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국내 재활의학자 및 관계자가 연구성과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에는 6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학술대회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나보타 임상을 진행한 서울대의대 보라매병원 이시욱 교수가 나보타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에 대한 임상3상 결과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나보타 시술법 등을 소개했다.임상3상 결과 나보타는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치료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 손목굴근의 근육경직척도를 나타내는 MAS(Modified Ashworth Scale) 측정에서 나보타는 근긴장도 완화와 이상약물 반응의 발생률에 대해 기존 보툴리눔톡신제제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주간 시험자 및 환자 보호자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도(Global assessment) 평가 결과 기존 보툴리눔톡신제제에 비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대웅제약 안수현 PM은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재활의학자 및 관계자에게 나보타의 임상3상 결과 및 제품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는 2015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2년 연속 품질경영대상 기업에 선정됐다.일동제약 측은 제조인프라의 확충, 철저한 품질관리(QC) 및 품질보증(QA) 등 생산부문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 마케팅, 기획, 인사 등 전사적 차원의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일동제약은 의약품 제조와 관련한 국제적 기준과 품질 및 안전성 요건 등을 충족하고자,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세파계항생제 및 세포독성항암제 생산을 위한 독립형 전용공장을 준공하여 가동 중이며, 2014년에는 안성과 청주공장의 리모델링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대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는 등 품질 혁신을 이루었다. 또한 지속적인 RD 육성과 투자를 통해 감염증, 악성종양, 치매 등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신약 다수의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임상시험 중인 표적지향 항암제 ‘IDF-11774’와 ‘IDX-1197’, 치매치료 천연물질 ‘ID-1201’, 만성B형간염치료제 ‘베시포비어’ 등이 우수한 신약으로서의 가능성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그 외에도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히알루론산 등 바이오원료 분야에서 국내외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모은 종합 미술 축제가 열린다.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경하 JW중외그룹 회장, 안진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인사동 소재 아라아트센터에서 ‘2015 JW 아트 어워드’ 시상식을 갖고 내달 3일까지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JW 아트 어워드’는 장애인 문화 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정부나 지자체가 아닌 국내기업이나 공익재단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종합 미술대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공모전은 만 16세 이상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순수미술(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공예, 서예), 디자인(일러스트, 사진, 캘리그라피) 분야의 예술작품을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지난 1차 접수 마감 결과 순수미술 부문 149점, 디자인 부문 88점 등 총 237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장애인 문화 예술 축제로서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박미 씨 등 8명을 본상 수상자로 선정해 총 1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영예의 대상은 ‘기억담기’라는 작품으로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1월 1일부로 비스테로이드성 만성 손습진치료제 ‘알리톡’에 대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이번 보험 급여 적용으로 환자는 종전 비급여로 한 달에 495,000원 부담하던 것에 비해 종합병원과 병∙의원에서 11만원대~19만원대의 본인부담금으로 최대 약 30만원대 환자의 경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됐다.알리톡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최소 4주간의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성인의 재발성 만성 중증 손습진에 적응증을 가진 약제다. 항염효과, 면역조절 효과, 상피세포 분화 효과가 뛰어나고 재발율이 낮으며, 1일 1회 1캡슐의 경구 투여로 복용이 간단하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유럽 및 캐나다 11개 기관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알리톡을 국소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중증 손습진 환자에게 처방했을 때 6개월 평균 75% 이상의 증상 감소효과가 있었다.기존 스테로이드성 제제의 경우 질환을 치료하기 보다는 일시적으로 손습진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중단할 경우 재발하거나 악화될 수 있고 고혈압, 고혈당, 골다공증, 백내장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대웅제약 이현수 PM은 “알리톡은 손습
그 동안 수입대체 약물로만 여겨졌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가 일양약품이 개발한 슈퍼 백혈병치료제 신약 “슈펙트”로 국산 대중화의 길이 열렸다. 국내 약 1,000억원에 달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시장은 3개의 다국적사 신약에 대부분 의존하였으며, 특히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는 사람의 생명과 연관된 희귀의약품으로 평생을 복용해야 하는 약물로서 지속성에서도 부가가치가 큰 약물로 손 꼽혀왔다.이 약물을 대체할 수 있는 약물이 국내 제약사인 “일양약품”에서 12년간 연구 끝에 최종 1차 치료제로 27일 승인되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발된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다. 국산 신약인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국가로부터 최종 승인되면서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까지도 처방을 할 수 있게 되어 대한민국 백혈병 시장의 국산화의 길을 열게 된 것이다.슈퍼 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 (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경제적 약가에 있다. 개발 초기부터 ‘국민에게 우리가 만든 우수한 백혈병 치료제를 보급하겠다’는 결과로 탄생 된 “슈펙트”는 기존 다국적사의 2세대 치료제에 비해 20%가량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만 매년 300명
SK케미칼이 브랜드 관리에 있어서의 남다른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브랜드 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하고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스카이셀플루®가 출시 2개월만에 독감백신 분야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한 해 동안 최고의 가치를 창출한 국내 대표 브랜드들을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브랜드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평가모델인 KBHI를 통해 브랜드 가치가 측정되며 혁신성과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제품의 신뢰도 등이 3만 여명의 소비자와 전문가 패널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스카이셀플루®는 지난 8월부터 2개월여에 걸쳐 진행된 심사에서 혁신성과 신뢰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독감백신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의 성과를 거뒀다.SK케미칼은 국내엔 낯선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빠르게 안착시키고자 제품의 차별성을 알리고 신뢰도를 쌓는 데 홍보·마케팅 역량을 집중,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지난 8월 제품 출시와 동시에 영화배우 지진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고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지난 10월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28회 인도네시아 의료산업 전시회 2015”에 경기도 참가지원 업체로 선정되어,세계 최초 줄기세포 추출 키트 ‘SmartX®’를 비롯하여 자이리스ODF,광범위 피부질환 치료제 더모타손MLE, 발진 치료제 보소미연고 등 우수 의약품을 갖고 참가,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특히, 전시회 기간중 “동구바이오제약”에서 소개한 세계 최초 자가 지방유래 줄기세포 추출 키트 ‘SmartX®’는 기존 방식의 한계점이었던 추출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세포 손상 및 손실, 공기를 매개로 한 오염, 조작 중 발생 가능한 오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 줄기세포 추출 키트로서 줄기세포 치료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 받으며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말레이지아 Alpha Health Co., 인도네시아 Fonda Medika Co. 등 아세안 10개국에 딜러망을 구축하고 있는 유수의 기업들과 계약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의료산업 전시회는 세계 최대 기업간거래(B2B) 의료산업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승진)은 28일 제약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연구사업 등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경호 회장과 이승진 학장은 이날 오전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교육과정, 연구사업, 교육프로그램, 심포지움 개최 등 교류협력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이경호 회장은 “국내·외 제약산업계에서 최근 여성 인재들이 CEO를 비롯해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맹활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협회와 이화여대 약대의 업무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제약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6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달려온 70년, 100년을 향한 새출발’이라는 주제로 협회 창립 70주년 기념 심포지엄 및 기념식을 진행했다.이번 창립기념 행사를 통해 그동안 제약산업이 사회 경제적으로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앞으로 나아갈 100년을 위해 제약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맞추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디지털 기술은 제약산업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한 성균관대학교 휴먼 ICT융합학과 최윤섭 교수는 "현재 한국은 IT와 의료의 융합이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이 산업이 아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자체를 들어보지 못한 사람도 많아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교수는 강의에서 글로벌 제약사가 IT 기술과 제약산업간의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노바티스의 경우 구글과 협업을 통해 콘택트렌즈 형태의 무채혈 혈당측정기를 개발 중이며, 바이오젠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의 효능 입증을 위해 스마트 밴드 Fit Bit을 임상시험에 적용했다. Fit Bit은 다발성경화증 환자 모두에게 제공되며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군과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3종 세트가 출시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포켓용 건강기능식품 3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켓용 건강기능식품 3종’은 소비자 니즈에 따라 쉽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남성 건강을 위한 종합비타민 미네랄 △여성 건강을 위한 종합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폴리스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남성 건강을 위한 종합비타민미네랄'은 11종의 비타민과 미네랄 외에도 남성건강에 도움을 주는 마카, L-아르기닌, 밀크시슬 등을 함유했으며, '여성 건강을 위한 종합비타민미네랄'은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석류분말, 콜라겐, 홍화씨 등이 부원료로 사용됐다. 또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폴리스'는 프로폴리스의 유효성분인 플라보노이드를 주성분으로 해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세 가지 제품은 모두 10일 분 소포장으로 구성됐고, 작은 패키지 구성으로 휴대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등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관심이 높은 1인 가구 소비자 층이 증가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바이오시밀러(생물학적 복제약)인 브렌시스가 오리지널 약과 효과가 동등하다는 임상연구가 발표되었다.한국 MSD(대표이사 현동욱)는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브렌시스의 임상시험 결과 ACR20(증상이 20% 좋아짐)에 도달한 비율이 78.1%로 오리지널 약인 엔브렐(80.3%)과 효과가 동등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정윤 교수는 "브랜시스는 52주간의 장기간 비교임상 데이터를 통해 효과 및 안전성에 있어 임상적 근거까지 갖추게 되었으며, 완치가 어려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긍정적인 역할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효과는 동등하지만 저렴해진 바이오시밀러가 나오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덧붙혔다.한편,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세계적으로 약 1%의 유병률을 보이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비정상적인 면역체계로 인해 주로 관절에 염증을 일으켜 손상을 유발하는 만성염증질환 중 하나이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1/2a상 임상을 완료하고 “4가 독감백신(일양플루백신 4가주)”의 ‘임상3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이번에 승인 된, 일양약품 4가 독감백신은 저렴한 생산단가와 60여년 이상 전세계 인구가 접종하여 탄탄한 안전성이 입증 된 유정란방식을 활용해 만든 독감백신으로 국내 2번째 승인이다. 4종류(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1회 접종만으로 광범위하게 예방할 수 있는 4가 독감백신은 독감 바이러스의 변이와 대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안전청(EMA), 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CDC) 등이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백신이다. 4가 독감백신 임상 3상 시험의 투약과정은 약 2개월 정도 소요되며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고품질, 고효율의 유정란으로 안전한 생산공정을 거쳐 생산하게 된다. 일양약품 백신사업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진출하였으며, 국내 2번째 원액공장 확보와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 생산라인이 완비 된 ‘cGMP 기준 및 EU-GMP’급의 백신공장을 겸비하고 있다.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