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0일 엔테카비르 성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인 ‘바라크로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라크로스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해 만성 B형 간염을 치료하는 제품이다. 제품명은 라틴어로 ‘위대한 만남’을 의미하며 대웅제약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대웅제약은 환자의 복용 편의를 고려해 바라크로스를 정제와 구강용해필름제 두 가지 제형으로 출시했다. B형 간염 환자는 엔테카비르 성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복용시 일반적으로 하루 1번 공복인 식전 또는 식후 2시간내 복용한다. 바라크로스는 정제뿐만 아니라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구강용해필름제도 출시돼 활동이 많은 현대인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량은 0.5mg, 1mg 두 종류로 출시된다.바라크로스의 성분인 엔테카비르는 B형 간염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우수하고 내성 발현율이 5년 기준 1.2%로 낮은 것이 장점이다. 대웅제약 유정철 바라크로스 PM은 “만성 B형 간염은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하므로 경제적인 부담이 큰 질환인데, 바라크로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발매해 환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대웅제약은 ‘우루사’를 통해 국민의 간 건강을
명문제약(주)는 2015년 10월 10일자로 B형간염 치료제인 ‘명문엔테카비르정 0.5mg, 1.0mg’ 을 발매한다. ‘명문엔테카비르정’은 B형간염 치료제로서 HBV(Hepatitis B Virus) 복제 과정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다. 엔테카비르 제제는 타 제제에 비해 내성 발현율이 낮으며 타 약제로 인한 내성 발현 시에도 단독 및 병용투여가 가능하다. 적응 연령도 2세 이상으로 확대되어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도 향상되었다.또한, 88만명 이상의 한국 환자들 복용 경험 및 실생활 데이터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우리나라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의 대부분이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유전자형이 C인 HBV이기 때문에, 실생활 데이터를 통해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은 충분한 강점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명문제약(주) 관계자는 ‘명문엔테카비르정 0.5mg, 1.0mg'의 발매로 ‘헵세스정’과 더불어 B형간염 치료제 제품군이 강화되었으며,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국내·외에서 연이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출시 3주 만에 200만 도즈 판매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세계적 의학저널에 임상결과를 게재했다.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성인용으로는 국내 최초이자 소아청소년용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성인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적 의학저널인 ‘백신(Vaccine)’지 9월호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백신지는 백신과 예방의학 전문가들을 위한 글로벌 의학저널로 기초 연구에서부터 실용의학에 이르는 각 단계별 주제를 폭넓게 다루며 학계와 산업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SK케미칼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포배양 독감백신이 차별성과 안전성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성과의 의미를 두고 있다.저널에 따르면 스카이셀플루는 만 19세 이상 성인 1,156명이 참여한 국내 임상시험에서 독감백신의 유효성(면역원성, 체내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항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성질) 측면에서 유럽 의약품기구(EMEA)에서 규정하는 모든 기준을 만족했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대조군과 유사한 수준의 결과를 보여줬다.또 투약 후 예방 효과의
일동제약 병원사업부문이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시의 라비돌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갖고 구성원 화합과 목표달성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와 전국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병원사업부문 임직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간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체육대회는 일동제약의 대표브랜드인 후루마린, 메디터치, 벨빅, 아로나민으로 이름 붙인 4개 조로 나누어 족구, 계주, 퀴즈풀이 등을 진행하였으며, 장기자랑으로 전국 8개 병원영업부에서 각각 1팀 씩 나서서 노래와 춤, 콩트 등을 선보였다. 특히 실무와 관련된 이슈나 영업현안에 대한 진지한 주제를 직원들이 직접 짠 무대를 통해 참신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장기자랑은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3분기를 마무리하고 금년도 목표 완수를 다짐하는 의미로 사업전략과 실행방안을 재점검하고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생산적인 간담회를 가졌다. 일동제약 병원사업부문은 금년 출시한 벨빅, 텔로스톱, 쎄레원, 토네이드 등을 비롯해 후루마린, 메디터치, 심혈관 및 당뇨병용제 등 중점 품목에 대한 마케팅에 더욱 역량을 기울여 목표 초과 달성을 이룬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 일동제약 정
시알리스 등 블록버스터급 신약의 잇단 특허만료에 따른 시장 쟁탈전이 과열되면서 불법 리베이트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한국제약협회가 심각한 우려 표명과 함께 단호한 대처 입장을 밝혔다. 한국제약협회 이사장단은 5일 낮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최근 거대 신약의 특허만료로 제네릭의약품들 간의 경쟁이 심화되는 와중에 리베이트 영업설까지 언론에 보도되는 점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통한 윤리경영 확립은 시대와 국민의 요구이자 한국 제약산업의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기본요건”이라며 “만일 일부 회원사들이 최근 시장 쟁탈전이 과열되는 과정에서 리베이트로 우려되는 행위를 하고 있다면 즉각 중단해야할 것”이라고 공개 경고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눈앞의 이익과 매출 경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불법 리베이트와 타협하는 것은 지난해 기업윤리헌장 선포 등 우리 제약산업계의 자정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물론 한층 엄격해진 리베이트 처벌 법제하에서 해당 기업의 존립에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의견을 모았다. 이사장단은 이같은 우려를 전 회원사에 전달, 국내 제약산업계의 자정 노력이 후퇴하는 일이 없도록 협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은 지난 9월8일부터 10월 1일까지 실시한 2015년 하반기 헌혈 캠페인에 총 217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한미약품 그룹 서울 본사, 동탄 연구센터, 팔탄·평택공단, 영업교육장 등에서 연속으로 진행됐으며, 총 217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1981년 시작돼 올해로 35년째를 맞은 헌혈나눔은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한미약품 임직원들의 누적참여자는 5,100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163만2000cc(1인당 320cc 기준)에 달하며 최소 1만5300명이 수혈 할 수 있는 양이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 증서는 적십자사를 통해 긴급한 혈액 수요가 있는 개인 또는 관련 기관 등에 기증된다.한편, 한미약품은 매년 첫 근무일에 맞춰 헌혈을 실시해오다, 최근부터는 헌혈나눔 확산을 위해 연 2회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개발연구회(연구회장 박희범)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섬유센터에서 “2015 사업개발실무자교육 심화과정”을 개최한다.교육 대상자는 제약업계 경력 5년 내외의 사업개발 (Business Development) 업무 종사자이며, 교육 내용은 Life Science Valuation, 제약산업의 MA 사례 및 동향, 비즈니스케이스와 제안서 작성 노하우 등으로 현장 전문가들의 실제 사례와 case study, 실습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이뤄진다.10월 14일 진행될 Life Science Valuation 과정은 코넬대 의료경영학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Healthpoint Biotherapeutics, CJ제일제당, 한화케미칼 등에서 다양한 라이센싱 인/아웃 계약의 Valuation과 신규 사업 프로젝트를 담당한 BD LAB의 유정훈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였다.10월 15일 진행될 제약산업의 MA 사례 및 동향은 업계 최초로 사업개발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MA 교육이 될 것이며,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헬스케어 팀장으로 대웅제약의 한올바이오파마 인수 등을 담당한 조정민 변호사가 기업 MA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폐섬유증치료제 피레스파 정(피르페니돈 200mg)이 환급형 위험분담제(RSA, 리스크쉐어링)를 통해 이달 3일부터 급여를 적용받게 됐다.피레스파는 일본 시오노기社가 개발하고 일동제약이 유통 중인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로, 특히 희귀질환으로 분류되어있는 특발성폐섬유증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적응증을 허가받은 신약이다. 이번 결정을 통해 일동제약 피레스파는 국내 제약회사의 약제로는 최초이며, 전체 6번째로 위험분담제 적용에 해당되는 약제가 됐다. 일동제약 측은, 피레스파가 대체가능한 약제가 없는 실정이고, 희귀질환이면서 환자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에 사용되는 약제이기 때문에 위험분담 적용(환급형)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환급형 위험분담제란 특정 약제가 식약처 등의 허가를 통해 안전성은 검증되었으나, 효능·효과나 건강보험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확실치 않은 경우에 약제를 공급하는 제약회사가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단에 환급하여 재정위험을 분담하는 제도이다. 한편 특발성폐섬유증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폐포벽에 염증 세포들이 침투하면서 폐의 섬유화가 진행되고 폐조직의 심한 구조적 변화로 인해 호흡곤란 및 사망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이 콧속에 직접 뿌리는 코감기약 ‘코앤쿨나잘스프레이(이하 코앤쿨)’를 출시했다. 코앤쿨은 콧속 점막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를 감소시켜 코막힘을 완화하는 성분(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과 알레르기 반응 억제성분(클로르페니라민)이 복합돼 코감기 대표증상인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약물 입자가 고르게 분사되는 특수펌프가 적용돼 세균 유입을 방지하고 코 점막 안쪽까지 일시에 도달된다. 또, 코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졸음과 같은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코앤쿨은 전국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며, 7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은 1일 1회에서 3회 한번씩 분무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앤쿨은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바쁜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라며 “환절기에 많이 유발하는 코감기 및 비염 증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코앤쿨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태양광에 가까운 빛을 구현하는 새로운 무영등이 나왔다.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LED 무영등 ‘허니룩스 LED RK(Honeylux LED RK)’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허니룩스 LED RK’는 2010년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개발된 ‘허니룩스 LED’의 후속 모델로 기존 제품에 비해 색감과 선명도를 대폭 개선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LED 무영등이 기능 개선을 통한 모델 시리즈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모델에 없는 색온도 조절 기능을 탑재돼 다양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으며, 직광 대신 반사면에 반사된 빛을 활용해 의료진의 눈 피로도를 현저히 줄여줄 수 있다. 또한연색성 지수(CRI:색 재현을 표현하는 지수)를 높여 실제 태양광에 가까운 빛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메디칼은 세계적인 LED 기술과 광범위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허니룩스 LED RK’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JW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전국 주요 병원 등 내수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KDRA(이사장 김동연)은 9월말까지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해외 생물자원 확보 및 활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중이다.이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생물자원 주권 강화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해외생물자원 활용에 따른 법적/제도적 조언과 복잡한 행정 절차 부분에서의 중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국가적 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으며,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을 통해서 건의가 진행된다. 주 조사 내용은 총 16개 항목으로서 기업의 해외 생물자원 이용현황, 해외 생물자원 취득 시 애로사항, 나고야의정서의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 대정부 건의사항 등을 도출하게 된다.환경부는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해외생물자원을 이용하여 제약/바이오산업에 활용 가능한 천연물소재 발굴 및 이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의 산업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고 조합 관계자는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승진 학장은 9월 30일(수) 12:00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관에서 제약·바이오 분야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주요 협약내용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신약 연구개발 공조와 이에 따른 교육과정 자문, 교육 프로그램 참여, 시설견학, 실습 지원, 취업활동 지원, 첨단기술정보 교류, 시설물의 공동 사용 등이다.이 자리에서 이승진 학장과 이강추 회장은 앞으로 양 기관은 우리나라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인력 양성은 물론 기업과 대학교가 연계된 효율적인 연구체계 조성을 위해서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