한국코와가 TV PPL을 통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한국코와는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인기 TV 드라마 ‘천상의 약속’(KBS2)과 손잡고 양배추 유래 성분으로 유명한 위장약 ‘카베진’의 브랜드 홍보를 강화한다. 한국코와 카베진 코와 S정은 최근 KBS2 ‘천상의 약속’에서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한 여주인공 백도희(배우 이유리 분)의 ‘아픈 속’을 달래주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 5월 9일 방영 분에서 배우 이유리가 사무실에서 녹색 라벨 병에 든 카베진 코와 S정을 복용하는 장면으로 첫 선을 보였다. 카베진 코와 S정은 오는 6월 말까지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 전개와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카베진 코와 S정 TV PPL은 한국코와가 타겟층과 더 가깝게 다가서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전개된 것으로, 최근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천상의 약속’의 인기를 타고 4050 주부층에게 카베진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1960년 일본에서 탄생한 카베진은 위장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양배추 유래성분인 MMSC(Methyl Methionine Sulfonium Chloride : 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를 함유한 위장약으로 위점막 보호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엔티파마가 개발중인 뇌졸중 치료제의 임상 2상을 본격 개시한다. 지엔티파마는 최근 신약1호로 개발중인 뇌졸중 치료제 ‘Neu2000’의 약효입증을 위한 임상 2상 연구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Neu2000은 뇌졸중 치료 가능시간을 획기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이번 임상 2상 연구는 뇌세포보호신약의 약효를 검증하기 위한 최초의 임상연구로 혈관 재개통 치료를 받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주대병원을 중심으로 경북대병원, 가천대병원, 계명대병원, 조선대병원, 충북대병원에서 20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Neu2000의 뇌졸중 임상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엔티파마는 미국에 이어 지난해 중국에서 노인을 포함한 165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Neu2000의 임상 1상 연구를 완료해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지엔티파마의 뇌졸중치료제 Neu2000은 뇌졸중 발병 후 뇌세포의 손상을 유발하는 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흥분독성과 활성산소의 독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세계 최초의 다중표적약물(Multi-target drug)로 알려졌다. 특히 뇌졸중 동물모델에서 글루타메이트 흥분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10일 오후 협회 2016년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단 및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2층 회의실에서 의약품 광고심의위원회 한갑현 위원장과 이재휘·채승훈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회장은 이어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약계와 법조계, 언론계와 시민단체 등을 대표해 1년간 의약품 광고심의위원으로 수고해주시기로 하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과도한 허위, 과장광고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지적해주시되 의료광고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 등 사전검열적 심의에 대한 시대적 흐름도 감안해서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심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법무담당 변호사, 보험약가정책과 의약품정책 담당 직원에 대한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행명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장단이 지난 4월말 협회의 대(對)회원사 서비스 기능과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충원계획안을 의결한데 따른 것이다. 협회는 지난 2일부터 잡코리아와 인크루트 등 인터넷 채용 사이트는 물론 대한변호사협회 홈페이지에 법무업무분야 직원 채용 공고를 게시중이다. 3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변호사로 약학 전공자와 제약기업 근무자의 경우 우대한다는 내용이다. 제약협회가 1945년 창립이래 처음으로 법무담당 변호사를 채용키로 한 것은 제약산업 관련 법제의 제, 개정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하고 글로벌 제약산업 환경의 급변, 국내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에 따른 특허분쟁 등과 관련한 회원사 지원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에서다. 협회는 또 5년이상 경력의 약학계열 전공자 출신 의약품정책 담당자(약사 및 제약사 개발부서 경력자 우대)와 3년이상 경력의 보험약가정책 담당자(보험약제관리 경력자 우대)도 채용 절차를 진행중이다. 협회는 오는 20일까지 접수를 받은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는
대웅바이오(대표 이종욱)는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우루사’의 원료의약품인 ‘UDCA(우루소데옥시콜산)’가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의 실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웅바이오는 지난해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유럽연합(EU)내 원료의약품 허가를 관리하고 있는 EDQM으로부터 품질보증∙관리시스템, 제조 시설, 원료·제품 보관창고 등에 대한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 2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대웅바이오 공장은 cGMP 수준의 UDCA 전용 생산공간 및 교차오염을 막기 위한 공조시스템이 구축돼있다. 앞서 대웅바이오는 2013년 EDQM으로부터 UDCA에 대한 유럽 내 판매승인을 받아 2014년부터 유럽에 UDCA를 수출하고 있다. 유럽 원료의약품의 경우 판매승인 후 일정 부분 매출이 가시화되면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이번 실사 통과로 대웅바이오는 판매승인과 EDQM으로부터 적합성을 모두 인증받게 됐다. 이로써 향후 EU 회원국 내에 UDCA를 수출할 때 별도의 서류 검토 절차 없이 수출할 수 있게 돼 유럽 원료의약품 시장에서의 영역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금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독일 프루이덴베르그(대표 크라우스 페테르 마이어)와 제휴를 맺고 생활용품 시장에 진출한다. 일동제약 측은 프루이덴베르그 社의 청소용품 브랜드 ‘바이레다(Vileda)’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제품 유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바이레다’는 ‘웰메이드 클린 솔루션(Well made clean solution)’을 표방하는 68년 전통의 청소용품 전문브랜드로, 유럽 시장 1위를 비롯해 미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60여 개 국에서 높은 명성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부직포 대걸레, 행주, 수세미, 장갑 등에서부터 스팀청소기, 로봇청소기 등 소형가전기기에 이르기까지 일반 가정에서뿐 아니라 청소전문업체에서도 유용한 고기능·고품질의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먼저 홈쇼핑 등을 통해 고온수분사제균청소기인 ‘백도씨(100°C) 핫스프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유통채널과 제품라인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백도씨(100°C) 핫스프레이’는 청소기능은 물론 제균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무선청소기로, 특히 세제나 살균제 등의 화학성분 없이 뜨거운 수분으로 안전하게 박테리아를 제거하며, 극세사패드가 장착돼 장판,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9일 백신 연구전문기업 ‘차백신연구소(대표 염정선)’과 면역증강제 함유 플루백신 및 신규백신 공동 연구개발 등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일양약품은 차백신연구소가 개발한 신규 면역증강제 “L-Pampo”를 혼합한 계절성 플루백신 개발과 중장기 과제로는 기존의 생바이러스 백신보다 안전하고 면역원성을 높이기 위해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대상포진 백신’의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신 사업인 ‘치료용 백신’ 등 프리미엄 백신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백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우리나라 백신주권 확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금번 MOU로 차백신연구소는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에서 전략적인 RD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일양약품은 신 성장동력인 백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일양약품은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 생산이 가능한 ‘EU-GMP’급의 백신공장을 통해 성인용 및 소아용 독감백신을 생산•판매하며, 연내 목표인 WHO-PQ 획득을 통해 북반구 국가 및 남반구 국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해외수출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9일 인천광역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바이오의약 산업 발전과 국제 바이오의약 포럼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인천 쉐라톤 그랜드호텔에서 체결된 이번 MOU는 제약협회와 인천광역시, 코트라, 인천관광공사,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6개 참여 기관·단체가 인천시를 세계적인 제약·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경제자유구역(IFEZ)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공장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이 입주해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 6개 기관·단체는 ▲ 바이오의약·헬스케어분야 벤처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간 동반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사업 ▲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바이오의약,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 및 프로그램의 기획·유치·운영사업 ▲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와 교류를 통한 바이오의약·헬스케어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포럼의 주최·주관업무 ▲ 관련 성과물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정보공유 및 글로벌 포럼 도약을 위한 홍보사업 ▲ 국내외 최고
한미약품의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 ‘한미탐스 0.4mg’의 임상결과가 세계 최대규모의 비뇨기과학회인 AUA(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미국 비뇨기과학회)에서 구연발표됐다. AUA에서 발표된 내용은 ‘한미탐스 0.4mg’의 허가임상(3상) 결과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 이승욱 교수가 지난 7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했다. 학회는 지난 6일부터 미국 샌디에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으며 오는 10일 종료된다. 이번 학회에서 이승욱 교수는 한국인 전립선비대증(BPH) 남성 494명을 대상으로 한미탐스 0.4mg, 탐스로신 0.2mg 및 위약을 1일 1회 12주간 투약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한미탐스 0.4mg'은 탐스로신 0.2mg 대비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를 약 71% 더 감소시켜 유의하게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상반응 발생률은 0.2mg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탐스로신 0.4mg은 전세계 약 70여개국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환자의 증상에 따라 0.8mg까지 처방된다. 그러나, 그 동안 국내에서는 0.2mg만 출시됐으며, 처음 전립선비대증을 진단 받은 환자에게 0.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내 어린이집인 ‘리틀베어’ 원아와 학부모와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창작뮤지컬과 카네이션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극단을 초청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룬 창작뮤지컬 ‘딸기우유’를 진행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및 가족에게 솜사탕, 페이스페인팅, 배우와의 기념사진 촬영 등을 지원했다. 또한 ‘리틀베어 어린이집’에서는 원아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사내에 근무하고 있는 학부모에게 직접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임직원의 일과 삶의 양립을 위해 2011년 제약업계 최초로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을 비롯해 주말프로그램, 탄력근무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우수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갑현 위원장을 재선임했다. 위원회는 이재휘 중앙대학교 약학대 교수와 채승훈 부광약품 이사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등 각계의 추천을 받은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이날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이다. ▲ 위원장 = 한갑현 ▲ 부위원장 = 이재휘, 채승훈 ▲ 위원 = 구본진 동국제약 광고홍보실장, 김성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김윤택 한국방송협회 광고심의위원장, 서동철 휴온스 이사, 어경선 소비자시민모임 편집위원, 윤범진 명인제약 전무,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 이수범 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장, 이승태 법무법인 도시와 사람 대표변호사, 조현호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진성환 제일약품 홍보팀장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4일, 창립 75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故 윤용구 회장의 제약보국 신념과 창업정신을 기리고, 역사와 전통, 신뢰로 다져진 기업문화를 되새겼다. 이정치 대표이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7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과감한 도전과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하여 오늘 이 순간을 맞이하게 된 것”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또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고객의 신뢰, 기술력과 경쟁력, 강력한 브랜드파워, 남다른 애사심의 기업문화 등의 가치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75년 모든 순간 속에 고객의 사랑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객들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임직원들과 가족들에게는 자아실현의 기회와 희망을 주는 우리 일동제약에 새삼 감사를 느낀다”며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긍심과 함께, 엄숙한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임직원들 또한 일동제약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합심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행사에서 장기근속자, 공로자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