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가 중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는 '로벨리토'가 중국에서 조성물특허(출원번호: 201180023874.3)를 획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로벨리토의 주성분인 이르베사르탄과 아토르바스타틴의 용출률을 향상시켜 약물 흡수를 높이고, 유연물질(불순물)을 최소화해 장기 보관에 따른 제품의 안전성을 높인 기술이다. 한편, 로벨리토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이르베사르탄(Irbesartan)’과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in)’을 결합한 복합제로, 한미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개발에서부터 출시, 마케팅까지 공동으로 진행한 제품이다. 150mg/10mg, 150mg/20mg, 300mg/10mg, 300mg/ 20mg 4가지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제약기업들의 윤리경영 운영실적을 자율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지표가 개발되고, 이를 토대로 제약업체를 실제 방문해 진단을 실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표에 따른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제약산업계의 윤리경영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보고서도 채택될 예정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지난해 7월 23일 협회 기업윤리헌장을 선포하고 윤리강령·표준내규를 제정한지 1년을 앞둔 22일 윤리경영 자율진단지표 개발에 본격 착수, 이번주 중 전문 기관을 선정해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측은 “구체적인 윤리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운영 실적을 자율적으로 평가하도록 돕기위한 목적”이라고 부연했다. 자율진단지표는 관련 법규 및 규정을 포괄해 개발되며, 추후 제약업체들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한 진단을 거쳐 문제점 분석과 대안 제시에 활용된다. 협회는 이와 함께 이르면 오는 10월, 늦어도 11월중으로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회장 김옥연)와 함께 ‘제2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공동 아카데미’를 개최하기로 하고 세부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 두 단체는 지난 5월 사상 처음으로 개최한 윤리경영 공동아카데미가 불법 리베이트 근절 의지를
명문제약(주)는 2015년 7월 17일자로 진경제인 '명문티로프라미드염산염정'을 발매했다.명문티로프라미드염산염정은 티로프라미드염산염 10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위장운동조절·진경제로 평활근 세포내의 cAMP의 양을 증가시킴으로써 평활근의 과도수축에 의한 경련성 통증을 신속히 제거한다.명문티로프라미드염산염정은 위장관, 간담도, 신장·요관의 산통 등 광범위한 평활근 경련성 통증에 유효하며, 근세포내의 과잉의 칼슘이온을 근소포체에 저장시켰다가 생리적 자극이 있을 때 다시 방출함으로써 장관운동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킨다.특히, 해당 제제는 종래의 진경제와 달리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차단하지 않으므로 항콜린작용에 의한 입마름, 메스꺼움, 변비 등의 부작용이 적은 안전한 의약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명문제약(주) 관계자는 '명문티로프라미드염산염정의 발매로 기존 ‘씨앤유캡슐, 에스프롤정, 판토시드정’등과 더불어 소화기용제 제품군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구강청결제 ‘케어가글(일반의약품)’의 병뚜껑에 부착돼 있던 RFID 태그 위치를 용기 전면으로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치 변경에 따라, 한미약품은 케어가글의 RFID 인식률을 높여 이력추적 및 재고, 유효기간 등 의약품 유통 전반에 대한 관리를 보다 효율화할 수 있게 됐다.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무선인식기술이며, 한미약품은 지난 2009년부터 생산하는 전제품(500여종)에 세계최초로 RFID를 적용하고 있다. 신규 RFID 태그가 부착된 케어가글은 250mL, 1000mL 등 2가지 규격으로 오는 9월까지 순차 적용돼 출하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RFID를 통한 의약품 유통혁신을 위해 다양한 기술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며 “투명한 의약품 유통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케어가글은 구강질환 원인인 세균 감염부터 잇몸질환, 유해균 억제, 입 냄새 제거, 잇몸질환 완화 등 광범위한 구강질환 및 감기예방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약국에서만 판매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에서 고려대학교 약학대학과 산학협력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산학협력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오픈콜라보레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의 최고전문가와 협력 가능성이 높은 주요 과제와 기술을 서로 소개 및 논의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과 이봉용 연구본부장을 비롯, 연구개발 관련자 40여명과 고려대학교 박영인 약학대학장을 포함한 다양한 전공분야의 교수 10여명이 참석했다.대웅제약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현황 및 최신 기술’, ‘제제기술 개발전략 및 실례’,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최신 연구‘에 대해 발표했고, 대웅제약의 주요 품목인 ‘나보타’, ‘올로스타’와 핵심 과제인 신경병성통증 치료제 신약에 대해 소개했다.고려대학교 약학대학에서는 정용우 교수가 ‘천식질환에서 메모리 Th2 세포 역할과 특징’을, 송대섭 교수가 ‘바이러스 백신을 위해 전임상에서의 대동물 모델 연구’에 대해 발표했으며, ‘단백질 운반을 위한 나노입자∙하이드로겔 제형 연구’, ‘신약후보물질 물성개선을 위한 용해도∙안정성 연구’ ‘혁신 신약 탐색을 위한 구조 기반 타겟 연구’, ‘대사성질
일반인에게는 링거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필수의약품인 수액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 나왔다.JW중외그룹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회사의 대표 브랜드인 ‘수액제(링거)’의 국산화 과정과 변천사를 서술한 “JW 수액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창의와 도전의 물방울, 세상을 적시다”라는 제목의 이 책은 JW중외그룹이 1959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이래 선진국인 미국 시장에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기까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수액제의 역사를 진솔하게 기술한 브랜드사(史)다.국내 제약사가 전문의약품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서술한 브랜드사(史)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368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은 주사제 생산업체로 명성을 쌓기 시작한 창업초기의 충무로공장부터 최신 자동화 설비를 설치하며 대량 생산의 기반을 닦은 화성공장 시절을 1부로, 2002년 세계 최대 규모의 수액 전문 제조시설인 당진공장 건설 추진부터 글로벌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는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2부로 다루고 있다. 또,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전문의약품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만큼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내에 발간된 브랜드史 중 최초로 ‘이야기체’를 적용한 것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가 1차 치료제 승인을 위해 허가신청을 완료하였다. 이번 승인 신청은 지난 2011년 8월부터, 24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서울 성모병원 등 국내 외 24개 대형병원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국가, 다기관에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제출한 것이다. 이미, 일양약품은 임상 진행과 동시에 데이터 모니터링을 꾸준히 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얻은 유효성 결과가 우수하여, 1차 치료제 승인이 빠르게 진행 될 것으로 전망하고 적응증 확대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일양약품 『슈펙트』가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초기환자도 처방이 되는 ‘1차 치료제’가 되면 ‘글리벡 내성 환자 및 불내약성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되고 있는 ‘2차 치료제’ 때 보다 처방범위가 10배 이상 확대되며, 시장 점유율도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가장 저렴한 ‘경제적 약가’로 백혈병 치료제 처방이 힘든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 진입에도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시장은 노바티스 ‘닐로티닙’, 브리스톨 ‘다사티닙’ 등 2세대 약물로 전환되
JW 중외그룹이 이경하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 본격적인 3세경영 시대를 열었다.JW홀딩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종호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이경하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경하 회장이 그룹 회장직에 오른 것은 JW중외그룹에 입사한지 30년 만이며, 부회장 승진 후 6년 만이다. 설립자인 고 이기석사장에 이어 50여년 동안 그룹을 이끌어 온 이종호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됨에 따라 JW중외그룹은 창립70주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3세경영 체제에 진입하게 됐다. 이경하 신임회장은 1986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지역 영업담당부터 마케팅, 연구, 개발 등 다양한 부서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001년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이날 JW중외그룹은 박구서 JW홀딩스 사장과 박종전 JW생명과학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JW홀딩스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전재광 전무가, JW생명과학 대표이사에는 차성남 JW중외제약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창립70주년을 앞둔 JW중외그룹의 변화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이며,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 위치한 대웅 아트스페이스에서 이종송 작가의 개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풍경화로의 휴가’를 주제로 4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흙을 여러 겹 바른 캔버스 위에 고대안료인 연백과 호분을 여러 번 칠하는 이종송 작가만의 독보적인 흙벽화 기법이 특징이다. 수십 년간 국내는 물론 히말라야와 티베트, 차마고도 등 오지를 여행하며 원시적 풍경의 감동을 그려온 작가만의 감성과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이종송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 뉴욕, 프랑스,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등에서 26회의 개인전과 20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출품한 경험이 있는 중견작가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및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은행, 캐나다 한국 대사관 등 많은 곳에 그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초∙중학교 미술 교과서에도 작품이 수록돼 있다.대웅 아트스페이스 권량지 큐레이터는 “’풍경화로의 휴가’전은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이해 아트스페이스를 도심 속 휴양지로 만들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는 이종송 작가의 작품을 보며 마음의 휴식을 할 수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자사의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 후보물질의 검증을 위해 “대한 바이러스학회(회장 : 배용수)”에 의뢰하여 그 유효성을 입증 받았다. 이 후보물질은 최근 고대 의대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와 잘 결합하여 “대한 바이러스 학회”에 검증을 의뢰하였으며, “대한 바이러스학회”는 금번 한국에서 발생한 환자로부터 분리 돤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용한 검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일양약품이 개발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수십 종 중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효과가 나타나는 물질을 찾게 되었으며, 메르스 환자에게 투여 된 ‘리바비린’과 비교한 체외 실험에서도 우월성이 입증되었다. 이 물질은 이미 신약으로 승인되어 시판중인 신약으로 다른 후보물질에 비하여 신속하게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중동 및 전세계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다행히 국내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향후 또 다시 발생 할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치료제 개발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의무이며 국내는 물론, 전세계 제약사 누구라도 전세계 보건을 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8일 서울시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무장애 통합놀이터 건립을 위한 장애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무장애 통합놀이터 건립을 준비하며 실제 장애아동의 입장에서 놀이터를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대웅제약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만들어가고 있다.봉사활동에 참가한 대웅제약 임직원 및 가족은 휠체어를 사용해 공원 입구에서 놀이터 부지까지 찾아가며 접근성 및 안내∙편의시설 현황 등을 조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취합된 의견은 무장애 통합놀이터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봉사에 참여한 대웅제약 기획팀 이건녕 대리는 “직접 휠체어를 타서 공원을 돌면서 장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참여한 직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모든 아이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대웅제약과 아름다운재단이 협력해 만든 놀이터로 올 12월 서울어린이대공원에 2,800 ㎡ 규모로 세
메디컬뷰티 전문기업 ㈜에스트라(대표 임운섭)는 병의원 유통내 더마 코스메틱 최초로 ‘에스트라 리제덤RX 쿠션’을 출시한다. 7월 24일 출시되는 ‘리제덤RX 쿠션’은 SPF 50+/PA+++ 으로 무기자외선 차단 필터(유기자외선 차단제 무첨가)를 사용하여 연약한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기자외선 차단 필터는 자외선이 피부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 일반 피부는 물론 피부과 관리 후 약해진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손에 묻히지 않고 언제나 덧바르기 편리하도록 항균 퍼프를 사용하는 쿠션 제형으로 개발되었고, 피부톤 보정 효과(21호, 23호)도 갖춰 ㈜에스트라의 연구결과가 집약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약해진 피부를 보호하고 개선을 도와주는 유효 성분인 기저막 펩타이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오매추출물과 EGCG(Epigallocatechin-3-gallate) 성분 등도 함유하여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다. 한편, 에스트라는 여름에도 산뜻하게 피부를 가꾸어 주는 스킨케어 제품 2종도 선보인다. ‘에스트라 리제덤RX 듀얼크림 For Oily Skin’은 피부과 관리 후 약해진 피부 개선 및 일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