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지난 23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학술심포지엄 ‘아로나민이 드럭머거(Drug Mugger)를 말하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 · 호남지역 약사들과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드럭머거’를 비롯해 OTC(일반의약품) 분야의 다양한 학술적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럭머거’란,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 우리 몸의 필수적 영양소를 고갈시켜 인체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2차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개념으로, 적절한 대응처방과 복약지도 등 약사의 역할의 중요하다는 점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론이다. 심포지엄에서 ‘드럭머거와 영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던 한국드럭머거연구회(KDA) 소속 남창원 · 윤지희 · 김병주 약사는 순환기, 소화기, 감염 질환 등과 관련해 복용하는 특정 치료약물이 영양소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법을 소개하고 치료약물의 복용으로 인한 환자의 영양소 손실 및 2차적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 약사들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문가용 프로바이오틱스의 선택 기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 천안 펜타포트 약국의 양인규 약사는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항생제, 위산분비억제제 등
한미약품이 기업 공식블로그 ‘사랑한미다(www.hanmiblog.co.kr)를 새단장 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사랑한미다’의 컨텐츠를 다양화하고 모바일 연동이 가능한 반응형웹 기술을 적용하는 등 리뉴얼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게 단장한 사랑한미다는 한미약품의 비전과 철학을 다양한 측면에서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세분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회사의 최신 소식을 전하는 Hanmi News를 비롯해 History(회사의 주요 역사), Meeting(한미인 이야기), Culture(문화예술 지원사업), Social(그룹 관련 SNS) 등을 주요 코너로 신설했다.또 핵심 컨텐츠 중심의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한미약품 홈페이지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전국 약국찾기 서비스 기능도 추가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회사를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앞으로도 더욱 강화함으로써 네티즌들과 활발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빠른 진통제가 새롭게 출시됐다.JW중외제약은 액상형 진통제 ‘페인엔젤 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페인엔젤 센은 허리통증, 관절염, 치통, 생리통 등 다양한 통증을 억제해주는 전천후 진통제다.이 제품의 주성분인 나프록센(Naproxen)은 해열, 진통작용과 함께 소염작용도 있어 두통, 치통과 같은 일반적인 통증에도 효과적이다. 또 최고 혈중농도에 빠르게 도달해 긴 지속시간동안 진통과 항염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Neosol®’ 특허 공법을 사용한 액상형 연질캡슐로 흡수 속도와 용출률은 높이면서 위장장애를 줄였으며, 정제에 비해 목넘김이 용이해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다.JW중외제약은 ‘페인엔젤’ 시리즈와 ‘아이엔젤’ 등 ‘수호천사의 의미를 담은 엔젤‘ 네이밍을 적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페인엔젤센은 빠른 진통 효과 등 약효와 함께 소비자에게 친근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감성마케팅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진통제 시장의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페인엔젤 센'은 일반의약품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전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및 사회적 책임 실천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 통계화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이러한 사례들을 취합했었지만 저소득층 지원 및 다양한 장학사업, 문화사업 등을 표준 양식에 맞춰 조사하고 데이터베이스화 하려는 취지이다.협회는 최근 각 회원사에 ‘한국제약협회 회원사 2015 사회공헌활동 전수조사’ 공문을 발송하고,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회원사들은 참여인원, 지원금액, 지원분야, 대상 등 관련 일반 정보 및 대표적 사례, 미담 등 내역을 조사양식에 기재해 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분야별로는 의약품 지원 등 의료보건, 취약계층 지원, 장학·학술, 문화·예술·체육, 환경 보전, 해외 지원, 기타 등이며 그간의 실적 누계와 올 상반기 실적, 하반기 계획 등을 금액으로 환산해 표기하면 된다. 최근 1차 취합을 한 결과 경보제약, 고려제약, 동성제약, 동아제약, 동화약품, 보령제약, 부광약품, 일동제약, 일성신약,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CJ헬스케어 등 13개사가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협회는 8월초 휴가 일정 등을 감안, 회원사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보고 재공지를 통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하이맘밴드 Ag 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하이맘밴드 Ag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원단에 강력한 은(Ag)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강력한 항균 효과를 내 상처의 치료를 돕는다. 이 제품은 접착력, 흡수력, 방수 기능 등을 강화했으며, 10mm, 12mm 두 가지 규격의 제품을 각각 24매씩 총 48매로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원형에 재질이 얇고 투명해 점 뺀 상처, 뾰루지, 여드름 등 얼굴 상처에 붙여도 티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소비자와 약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하이맘밴드 Ag 출시로 총 13종의 하이맘 밴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며 "앞으로 기능성을 앞세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하이맘’ 브랜드를 습윤밴드 시장 1위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하이맘밴드 Ag 의료기기로 약국, 온라인 사이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물에 타먹는 종합감기약 ‘타이롤핫 건조시럽(이하 타이롤핫)’을 출시했다.타이롤핫은 차(茶)처럼 물에 타서 간편하게 복용하는 타입의 종합감기약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타이롤핫은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코막힘을 해결하는 수도에페드린, 알러지 반응 억제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항히스타민제)으로 구성돼 발열 및 콧물, 코막힘, 두통 등 감기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특히, 레몬향이 함유돼 감기약에 대한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전국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타이롤핫은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이 1일 2회, 1회 1포 씩 복용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차처럼 마시는 제품이기 때문에 빠른 증상완화 효과는 물론, 감기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며 “레몬향이 있는 간편한 복용법으로 바쁜 일상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인기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타이롤핫은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대표이사 우기석,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먹는 전립선비대증치료제가 새롭게 출시됐다.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의 제형을 캡슐에서 정제로 변경해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트루패스정은 4mg 정제와 고용량인 8mg ODT(구강붕해정)의 2가지 제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8mg 구강붕해정은 기존 제품에 비해 용량이 2배이면서도 크기는 절반으로 줄이고 물 없이 입 안에서 녹여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분 섭취에 민감한 전립선 환자들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투약 초기인 3~4일 만에 신속한 증상개선 효과를 나타내며, 혈관에 대한 영향이 적어 전립선비대증치료제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심혈관계 부작용(저혈압, 어지러움증 등)을 최소화 하는 등 장기간 복용시에도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배뇨증상 뿐만 아니라 저장증상 개선효과가 뛰어나 야간뇨 빈도를 낮춰주며,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이 심하거나 기존 약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중증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이다. JW중외제약은 신제품을 앞세워 비뇨기과 시장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출시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SGLT-2) 억제제 당뇨병치료제 ‘슈글렛(Suglat)’에 대해 8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됐다고 18일 밝혔다.보험약가는 705원으로, 당화혈색소 수치에 따라 슈글렛을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Metformin)과 병용 투약시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당화혈색소가 7.5% 이상인 제2형 당뇨병환자의 경우 바로 슈글렛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과 병용 투약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또는 메트포르민을 2~4개월 이상 투약해도 당화혈색소가 7.0% 이상이거나 공복혈당이 130mg/dl, 식후혈당이 180mg/dl 이상인 경우 슈글렛을 추가 투약시 보험급여 혜택을 받게 됐다.대웅제약 이해민 슈글렛 PM은 “슈글렛은 강력한 혈당강하와 안전성으로 일본시장에서 51%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한 데 이어 국내시장에서도 점차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보험급여 적용에 따라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슈글렛은 2014년 4월 일본에서 아스텔라스제약이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제조판매 승인을 받아 판매한 신약(성분명:이프라글리플로진
한국제약협회와 일본제약협회는 18일 서울 노보텔에서 '제13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를 통해 한·일 양국간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는 양국의 제약산업 정보교류 및 상호 발전방안 모색 차원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일본 후생성을 비롯해 두 나라의 제약사들이 참석해 아시아 제약 시장 현황 등을 공유했으며,한-일 양국의제약산업 관련 정책과 약가 시스템, 제약산업 현장의 품질관리 문제와 오픈이노베이션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을 비롯한 김관성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등 정부 당국자들과 제약기업 CEO 등(한국)이 참석했으며고, 유지 칸다 후생노동성 식품의약품안전국장, 싱고 사쿠라이 PMDA(일본 후생성 산하 의약품 등록기관) 품질관리부장, 일본제약협회 타다하루 고토 전무와 일본의 제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첫 번째 세션 주제인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의 비전에서는 박희영 식약처 사무관과 노부마사 나카시마 일본 후생노동성 국제기획과장이 양국 정부의 입장과 전략을 소개했으며, 이윤신 보건복지부 사무관과 신이치 타카에 후생노동성 보건정책국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를 콜롬비아 제약기업 “바이오파스 社(Biopas)”에 수출한다. 바이오파스 社는 경제적인 약가와 우수한 효능을 확인한 “슈펙트”를 랜딩하기 위해 그 동안 일양약품과 여러 차례 협상을 진행하였으며, 사업 방향과 거래 조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어진 끝에 남미 최초로 “슈펙트”를 수입· 판매하게 되는 기업이 된 것이다. 금번 텀싯 체결로 일양약품은 “슈펙트” 완제품을 공급하고 라이센스 기술료 및 마일스톤으로 2,200만 불을 받는다. 이와 함께 “바이오파스社”는 콜롬비아를 포함한 멕시코,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페루, 칠레, 파나마,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등 총 9개국에 독점판매권을 얻게 되었다. “바이오파스社(Biopas)”는 콜롬비아 제약회사로 우수의약품 처방과 기술을 겸비하여 남미 지역에 우수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으며, 향후 바이오파스社를 통한 주변 국가의 수출확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는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도 처방이 되는 1차 치료제 승인을 위한 허가신청을 지난 7월에 완료하여 적응증 확대를 위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주최하는 ‘국민과 함께 하는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가 18일 일동제약 안성공장에 대한 시민견학 등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선진국 수준의 국내 우수제약시설을 일정한 기간동안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이 행사는 오는 10월 제약협회 창립 70주년(10.26) 직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8월에는 18일 일동제약 안성공장을 비롯해 충북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19일), 서울 서대문의 종근당 고촌이종근기념관(20일), 동아ST 천안공장(26일), 한독 음성공장 및 의약박물관(26일과 27일)이 일반시민과 학생 등의 견학단을 맞는다. 8월의 경우 선착순 견학신청이 인기리에 마감된 상태다. 9월에는 비씨월드제약 연구소(1일, 경기 성남), 종근당 천안공장(4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8일), 유한양행 오창공장·휴온스 제천공장(9일), 휴온스 중앙연구소(10일, 경기 안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15일, 대구), 보령제약 안산공장·연구소(16일), 삼진제약 향남공장(17일, 경기 화성), 한미약품 연구센터(17일, 경기 동탄), JW중외제약 당진공장(18일), 종근당 고촌이종근기념관(21일), 한독 음성공장 및 의약박물관(23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13일 삼성역 섬유센터에서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Family Science Day)’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천둥번개 만들기, 개미귀신 생태관찰 등 과학 교사들과 애브비 직원들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준비한 다채로운 과학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평소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기 힘든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과학 놀이를 하며 신기한 과학 원리를 배웠다. 올해로 5회를 맞는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행사는 미래의 과학자, 엔지니어, 의사로 자라날 꿈나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과학 체험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익히며 자연스럽게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부모님과 함께 참가 어린이들 중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는 천둥·번개 만들기와 나뭇잎 천연염색을, 초등학교3학년에서 6학년까지는 개미귀신 생태관찰, 별자리 투영기 만들기를 만들었다. 손으로 만져보는 여러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는 물론, 엄마 아빠와의 친밀감도 높이고 관찰력과 팀워크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천둥 소리를 내는 모형을 제작해 보고 천둥과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