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비타민D 1,000IU와 아연을 함유한 영양제 '썬비타플러스'를 출시했다.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얻을 수 있는 비타민으로 썬샤인비타민으로도 불린다. 그러나 현대인의 생활습관이 달라져 실내활동이 많아지고, 하얀 피부에 대한 선호현상, 자외선차단제 과다 사용 등으로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햇빛에 충분히 노출되지 못한 경우에는 식품을 통해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여야 하지만 실제로 비타민D 함량이 높은 식품은 많지 않다. 따라서 식품을 통한 섭취가 여의치 않을 때에는 비타민D 함유 영양제를 따로 보충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썬비타플러스에 함유된 비타민D는 뼈의 주요 성분인 인산칼슘을 만들기 위해 칼슘 및 인의 사용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신경과 근육 이음부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칼슘을 공급한다. 또한 같이 함유된 아연은, 세포교체가 많은 조직인 면역체계 등과 세포분열과 증식에 영향을 주는 효소체계 등에 필수적 역할을 하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제약산업 경제ㆍ사회적 기여도 분석ㆍ평가' 작업에 착수했다.외부 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과 연구 용역 계약을 체결, 오는 9월 이전결과 도출을 목표로 진행중이다.올해 제약협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제약산업이 우리 사회와 경제에 미친 영향을 구체적이고 실증적으로 파악하기위해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사상 처음이다. 협회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서울 호텔에서 개최하는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앞서 사전 행사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구체적인 연구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약협회의 용역 의뢰를 받은 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연구계획서를 통해 “이번 연구의 목적은 1차적으로 수명연장 효과와 같은 제약산업의 사회적 기여도를 추정한후 산업적 발전을 통한 경제적 기여도의 잠재성에 대한 평가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외 제약산업의 경우 RD 투자 활동에 따른 파생효과로 국민의 삶의 질, 수명 연장 등을 들고 있는 연구가 다수 존재하나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분석은 아직까지 부재하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미는 크다”고 밝혔다. 연구원측은 “정확한 제약산업의 사회적 기여도 평가가 부재해 사회적 측면에서 각종 의약품의 가치가 저평가되
명문제약(주)는 2015년 7월 1일, 생약성분의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펠람정(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11%에탄올추출물(1→8~10))'을 발매한다.'펠람정'의 주성분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Pelargonium sidoides)는 독일의약품집 및 급성기관지염 치료가이드에 수재된 생약제제로, 독일의기침∙감기 치료제 시장 매출 1위를 기록할 만큼 그 효능 및 안전성이 널리 입증된 성분이다. 또한 호흡기 감염증 치료 시 항바이러스, 항균, 거담의 3중 작용으로 증상개선 및 원인치료가 동시에 가능하여, 급성 기관지염 및 이를 동반한 목감기 제반 증상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그간 ‘펠람시럽’이 전 연령에 거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으나 ‘펠람정’의 발매로 환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 처방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복용편의성 및 복약순응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명문제약(주) 관계자는 ‘펠람정’의 발매로 ‘호흡기용제의 품목군 강화는 물론, 에르도스캡슐(에르도스테인), 브로피딘정(레보드로프로피진), 몬테레어정(몬테루카스트나트륨) 등 명문제약의 다양한 호흡기 치료제와의 병용처방을 통해 폭넓은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JW중외메디칼이 중국 의료기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자체 개발한 보육기 CHS-i1000가미국 FDA, 유럽 CE에 이어 중국 C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CFDA(China Food and Drugs Administration) 인증은 중국 내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데 필요한 허가 제도다. 이번 인증을 통해 JW중외메디칼은 연간 3천억 원 규모의 중국 보육기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보육기 CHS-i1000은 미숙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피부온도 변화에 따라 주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장비가 내장돼 미숙아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메디칼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국 보육기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JW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고속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력 제품들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메디칼은 지난
대웅재단(이사장 장봉애)은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제 7회 외국인 유학생 장학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8개국의 유학생 60명에게 총 1억 6천만원의 장학지원금을 수여했다. 장학생 선발은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통해 한국어 능력, 학업성적, 한국문화 이해도, 대외활동 등의 평가를 거쳤다.대웅재단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외국인유학생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매년 지원자 수가 늘어나 올해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대웅재단 관계자는 “대웅재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우수 인재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단순 일회성 지원이 아닌 한국의 문화와 조직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졸업 후 원한다면 국내 학생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해 대웅그룹의 국내 또는 해외지사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서울대 한국어교육과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씹어먹는 어린이용 프로바이오틱스인 "하이락토키즈 츄어블정"(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분말형태인 기존 하이락토키즈에 이어, 츄어블정이 출시됨으로써 아이가 선호하는 제형에 따라 선택이 가능해졌고, 알약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간편하고 맛있게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섭취할 수 있게 됐다. 하이락토키즈 츄어블정은, 건강한 한국인의 장과 모유에서 추출 · 배양한 락토바실러스균, 비피더스균을 주성분으로 한, 우리나라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특히 일동제약이 개발한 4중코팅기술을 사용, 위장관 내의 다양한 환경요인으로부터 생균을 효과적으로 보호해 주어 장에서의 생존율과 증식률을 높였다. 프로바이오틱스 외에도,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그리고 부원료로서 프로바이오틱스의 영양원인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와 초유 등을 보강했다. 하이락토키즈 츄어블정은 1일 2정 섭취하면 되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일동제약은 1959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정장제 비오비타를 개발한 이래, 60년 가까이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를 지속, 다양한 균종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이러한 기술력
명문제약(주)는 2015년 6월 29일자로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인 '명문록시트로마이신정'을 발매했다.명문록시트로마이신정은 록시트로마이신 150.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생제로 세균의 50S 리보솜에 가역적으로 결합해서 세균의 RNA 의존성 단백 합성을 억제한다.명문록시트로마이신정은 호흡기, 인후두, 피부 감염의 주원인균에 대한 향균력이 매우 우수하고, 반감기가 성인에서 약 12시간으로 길어 1일 1~2회 투여로 충분하기 때문에 환자의 복약순응도가 높다. 또한, 록시트로마이신 성분은 산에 안정된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어 위장관에서 흡수가 양호하며, 생체내 이용률이 매우 높다. 특히, 해당 제제는 타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보다 위장장해, 간장해가 적어 더 안전하고, 간대사 효소 Cytochrome P450와의 결합력이 낮아서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도 적다. 명문제약(주) 관계자는 '명문록시트로마이신정의 발매로 기존 ‘명문아모클란듀오정, 명문세픽심캡슐’ 등과 더불어 항생제 제품군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25일 필리핀 마닐라 엣자 샹그릴라(Edsa Shangri-la) 호텔에서 ‘나보타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나보타의 필리핀 출시를 기념해 개최된 런칭 심포지엄은 나보타의 임상적 가치와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태국, 파나마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출시로 나보타의 세계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이날 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 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 박성수 나보타사업부장과 필리핀 현지 성형외과, 피부과 전문의 600여명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강연자로 참석한 서울아산병원 홍준표 교수는 나보타의 국내 3상, 4상 임상 결과 발표 및‘보툴리눔톡신의 눈가주름, 이마주름 등 미용영역과 겨드랑이 다한증, 뇌졸중 후 상지근육강직 등 치료영역 시술'에 대해 강의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또한, 홍 교수는 “나보타는 미간 주름에 대한 대규모 3상 임상 결과 기존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제품과 동등 이상의 효과와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며 “순도가 높은 제품으로 타겟 부위에 정확히 작용하는 특징을 보였고, 4상 임상을 통해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항고혈압·고지혈 복합제 텔로스톱(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 대한 허가를 완료하고 발매 준비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텔로스톱은 ARB계열(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혈압강하제인 텔미사르탄과 스타틴계열의 지질저하제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복합제제화한 약물로, 4년 여의 개발기간과 총 3건의 임상을 거쳐 지난 23일 식약처 허가를 취득했다.일동제약은 텔미사르탄40mg/로수바스타틴10mg 제제를 비롯해 40/20, 80/10, 80/20 등 4가지 제형을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이며, 차후 40/5, 80/5 제형을 추가로 발매할 계획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대표적인 심혈관계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상관관계가 깊고, 동반 발생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복합제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처방과 복약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텔로스톱의 성분 중 텔미사르탄은 혈압 강하 효과는 물론 타 ARB계열 약물에는 없는 심혈관질환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로수바스타틴은 스타틴계열 약물 중 지질 저하 효과가 가장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일동제약 측은 텔로스톱을 비롯해 다양한 ARB계열 약물, 올메
'국민과 함께 하는 한국 제약산업 오픈하우스가 오는 7월 29일 충북 음성에 있는 (주)한독의 의약박물관과 공장 견학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선진국 수준의 국내 우수제약시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제약산업 오픈하우스에는 19개 국내 제약기업(명단과 시설 별첨)과 함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한 4개 기관에서 참여한다. (주)한독을 제외한 다른 기업이나 기관의 경우 일정 조정을 거쳐 8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약협회는 24일 오후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를 통해 이번 행사의 상세한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공지하고, 첫 견학 시설인 (주)한독의 의약박물관과 공장에 대한 일반시민·학생 등의 견학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일반인 및 중,고,대학생이 신청 가능하며 회차별 견학 인원에 제한이 있는만큼 선착순 접수하고, 10인이상 단체 신청할 경우 우대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들에게는 견학버스 및 기념품·음료 등이 제공되고, 견학 소감을 적은 후기를 공모해 우수작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26일 저녁 개최되는 제약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지속가능경영대상 미래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 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 확보 및 기술력 제고로 차별화되고, 진정성 있는 경영을 시도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특히 동구바이오제약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회공헌 등 지속적인 경영활동의 노력을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대상” 중 ‘미래 경영’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창립 45주년을 맞아 ‘토털 헬스케어 리더’로 거듭나고 있는 동구바이오의 조용준 대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줄기세포 추출 키트 ‘SmartX○R(등록기호)’가 미국과 일본, 중국, 독일에 특허를 출원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며 “미용·성형 분야는 물론 통증치료 등 다양한 영역을 공략하는 토털 헬스케어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전립샘 치료제인 ‘쎄닐톤’과 활성형 생균정장제 ‘벤투룩스’가 성공을 거두는 등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 왔다. 2015년 현재 피부과 처방 분야 1위, 비뇨기과 처방 분야에서 9위에 올라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기존의 제약부문 경쟁력에 바이오부문의 성장성을 결합해 토털 헬스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른 요양기관 환자 급감 등의 여파로 국내 제약기업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것은 물론 진행중이던 임상시험이 무산되는 등 다양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피해사례와 매출감소 규모 등을 파악하기 위해 긴급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협회는 23일 제12차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메르스로 인한 제약업계 피해 문제를 논의한뒤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메르스 사태 장기화로 인해 제약사들의 의약품 매출이 크게 줄어들면서 경영 전반에 전례없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감하면서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임상시험이 중단되는 등 매출 감소와 수금 부진외에도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회의에서는 메르스 사태로 인한 제약업계 피해규모가 월 2,500억원대 이상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협회는 보다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위해 전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매출 감소금액과 요양기관이나 약국 등으로부터의 수금 실적, 임상시험 관련 차질발생 사례와 이로 인한 피해 규모 등 전반적인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