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은 복용횟수롤 2회로 줄인 개량신약 에페신SR정(성분명 에페리손염산염)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에페신SR정은 근골격계질환에 수반하는 동통성 근육연축(경견완증후군, 견관절주위염, 요통)치료제이다.특허받은 이중방출패턴의 제제기술로 속방정과 서방정의 장점을 결합하여, 용법ㆍ용량을 기존 1일 3회에서 2회로 개량한 품목이다.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은 세브란스병원 등 10개 기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급성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속방정과 서방정을 7일간 투여한 후, 각 군의 근육이완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였으며, 속방정(미오날정/씨제이헬스케어(주))과 비교하여 열등하지 않음을 입증하였다.명문제약(주)은 "기존 에페리손염산염 속방정 시장의 리딩(leading)기업으로 , 6월에 발매할 에페신SR정을 통해 에페리손염산염 시장의 점유율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과 “화창토산”의 화장품 사업 전문 자회사인 ㈜씨케이글로벌네트(대표 김준혁)는 지난 5월 22일(금) 기능성화장품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요우커” 시장 공략을위해 분야별 최고의 기업간 제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국내피부과 처방 일등기업으로서의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한 "동구바이오제약"과 연평균 80만명 이상의 중국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사후면세점 "화창토산"의 화장품 사업 전문자회사인 "씨케이글로벌네트"가 화장품 사업협력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기획/연구/개발을, "씨케이글로벌네트"는국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사후면세점을 통한 마케팅/판매를 주로 담당하게 되며 또한, 양사는 향후 중국 등 해외진출을 위한 상호협력에 합의함으로써, 최고의기술과 최적의 유통의 제휴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사후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 중에 구입한 물품을 사용하지 않고 자국으로 가져간다는 조건으로 구입 물품의 부가가치세등 내국세를 출국 전에 환급 받을 수 있는 상점을 말한다."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JW중외제약이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Wnt표적항암제의 임상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특히 이번 임상에서는 CWP291을 투여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가 완치되는 등 안전성은 물론 유효성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지난 5월 29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51차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linical Oncology, ASCO)에서 Wnt 표적항암제인 CWP291의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공시했다. CWP291은 국내 최초의 혁신적 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약후보물질로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b-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혁신적인 표적항암제이다. JW중외제약은 2011년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백인 32명, 아시아인 23명, 기타 6명 등 재발성/난치성 급성 백혈병 환자 61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연구는 기존 항암치료 재발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발성/난치성 급성 백혈병 환자 중 완전관해(CR, 약물 투요 이후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와 부분관해(PR, 투여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글로벌제약사 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한올바이오파마(주)(대표 박승국)에 대한 투자 및 공동경영을 결정함에 따라 글로벌 대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대웅제약은 구주 600만주와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950만주, 총 1,550만주(지분 30.2%)를 확보하여 한올바이오파마의 공동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투자대금은 총 1,046억원이다.이번 투자로 대웅제약 경영진과 한올 경영진이 한올바이오파마를 공동경영하게 되며, 세부사항은 상세 실사와 검토과정을 거쳐 확정된다. 1973년 설립된 한올바이오파마는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합성신약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제약기업으로 151건의 국내‧해외특허 및 첨단 정제공장과 수액공장 등의 특수정제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세파주사제 ‘토미포란주’와 ‘레포스포렌주’, 항생지사제인 ‘노르믹스’ 등이며 다양한 RD 파이프라인과 함께 항체개발 기반기술과 글로코다운 OR기술(메트포민 소형화)등의 우수한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최근 5개년간 연 평균 146억원(매출액 대비 17%)이상의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바이오 신약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웅제약은 국
㈜에스트라(대표이사 임운섭)는 “High Concentration HA 필러” 클레비엘(CLEVIEL) 브랜드의 신규라인 “클레비엘 프라임 위드 리도카인”을 5월 26일 출시하였다. 클레비엘은 2014년 컨투어와 볼륨라인 출시를 통해 높은 점탄성의 Lifting Capacity 물성을 구현하여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클레비엘의 필러 제조 기술은 보건복지부의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하였다. 클레비엘 개발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클레비엘 프라임 라인은 기존의 제조공정을 개선하여 높은 Lifting Capacity를 유지하면서도 의사 선생님들의 시술 편의성 관점에서 좀 더 쉽게 시술이 가능하도록 개선된 제품이다. 여기에 리도카인 성분이 함유되어 환자의 통증이 경감되고 좀 더 편안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클레비엘은 컨투어, 볼륨과 더불어 프라임 라인까지 출시하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라인업이 구성되었고 향후 HA필러 시장에서 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클레비엘은 브랜드와 디자인을 연계한 Brand Identity를 새롭게 정립하면서 뜨거운 고객 호응은 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가정의 달을 맞아 28일 개최한 환자쾌유 기원 ‘찾아가는 음악회’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중외학술재단 후원으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서 열린 이날 음악회는 환자와 시민, 직원 등 4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이날 관객들은 공연이 끝날 때마다 박수 갈채를 보내고 앵콜을 요청하는 등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이번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하루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휴식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음악회에서는 SBS 오케스트라의 ‘경기병 서곡’, ‘overture’를 시작으로 4인 성악가팀의 ‘인치엘로’의 ‘그대 그리고 나’, ‘바램’, ‘딜라일라’ 등이 연주되었고, 한류스타 바이올리니스트 ‘kon’의 영화 ‘대부’ 주제곡, ‘봄날은 간다’ 등 아름다운 선율로 봄날의 오후를 수 놓았다.또한 예능프로 히든싱어 우승자 오예중이 특별출연한데 이어 인기가수 현숙이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으로 음악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환자 김 모씨(55・광주 산수동)는 “병원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보게돼 마음
한국제약협회가 의약품의 적정 도매마진과 관련한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 협회는 최근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약품 도매마진 실태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유통질서위원회(위원장 이정희)를 개최, 회원 제약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부당한 유통마진 요구 등에 대한 후속 대응방안을 본격 논의키로 했다. 유통질서위원회 개최 방침은 26일 열린 이사장단 회의에서 결정됐으며, 유통질서위원회는 일정 협의를 거쳐 6월중 열릴 것으로 보인다.협회 차원에서 최근 실시한 의약품 도매마진 실태조사 결과 국내 제약회사가 다국적 제약회사에 비해 월등히 높은 도매 마진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한 상세 내용이 이사장단 회의에 보고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또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사업자 단체의 힘을 이용해 회원 제약기업들에 대한 불법적인 압력을 계속하는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협회 차원에서 강력 대응할 것을 재차 결의했다.제약협회는 “내년 1월 실거래가 사후관리에 따른 대대적 약가인하가 예고되는 등 제약산업의 이익률이 지속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현행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과 함께 사업자단체의 부당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3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는 ‘따뜻한 밥상 차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임직원들은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과일을 다듬는 등 도시락을 준비했다. 도시락과 함께 감사카드와 생필품 키트를 들고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준비한 도시락을 전달했다.대웅제약은 2014년 6월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홀몸 어르신 지원사업 ‘가가호호’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금까지 약 100여명의 홀몸 어르신에 도시락을 전달한 바 있으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대웅제약 사회공헌담당자는 “임직원이 다같이 힘을 모아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취약계층에게 꾸준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대웅제약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장애아동과의 숲 체험활동, 무장애놀이터 건립,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설립 지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제약협회(KPMA·회장 이경호)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회장 김옥연)과 손잡고 사상 처음으로 마련한 ‘제1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에서 확인된 내용중 일부다. 두 단체는 지난 22일 개최한 윤리경영 공동아카데미가 국내외 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 근절 의지를 다지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현상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더불어 보완점에 대한 시사점을 얻는 등 실효성이 컸다고 판단, 하반기에도 실시하는 등 정례화할 방침이다.이번 윤리경영 아카데미는 서울 반포동 더팔래스 호텔 글랜드볼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렸으며, 국내·외 제약사의 자율준수관리자 등 관련 업무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이고운 사무관은 ‘의약품 거래 투명화를 위한 약무정책 동향’ 발표를 통해 “회사가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공정경쟁규약이 추상적이지 않게 만드는 것은 복지부와 협회가 같이 고민해야할 부분”이라면서 “제약사의 윤리경영 관련 내규가 선언적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직원 모두가 몸에 밴 문화로 자리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공정경쟁규약 관련 다양한 케이스 스터디와 함께 참석자들에게 가상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상반기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모집 분야는 영업, PM, 해외사업, 신규사업, 임상, 정보지원, 생산(품질관리 ․ 시설관리), 연구(신약개발 ․바이오연구 ․ 제제연구 ․ 약리연구 ․ 제품분석) 분야 등이다.전 부문 각 해당 분야 관련 전공자 및 자격요건 소지자로서, 남자는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자면 지원 가능하다. 분야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자세한 내용은 일동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연구부문은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만 지원 가능하나, 제품분석 분야의 경우 학사학위자도 지원할 수 있다.지원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일동제약 홈페이지(www.ildong.com)상의 채용정보 메뉴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작성,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한갑현)가 매주 한차례 개최해온 광고 사전심의 회의가 지난 19일 1,300회를 돌파했다. 제약협회가 1989년 2월 의약품광고자율심의위원회를 구성, 첫 회의를 가진 이래 26년만이다. 매주 한차례 심의 회의에 오른 광고신청건수가 이 기간동안 총 23,802건에 달했다. 연 평균 심의건수는 1990년대 614건에서 2000년대 659건으로 소폭 증가했다가 2010년이후에는 2,380건으로 4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 19일 열린 제 1,300회 회의까지 5개월동안 1,172건이 심의돼 이중 수정재심 142건, 부적합 12건 등의 판정을 받았다. 2010년이래 전체 심의건수 대비 수정재심과 부적합건수의 비율인 연 평균 재심률은 24%에 달하고 있다. 의약품 광고심의는 지난 26년간 큰 변화를 겪었다. 1989년이래 제약협회 주도로 업계 자율로 운영되던 의약품광고 사전심의제도는 1993년 2월 보건복지부의 ‘의약품 대중광고 관리기준’ 마련으로 의무화된이래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당초 제약산업계 인사 위주에서 심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위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 대한약학회, 대한변호사협회, 한국언론학회,
당뇨병에 안전한 새로운 고지혈증·고혈압 복합제가 나왔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고지혈증·고혈압 복합치료제 리바로브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리바로브이는 오리지널 고지혈증 치료제인 ‘리바로’와 고혈압 치료제인 ‘발사르탄’을 합친 복합제다.지금까지 ‘리피토’, ‘크레스토’ 등의 고지혈증 치료제와 ARB계열 고혈압 치료제를 결합한 제품들은 있었지만, 리바로를 활용한 복합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당뇨병 발생 부작용 감소 효과가 입증된 리바로와 발사르탄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라는 점에서 당뇨병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W중외제약은 국내 대사증후군 환자 1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PROPIT STUDY)을 통해 리바로 투약 환자군에서 대사증후군 개선과 당뇨병 예방효과를 입증했으며, 발사르탄 역시 당뇨병 발생 감소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JW중외제약은 발매 초기부터 당뇨병 안전성, 복약 편의성 등 제품 경쟁력을 앞세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브이의 주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발사르탄은 당뇨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