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5일 외국의 건강보험 및 보험약가제도를 집중 진단하는 정책보고서 ‘KPMA Brief’ 7호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외국의 보험약가 제도 부문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글로벌 제약산업 동향도 별도로 게재했다.보고서에는 일본, 독일, 프랑스, 호주, 대만의 건강보험체계 및 약가제도에 대한 제약협회 산하 각 국가별 약가제도 연구TFT의 조사·분석 요지가 담겼다. 내용은 각국의 일반적인 사항과 경제지표를 포함하여 인구학적 특성, 경제적 특징, 보건의료지표 등의 개요를 다룬후 건강보험의 보장방식에 있어 조직, 재정, 제약산업 현황과 함께 의약품 급여체계와 유통, 시사점 등으로 구성되었다.이번 정책보고서는 제약협회에서 구성, 운영중인 해외약가제도 TFT가 최근 1년간 각 국가별로 심층 연구한 결과물로서 신약 등재방식, 제네릭 등재방식, 사후관리제도를 주요 외국과 비교할수 있게 정리한 자료를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우리의 제약산업이 국내 무대를 넘어 글로벌 제약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약가 측면에서 고려해야할 점들을 생각할 수 있는 시사점을 주고 있다.이밖에 글로벌 제약산업의 최근 동향과 관련 외신 보도의
작년 7개 혁신신약에 대한 8조원대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한국 제약산업의 새 역사를 쓴 한미약품 그룹의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100억원대 개인보유 회사주식(한미사이언스)을 그룹사 전 임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증여한다. 기업 창업주가 자신의 주식을 임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증여한 사례는 흔치 않은 일이다.한미약품 그룹은 “작년 RD 성과를 그룹사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임성기 회장의 뜻에 따라, 임 회장이 소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약 90만주를 전 임직원 2800여명에게 무상 증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미약품 그룹 임직원들은 개인별 월급여 기준 10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식으로 일괄 지급받게 된다. 증여될 주식 수량은 2015년 12월 30일 종가(12만9000원)를 기준으로 결정됐다. 임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증여하는 주식은 총 1100억원대다. 임 회장 소유 한미사이언스 주식의 약 4.3%에 해당하며, 한미사이언스 전체 발행 주식의 약 1.6% 물량이다. 임성기 회장은 “지난 5년간 한미약품은 급격한 영업 환경의 변화, 약가 일괄인하 등의 위기상황을 힘겹게 헤쳐나왔고, 적자와 월급동결 상황에서도 RD 투자를 멈추지 않았다”며 “허리띠를
JW중외그룹이 ‘비전 70+5’ 달성을 위한 2016년 경영방침을 정립하고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JW중외그룹(회장 이경하)은 2016년을 맞아 새로운 경영방침을 지속적 성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중점 추진과제로 ▲본질에 입각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프로세스 정립 ▲업무의 핵심 파악을 통한 효율화 ▲지속적 성과를 위한 Attitude의 변화 등을 제시했다. 이날 이경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그동안 우리그룹이 진행해온 변화가 지속적인 성과로 증명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일의 핵심에 집중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이 회장은 “2016년, 70+1은 JW가 영속적인 기업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며 “‘지속적 성과’의 구현을 통해 올해를 비전70+5 달성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JW중외그룹의 이번 시무식은 각 사 사장단이 본사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악수를 나누고 덕담을 건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4일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2016년도 시무식을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이종욱 부회장은 시무식에서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 ▲한올바이오파마㈜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내부적으로는 ▲고객가치 향상 ▲도전과 혁신, 소통과 몰입 통한 역량강화 ▲일할 맛 나는 회사를 2016년 경영방침으로 발표했다.이에 따라 지속적인 RD 투자와 글로벌시장에서 전략적 거점 확대를 통한 수출 활성화는 물론 핵심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직원 개인의 역량 강화 등을 주요 추진 목표로 선정했다. 대외적으로 대웅제약은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기지를 cGMP 수준에 맞추고 국가별 특화 제품을 생산함은 물론,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각 해외진출 거점국가에서 10위 안에 드는 상위제약사로 올라섬과 동시에 2020년까지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추월하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또한 지난해 인수한 한올바이오파마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합성신약 등의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파이프라인, 인력, 기술 공유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연말을 맞아 ‘아로나민 과일트럭’ 행사를 진행하고 사랑을 전했다. 일동제약 직원들은 이달 동안, 기부활동 등으로 꾸준히 관계를 맺어온 지역사회의 복지단체 10여 곳에 과일 상자들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었다. 또한 일동제약이 후원하는 클래식 음악회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 현장을 찾아 관객들에게 일일이 새해 덕담을 건네며 세척사과를 전달하기도 했다. ‘아로나민 과일트럭’은 현대인의 바뀐 식생활과 바쁜 일상 등으로 인해 양질의 비타민을 섭취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된 활동이다. 최근에는 패스트푸드를 비롯한 가공식품 위주의 소비가 증가하고 불경기 여파까지 겹쳐 신선한 과일과 비타민을 먹기 어려운 사람이 많아져 행사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 기부행사는, 아로나민이 50주년을 맞았던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오며 일동제약의 대표적인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은 월급 적립금을 활용하여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일동제약의 직원들은 이 적립금으로 매달 각 지역사회의 복지단체들에 정기적으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으며, 그밖에도 자발적인 봉사활동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충청권 산학협력중개센터와 함께 2016. 1. 19.(화) 09:30~17:00 충북 오송 CV센터 2층 제3중회의실에서 제약/바이오/벤처기업 소속 관리자, 운영자 및 영업, 구매, 생산, 품질, 연구개발 등 전부문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QbD)교육”을 실시한다.이 교육은 우리나라 바이오신약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필요한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QbD:Quality by Design)” 개념 이해와 이를 통한 기업의 체계적인 QbD 운영시스템 도입과 불량품 감소로 회수 비용 절감, 고품질 제품생산으로 인한 판매량 증가, 생산주기 단축 및 재고비용 감소, 비관세 기술장벽 해소로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 생산성 및 품질개선 향상, 재직자의 업무 능력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는 "바이오의약품개발 시 통계적 방법과 표준화 기술을 통한 Customized QbD방식의 적용방안에 대한 교육 및 국·내외 적용사례 공유를 통해서 바이오의약품 분야 재직자 역량강화가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국내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AA’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지난 2007년 6월 CP를 첫 도입한데 이어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스템화했으며, 한미약품이 업계 최초로 등급을 부여받은 2013년을 기점으로 국내 제약기업들의 CP 도입이 본격화됐다. 한미약품 그룹은 ‘CP는 규제가 아닌 신성장동력’이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그룹 전체 조직에 CP문화를 정착시켰다. 올해 한미약품은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해 독자업무화 했으며, 자율준수관리자를 중심으로 부서별 자율준수위원 11명(법무팀 변호사 포함)을 선임해 매월 정기적으로 CP운영 및 규정을 점검하고 있다.아울러, 철저한 이행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직원 포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규정 위반자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 회부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특히, CP의 사내정착을 위해 전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과 윤리경영관련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내부 고발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클린경영신문고'를 운영하고 모바일앱인 '클린경영소식지'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01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제약기업들이 벌여온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와 폐의약품 수거 등 사회적 책임 실천 관련 내역을 취합, 30일 결산 자료로 내놓았다. 제약기업들은 예기치않은 의약품 부작용으로 국민이 피해를 입을 때 보상을 제공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와 관련, 2015년 약 21억 5천만원 상당을 납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2015년 한국제약협회를 통한 공식적인 의약품 무료지원이 6억 7천만원대에 달하며, 취약계층이나 보건의료기관 등에 대한 회사 차원의 개별 의약품 제공이나 기부 등 올 한해 각종 사회공헌 규모는 최소한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2014년 12월 19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가 시행된 이래 사실상 첫 해인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모두 21억 5천만원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상범위가 올해 사망보상금에서 장애보상금 및 장례비로 범위가 확대되는 2016년에는 약 40억원 이상을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협회는 또 가정내 사용하지 않는 불용 또는 폐의약품의 안전한 수거를 통한 어린이 등의 약화사고 예방과 환경오염 파급영향 최소화를 위해 실시중인 폐의약
국내 제약산업의 구심체인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숨가쁘게 달려온 2015년의 성과와 실적 등을 정리했다. 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사업 수행과 함께 한국 제약산업계의 신약 개발·글로벌 진출·윤리경영을 뒷받침하는 정책 대응과 환경 조성 등 그 어느때보다 전력투구한 한 해였다는게 자체 평가다. 무엇보다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 화평법(화학물질등록및평가에관한법률) 시행을 비롯한 현안 대응과 무기명 설문조사 실시 등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과 자율준수 환경 조성 등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제도 시행과 관련, 실무 협의 및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제약사의 최저공급단가 이하 거래분은 약가인하 산출대상에서 제외시킨 것은 물론 종전 제도인 시장형 실거래가제(7개월) 거래분과 현행 실거래가제 거래분(5개월)의 분리 적용안을 관철, 약가인하지침 변경에 따른 추가 약하인하가 발생하지않도록 했다. 또 규격단위 표준화에 따른 약제급여목록 정비와 관련, 저가약제에서 제외되는 조영제와 시럽제에 대한 약가를 재평가하는 불합리한 사태가 발생하지않도록 효율적인 정책 대응을 함으로써 추가적인 일괄 약가인하 피해가 생기지않도록 노력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정책건의 등을 통해
석천대웅재단(이사장 이종욱)은 28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제 1회 석천과학자상 및 석천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석천대웅재단은 2014년 6월 윤영환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연구재단으로, 우수 학술연구 및 의료기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과학자를 지원해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현 상황에 맞춰 ‘웰에이징(Well aging, 행복하고 건강한 노화)’ 분야에서 연구성과 및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사 5인에게 총 3억 1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석천과학자상 대상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일순 명예교수가 선정돼 5,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우수상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권용태 교수와 순천향대학교 의생명연구원 권혁영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석천학술상에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정낙신 교수와 김대덕 교수가 공동연구 부문을,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가 단독연구 부문을 수상해 각각 1억원의 연구비와 상패를 받았다.석천대웅재단은 향후 지속적으로 웰에이징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의 건강 증진에 공헌
2016년도 약계 신년교례회가 내년 1월 5일 오후 4시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 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 공동 주최로 열리며 올해는 한국제약협회가 주관한다.신년교례회에는 해당 5개 단체 및 주요 회원사 대표자들은 물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 및 국회,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등 유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경호 제약협회 회장의 신년 인사와 함께 주요 참석자들의 인사말씀, 축하 케익 커팅과 다과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년교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약협회 경영지원실(02-6301-2111)로 문의하면 된다.
한미약품 그룹(회장 임성기)이 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30억원을 기부한다. 한미약품 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총장 김주현)를 찾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성기 회장은 “7개 혁신신약에 대한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2015년은 한미약품 역사에 남을 매우 특별한 해였다”며 “그 성과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 그룹이 기부한 30억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1973년 창립된 한미약품은 의약품 합성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개량·복합신약, 바이오신약, 항암신약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RD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15년간 9천억원을 RD에 집중 투자한 한미약품은 올해 사노피, 얀센, 베링거 인겔하임, 일라이 릴리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대형 라이선스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노력의 결실을 맺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