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일본제약협회가 18일 한·일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제 13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리는 이번 공동 세미나는 양국의 제약산업 관련 정부정책과 약가 시스템, 제약산업 현장의 품질관리 문제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공동 세미나에는 양국의 제약협회와 제약기업들 뿐만 아니라 일본 후생노동성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국장급 고위 당국자들도 참여하기로 해 양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방안 모색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세미나의 첫번째 세션 주제인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의 비전’과 관련, 식약처 박희영 사무관과 후생노동성 노부마사 나카시마 국제기획과장이 양국 정부의 입장과 전략을 소개한다. 또 보건복지부 이윤신 사무관과 후생노동성 신이치 타카에 보건정책국 경제과장이 양국의 약가시스템과 최신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의약품 품질관리 세션에서는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가입과 한국 GMP 정책방향’에 대해 식약처 김상봉 의약품품질과장이 소개하고 ‘PIC/S가입 이후 일본 후생노
우리나라 증권시장에서 국내 제약사들이 가진 역량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이사는 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제약사들이 막대한 비전과 수많은 혁신 요소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제약산업이 갖고 있는 문제”라고 지적하며, "정례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IR(Investor Relation)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신약조합이 IR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제약업계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게 하기 위해서다.조헌제 이사에 따르면 올해 한미약품은 두 차례에 걸쳐 총 13억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후 한미약품의 주가는 이틀만에 20%가 하락하는 일을 겪었다. 베링거인겔하임과의 두 번째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직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RD 투자비용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저하된 것처럼 착시현상이 일어났고, 이에 따라 제약사의 미래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증권가에서 매도의견을 내면서 폭락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조 이사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제약사가 강점을 시장에 어필을 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국내 제약업계에서는 이미 수많은 개량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과 ㈜세포바이오(대표 박현숙)는 8월 7일(금요일) “줄기세포 관련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세포바이오가 보유한 지방유래 줄기세포의 양과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배양 원천기술 및 특허를 동구바이오제약의 피부과학 노하우와 접목시켜 코스메슈티컬 연구 개발에 착수하고 더 나아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까지 도전하게 되었다고양 측은 평했다. 세포바이오는 올해에 세계 최초 지방줄기세포 추출 키트인 SmartX®를 출시하여 상업화에 성공한바있다.동구바이오는 세포바이오의 이런 경험 과 RD 역량이 바이오제약회사의 축적된 노하우에 덧붙여져 명실상부한 줄기세포 제품 개발 전문 제약사로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보고 있다세포바이오가 차세대 기술방식으로 개발한 무이종성·무혈청성의 안전성이 확보된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에는 세포의 노화 및 사멸을 막아주는 항세포사멸인자(anti-apoptotic factor)와 피부세포를 근원적으로 재생시키는 세포성장인자들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어 “피부장벽 보호 및 피부세포 복원”을 위한 코스메슈티컬 제품 개발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세포 단위의 효능 검증 실험
한미약품이 10년 후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미래대표기업' 7위에 선정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한경비즈니스가 국내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미래기업지수에서 63.21을 기록해 전체 기업 중 7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기업지수는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 190명을 대상으로 평가됐으며, 총 6개 부문(CEO 역량, 조직문화, 미래예측 및 대응, 혁신역량, 산업 환경, 산업 생태계)의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각 지표에 해당하는 세부 평가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평균치를 산출하는 방법으로 측정됐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기업 중 신약개발 리더로서, 매년 20%에 육박하는 RD 투자율을 고수하며 글로벌 신약 창출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혁신 역량 부문은 18점 만점에서 14.0을 받아 전체 4위에 올랐다. 한미약품은 이 부문 세부 평가 항목 중 신사업 추진과 외부 자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2013년 코스피 상장 제약기업으로는 최초로 RD 투자액 1000억원을 돌파했고, 2014년에는 매출의 20%에 해당하는 1525억원을 RD에 투자했다. 2015년 2분기까지 누적 RD 투자액만 946억에 달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평양을 방문한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방북단을 통해 북한의 어린이들에게 영양제, 감기약 등 의약품을 지원했다.방북단은 오늘 애육원(고아원), 육아원, 양로원(요양원)등을 방문할 계획으로 어린이 대상 의약품 외에도 용도에 맞게 의약품을 분류하여 양로원 등에도 전달할 예정이다.협회는 이희호 이사장의 방북에 국내 제약사들에게 의약품 지원을 요청, 회원사로부터 의약품을 제공받아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회장 김성재)을 통해 전달하게 되었다.이번 의약품 지원에 참여한 제약사는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ST, 명인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중외제약, 한미약품, 휴온스(가나다 순) 등 총 11개사 이며 70개 품목, 3억여 원 상당이다.제약협회는 지난 2004년부터 북한 수해지역 의약품을 지원한 것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총 116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북한에 지원해 오고 있다.협회는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필수의약품을 전달했다”며 “북한 어린이 의약품 지원 외에도 국내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세계미용성형학회 중 하나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kin) 아시아 2015’에서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IMCAS는 해외 피부∙성형의사 및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최신 기술과 지견을 나누는 학회로, 1994년부터 매년 프랑스, 인도, 중국 및 아시아 1개국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IMCAS 아시아 2015’에는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피부∙성형 분야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에 대한 강연과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는 등 나보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학술토론 및 라이브영상 세션에서는 더클래스 성형외과의 노형주 원장이 ‘나보타 소개 및 얼굴주름의 기본적인 시술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노 원장은 “나보타를 직접 시술해본 결과 순도가 높아 효과발현이 빠르고 지속효과가 오래가는 강점을 보였다”며 나보타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 부스를 방문한 해외 피부∙성형분야 관계자를 보며 해외시장에서의 나보
장애인 예술가들을 위한 종합미술축제가 열린다.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그룹 명예회장)은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15 JW 아트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칭도 기존의 ‘JW중외 영 아트 어워드’에서 ‘JW 아트 어워드(부제:장애인 종합 미술 대축제)’로 변경했다.지금까지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장애인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 사례는 있었지만, 국내기업이나 공익재단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종합 미술대전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JW 아트 어워드’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공모부문은 △순수미술(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공예, 조각, 서예), △디자인(일러스트, 미디어아트, 캘리그라피, 사진)으로 9월 9일까지 이메일(2015artkofod@naver.com) 또는 우편으로 작품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공모주제는 △순수미술(자유주제), △디자인(생명존중) 등이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JW중외그룹이 7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더 큰 미래를 향한 도약에 나섰다.JW중외그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이종호 회장, 이경하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0+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JW중외그룹이 금년 70주년을 맞아 70+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기념하는데 그치지 않고 2015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실제로 JW중외그룹은 연초 시무식과 함께 앞으로 5년 후인 2020년에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비전 70+5를 선포하고 이를 위한 변화경영을 추진해 왔다.이날 이종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비전 달성을 위한 끊임없는 변화를 주문했다. 이 회장은 “JW중외그룹이 걸어온 길은 언제나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의 역사였다”며 “70+를 맞아 선배 임직원들이 실천한 도전과 혁신의 정신을 마음깊이 새겨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70+5를 넘어 JW중외그룹의 백년대계를 향한 새로운 모멘텀으로서 미래 역사에 기록되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각오를 다져 달라고”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J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로벌제약사 도약 및 신약개발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에 대한 투자 및 공동경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5월 말 한올바이오파마와의 공동경영 참여를 결정한바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구주 600만주와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950만주, 총 1,550만주(지분 30.08%) 확보를 통해 최대주주가 되었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공동경영을 통해 양사의 핵심역량을 집중 투입해 제품∙영업, 생산∙RD, 글로벌부문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제품∙영업부문에서는 항생제∙지사제 확보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공동판매, 대웅제약의 영업시스템 접목을 통한 한올바이오파마의 영업력 강화 등을 통해 매출 및 영업 이익 개선이 가능해졌다. 생산부문에서는 양사의 공장을 공동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 공장간 생산품목 조정을 통해 생산효율과 외부 수탁생산량을 증대할 예정이고, RD부문에서는 자가 면역질환 치료용 항체신약 및 신규 기전의 안구건조증 치료용 단백질 신약 후보, 복합신약 4품목에 대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보강 등을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확보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또한 글로벌 진출에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헤어클리닉 앰플 '창포 결'을 새롭게 단장해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창포 결’은 소비자의 모발과 두피 영양 상태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극손상 모발용 영양 앤 케어 △모근강화와 볼륨케어용 컬 앤 볼륨 △고민성 두피케어용 비듬 앤 각질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국내산 해살이풀(창포)을 비롯해 옥수수, 밀, 콩 등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천연 추출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샴푸 후에 두피와 모발에 마사지하듯 바르고 3분 후에 미온수로 간편하게 헹구어 내면 된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창포결’을 친환경 염모제 ‘창포’와 함께 국내 헤어케어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SNS를 활용한 모바일 마케팅 등을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이루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약국, 드럭스토어 등 대상으로 런칭 초기에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제이웰데이 홈페이지(www.jwellday.com)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1588-2675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NMC) 공공의학연구소와 “감염질환 치료 신약개발을 위한 비임상 및 임상시험 상호협력” 상호 업무 협약서 (MOU)를 7월 29일, 일양약품 중앙연구소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서 체결에 따라 일양약품과 국립중앙의료원은 감염질환 치료 RD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연구를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일양약품은 최근 자사의 신약후보 물질들에서 에볼라바이러스와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후보물질을 발명하여 “미국과 대한 바이러스학회”를 통해 그 유효성을 입증 받은 바 있고, 국립중앙의료원은 올해 발생한 메르스 환자를 가장 많이 성공적으로 치료한 국립병원이다. 양 기관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점점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 대한 임상 및 비임상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일양약품은 이미 검증을 받은 에볼라 치료제 및 타미플루 내성에 의한 변종 바이러스,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사스 바이러스, 홍콩독감바이러스 등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는 수 많은 변종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연구를 국립중앙의료원과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향후 감염성 질환에 대한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미래기술선점 부문에서 신기술 개발 대상을 수상하였다.토털 헬스케어 리더’로 거듭나고 있는동구바이오제약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15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중 미래기술선점 부문에서 신기술 개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이 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및 국내 경제 환경하에서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창조적 가치창출을 통해 창의성을 경제의 핵심가치로 두고 새로운 부가가치, 일자리, 성장동력을 만들어 창조경제 및 경영의 새 시대를 여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특히 동구바이오제약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과 제품을 창출한 성공사례로서 “미래기술선점 부문 - 신기술 개발” 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동구바이오제약은 1970년 창업한 중견제약사로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았다. 유한양행에서 해외영업 등을 담당했던 고(故) 조동섭 대표가 창업했다. 전립샘 치료제인 ‘쎄닐톤’과 활성형 생균정장제 ‘벤투룩스’가 성공을 거두는 등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 왔다. 2015년 현재 피부과 처방 분야 1위, 비뇨기과 처방 분야에서 9위에 올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