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24일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약제 급여 정지·삭제법 시행에 따른 제약 기업의 준비'를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리베이트 관련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 정지, 제외 또는 과징금 처분으로 대체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령이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해당 법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설명회다. 국회는 지난 1월 불법 리베이트로 적발된 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최대 1년까지 정지시키고, 같은약이 2회 이상 리베이트로 적발되면 건강보험 급여목록에서 삭제하는 이른바 ‘투아웃제’ 법안을 의결했고,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건강보험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전문의약품의 경우 보험급여목록에서 1개월만 정지되더라도 사실상 품목 삭제에 버금가는 치명
한국제약협회 약가제도위원회(위원장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10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정부의 보험약가제도 개편관련 동향 공유와 제약산업계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확대 워크숍을 열었다. 김윤섭 약가제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지금 변화된 보험약가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세부적인 후속 조치를 속속 단행하고 있다면서 약가제도 전반의 개선 동향을 다같이 공유하고 산업계 공통의 대응 논리를 마련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중인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개선' 작업 등 논의 주제들을 언급한 뒤 "기업경영에 꼭 필요한,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보험약가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신약의 약가등재 부분�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약국유통을 통해 탈모예방 및 탈모집중케어 제품 '시크리티스'를 선보인다.탤런트 김광규 씨의 탈모케어 제품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시크리티스는, 스트레스와 노화 등으로 인해 손상된 두피를 관리해주고, 약해진 모근과 모발을 자극하면서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여 탈모 방지 및 발모 환경을 조성해 준다는 것이 일동제약설명이다.일동제약 설명에따르면 시크리티스는 두피와 모발 건강에 좋은 국내산 한방 생약 원료와 비타민 성분을 함유, 유전성 탈모·스트레스성 탈모·여성 탈모 등을 예방하고 양모 효과를 나타낸다.특히 하수오·천문동·인삼·쑥 등은 두피의 항균 및 재생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니코틴산마이드(비타민B3)·판테놀(비타민B5)·토코페롤아세테이트(비타민E) 등은 모근과 모낭에 영양을 공급 하여 탈모를 억제하고 두피세포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2일 국내 제약기업들의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시키기위해 공정거래 법규 준수 우수 사례 등에 대한 공모를 시작했다. 오는 7월 5일까지 약 한달간 실시되며 접수된 원고들중 우수 사례는 8월중 발간될 협회 정책보고서 'KPMA Brief' 2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과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대내외적인 의지 표현과 더불어 관련 규정을 갖추고 담당자 지정 및 내부 직원교육을 하는 등 기업들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발굴, 공유하기 위해서다.사례 관련 원고 분량은 A4용지 4~5매(글자크기 : 10 point/사진, 도표 포함)이며 협회에 이메일(yse@kpma.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공정약가정책팀(이상은 대리, 02-581-2103)로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인도네시아 인터배트社(대표 노토 수카모토)에 고혈압치료제인 칸데사르탄 제제기술을 성공적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일동제약에 따르면, 5월 초부터 약 3주간 해외사업담당자,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오가며 칸데사르탄 제제 기술을 전수하고 관련 학술 정보를 교류하여 성공적인 시범 생산을 마쳤다.인터배트社는 일동제약이 전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칸데사르탄 제네릭 제제 생산에 착수,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최소 5년간 해당 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칸데사르탄 원료는 일동제약이 독점 공급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이번 기술 이전은 지난해 CPhI 동남아시아 박람회에서 체결된 계약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이번 기술이전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술자문과 정보교류
태평양제약이 신개념 4세대 HA필러 '클레비엘'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2014년 메디컬뷰티 전문회사로 재 탄생을 선언한 태평양제약이 내놓은 클레비엘은 기존 필러 대비 2배 이상의 히알루론산50mg/ml을 포함한 고밀도 HA필러이다. 태평양제약이 차별화된 독자기술(4L 가교공정 기술)을 통해 기존 HA필러로 구현이 어려웠던 ELC(Extreme Lifting Capacity) 물성을 구현한 HA필러이다.이 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가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국내 회사가 글로벌 제품들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신개념의HA필러 제품을 출시하였다는 사실에 더욱더 큰 기대를 보였다. 클레비엘 런칭 심포지엄 행사는 중앙대학교 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의 '클레비엘 임상 스터디' 발표를 시작으로 압구정 찰스 성형외과 박철수 원장의 '클레비엘 컨투어를 이용한 프�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6월 17일 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와 공동으로 국내 의약품의 포장과 용기 품질관리 등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의약품 패키징 설계를 소개하고 대한민국 약전의 용기포장 기준규격 개정방향 및 의약품 용기 품질 관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4년제 대학으로는 최초로 패키징 전공 학과를 개설한 연세대와 함께 마련한 심포지엄에서 국내외 의약품 패키징 기술개발에 대해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15조 규모의 국내 패키징 산업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의약품 패키징 분야의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을 비롯한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의약품 패키징
고혈압치료제의 첨가제를 임의로 바꿔 판매 및 사용중지 조치를 받았던 로자케이정과 로자린정의 일부제품이 강제 회수 및 폐기 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콜마파마(주)가 제조한 고혈압치료제 '로자케이정(로사르탄칼륨)' 및 '로자린정(로사르탄칼륨)'의 일부 제품에 대해 회수·폐기 명령한다고 밝혔다. 회수·폐기 대상은 '로자케이정' 4개 제조번호(19012002, 190120021, 19012003, 19012004)와 '로자린정' 2개 제조번호(823201, 823202)이다.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의 첨가제 중 코팅제를 임의로 변경한 사실을 확인 후 수거·검사한 결과, 품질 부적합에 따른 것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제조한 콜마파마와 제품 생산을 위탁한 아이월드제약에 대해서 제조업무정지 3개월 등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약국, 도매상, 병·의원 등은 �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13일 회의를 열고 한갑현 대한약사회 사무총장(사진)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정종근 (주)대웅 부사장과 김상현 한국방송협회 위원 등 2명을 부위원장으로 뽑았다. 심의위원은 대한변호사협회와 한국언론학회 추천으로 2명을 추가, 기존 11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났다. 한갑현 위원장 등 위원장단을 비롯한 위원들의 임기는 2015년 4월30일까지 1년이다. △위원장= 한갑현 △부위원장= 정종근 김상현 △위원= 김숙희(법무법인 문무 변호사) 심성욱(한양대 교수) 어경선(아시아경제 논설위원) 이재호(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이혜양(한국YWCA연합회 이사) 정재훈(삼육대 교수) 고정관(조아제약 부장) 김상경(한국화이자제약 상무) 유현숙(휴온스 전무) 이준희(보령제약 이사)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12일 협회의 정책역량 강화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당국과의 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정책보고서인 'KPMA Brief' 제 1호를 발간했다. 협회는 창간호를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제약산업 및 보건의료정책 관련 정책의 핵심 내용과 이슈를 다루는 정책보고서를 지속 발간할 예정이다. 보고서 창간호는 이경호 회장의 발간사를 포함하여 모두 35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되었으며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의 관계자들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야위원 등에게 배포되고, 회원사들을 위해 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를 통해 모든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이상은 협회 공정약가정책팀 선임연구원의 '국내개발신약 보험등재제도의 개선방안', 이경철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변호사의 '국내개발신약의 위험분담측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이하 식약처)는 콜마파마(주)가 제조한 고혈압치료제 '로자케이정(로사르탄칼륨)', '로자린정(로사르탄칼륨)'의 첨가제 중 코팅제를 임의로 변경한 사실을 확인하고 5월 7일 해당 제품의 일부 제조번호에 대해 잠정 판매 및 사용중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잠정 판매 및 사용 중지 대상은 '로자케이정'의 경우 '12년에 제조한 3개 제조번호(19012002, 19012003, 19012004)이고, '로자린정'의 경우 '12년과 '13년에 각각 제조한 2개 제조번호(823201, 823202) 이다.조사 결과, 해당 제품은 허가 받은 코팅제인 '폴리에틸렌글리콜400' 대신 '폴리에틸렌글리콜6000'로 변경하여 제조 했다고 밝혔다.다만, '폴리에틸렌글리콜6000'은「대한민국약전」에 등재되어 있어 의약품 제조에 널리 사용되는 원료로서 정제 코팅에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식약처는 "현재 해당 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3월 20일자로 고용노동부 2014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전략분야(신성장동력)"의 협약을 체결하였다.이 협약체결을 통해서 3월에 개최되는 RD일반과정을 시작으로 금년 12월 31일까지 RD 과정(천연물, 개량신약), 해외 인허가 과정(전략수립, Documentation, 성공사례 Review), RD기획 과정(일반, Project Management, 기술사업화 및 Valuation)에 대한 제약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이와 관련하여 조합 관계자는 "제약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진출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개발 혁신 생산성 제고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RD, 인허가, RD기획 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이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