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유전자기술 전문기업 ㈜바이오니아가 유전자 치료제 개발 원천 기반 기술인 새미알앤에이(SAMiRNA) 기술을 이용한 난치성 암의 치료제 개발 관련해 추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2012년 바이오니아가 개발한 SAMiRNA 기술을 활용, 아시아에서 높은 유병율을 보이는 간암 등 고형암 분야의 표적 항암신약 후보 발굴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던 두 회사는 바이오니아 주도로 신개념의 RNAi 신약물질인 SAMiRNA를 이용하여 사노피가 발굴한 타깃 암 유전자에 대한 비임상 동물모델 연구를 진행해 왔다. 지난 2년간 진행한 공동연구에서 검토한 SAMiRNA 기술을 사노피의 추가 항암 타깃에 확대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번 추가 계약은 기존 공동연구와는 달리 사노피 본사 RD 연구진이 바이오니아의 SAMiRNA치료제를 사용하여 난치성 암 질환에서 신약 개�
바이엘 헬스케어의 신장암 치료제 ‘넥사바’가 갑상선암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넥사바는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허가받은 표적항암제이다. 넥사바는 국내에서 간세포성암 및 사이토카인 치료에 실패 경험이 있거나 이러한 요법이 적절하지 않은 진행성 신장세포암 치료제로 허가받아 사용되고 있다. 이번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 추가로 국내에서 3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넥사바에 대한 이번 국내 승인은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
혁신형 제약기업협의회(회장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는 22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2014년 첫 회장단 회의를 열고 RD 투자확대와 해외진출 촉진 등을 위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장단 회의에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진호)가 올 상반기중 함께 주최키로 한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의 기획 및 사전준비에 주도적으로 참여,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포럼은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과 연계해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쉽의 체결기회를 확대하고,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회장단은 또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상 전략기획부문의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
동아에스티가 개발 중인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바이오시밀러 ‘DA-3880’이 일본에 진출, 동아에스티의 우수한 RD능력을 입증했다. 동아에스티(대표 박찬일)는 21일 오후 본사에서 박찬일 사장, 일본 산와화학연구소(SKK, Sanwa Kagaku Kenkyusho)의 야마모토 카즈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K와 ‘DA-3880’의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DA-3880’는 동아에스티가 개발 중인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바이오시밀러로 바이오 벤처 회사 GTS(Gene Techno Science)社와 공동 개발하고 완료 후 판매를 전적으로 담당한다. 동아에스티는 SKK의 ‘DA-3880’ 일본 내 개발을 돕고 계약금과 더불어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받게 되며 일본 내 개발 완료 후 제품을 생산해 SKK에 공급함으로써 완제 수출에 따른 추가 이익이 기대된다. SKK는 일본 스즈켄그룹(Suzuken, 2012년 매출 1조 8945억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는 캐나다 Prollenium사의 미세주름 필러인 레바네제(Revanesse)를 21일부터 국내 시판한다. 높은 점성의 겔 상태의 제품을 가느다란 전용 주사침를 사용해 피부에 주입하는 레바네제(Revanesse)는 Prollenium사의 자체개발 특허기술인 틱소픽 크로스링킹 테크놀로지(Thixofic cross-linking Technology)가 적용된 고순도 필러로 주입과정에서 히알루론산 입자들이 파괴되지 않고 주입되도록 하는 기술이 틱소픽 크로스 링킹 테크놀로지라고 한다. 모노파직(Monophasic)형태의 블랍(Blob) 구조로 미세주름개선은 물론 애교살, 입술, 볼채움, 안면윤곽 등과 같은 볼륨업을 위한 미용시술에 적합한 새로운 개념의 비동물성 순수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HA) 필러 제품인 레바네제는 안전성을 위해 15가지 이상의 생물학적 적합성 시험을 거쳤으며 내독소(Endotoxins)가 0.0
보령제약그룹 계열사 보령수앤수(대표 진유성)가 최근 일본 드럭스토어 스테디셀러 제품 SLIMWALK(이하 슬림워크)를 출시했다.슬림워크는 부위별 단계 압박스타킹으로 미용에만 신경 쓴 저가의 단일압박제품과는 달리 발목, 종아리, 허벅지 부위별로 단계 압박을 주는 ‘미각(美脚)리프트 구조’ 스타킹으로 다리라인을 살려준다. 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으로도 우수해 일본뿐 아니라, 홍콩, 대만 등지에서도 이미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일반적인 팬티형 압박스타킹뿐만 아니라 발열타이즈, 레깅스 제품이 있어 기능성과 패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지만 무겁고 불편한 다리를 위해 잠자는 동안 착용하면 다음날 가볍고 슬림한 다리라인을 관리해 주는 수면용 압박스타킹 시리즈가 구성되어 있어 24시�
‘한국다이이찌산쿄㈜’는 크라비트®정과 크라비트®주에 대한 위탁판촉 양해각서를 제일약품㈜과 교환하고 2014년 4월 1일부터 그간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전개하였던 크라비트® 판촉을 모두 제일약품㈜으로 이관한다. 제일약품㈜은 크라비트®의 프로모션 활동에 혼선이 없도록 1월 20일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로부터 인수인계를 시작하며 4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단독 판촉을 진행한다. 다만 제품의 유통은 기존과 같이 한국다이이찌산쿄㈜에서 진행한다. 크라비트®정과 크라비트®주는 일본의 구 다이이찌제약(현재 다이이찌산쿄㈜)에서 개발한 뉴퀴놀론계 항균제로 한국에서는 각각 1994년과 1999년에 출시해 그동안 크라비트®정의 종합병원영역은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의원영역에서는 제일약품㈜이 판촉활동을 해왔으며, 크라비트®주는 수도권에서는 한국다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는 1월부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Brian Gladsden, 42) 씨를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동사 대표이사 겸 사장직을 수행했던 에릭 반 오펜스 대표는 재임 기간 중 탁월한 리더십 및 성과를 인정받아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직을 수행하게 됐다. 한국노바티스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부임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사장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호주 및 뉴질랜드 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총괄책임자로 해당 조직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한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사장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금융 및 국제 경영학을 전공,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국제 경영학 석사를 취득, MSD에서 제약산업 경력을 시작한 이래 바이엘 등을 거쳐 2001년 미국 소재 글로벌 마케팅 그룹의 일원�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이춘엽)의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가 최근 국내 시판되어 제2형 당뇨병에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17일 서울에서 열린 네시나 심포지엄에 참가한 전국의 유명 당뇨병 전문가들은 새로운 경구용 제제인 DPP-4 억제제로서 검증된 네시나의 특징을 부각했다. 네시나는 인크레틴 호르몬인 GLP-1(Glucagon-Like Peptide-1)과 GIP(Glucose-ependent Insulinotropic Peptide)의 불활성화를 지연시켜 혈당을 조절한다. 네시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향상을 위해 식사와 운동요법에 부가하는 용도로 지난해 3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2014년 1월 1일 시판 등재되었다. 또한 최근 네시나의 심혈관 안전성을 평가한 EXAMINE 연구 결과에서 네시나의 심혈관 안전성이 입증되어, 최근 급성관상동맥 증후군을 경험한 당뇨병 환자의 심혈�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미국 자프겐(Zafgen)사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중인 고도비만치료제 ‘CKD-732’의 임상 2a상에서 유전성 비만 질환인 프래더-윌리증후군(PWS)에 대한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임상 2a상에서 CKD-732를 프래더-윌리 증후군 환자들에게 4주 동안 투여한 결과 칼로리 섭취 증가에도 불구하고 위약 대비 체지방률이 8.1%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공복감과 관련된 행동을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프래더-윌리 증후군은 15번 염색체에 있는 특정 유전자의 기능 이상으로 지속적인 공복감을 유발하고 적은 칼로리에도 체중이 늘어나 과도한 비만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희귀질환으로 현재까지 작용 기전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고 치료제도 전무한 상황이며, 4만명 당 1명�
정부3.0에 따른 정보공개를 통한 개방·공유 및 소통·협력을 강화하고자 2014년 의약품 및 마약류 제조·유통관리 정책설명회가 20일 오전(10:30 ~ 12:00)과 오후(1:30 ~ 3:00)2차례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국내 원료․완제의약품 제조업체 및 수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의 신청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로 하면 되고 자료는 당일 배포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17일 캐나다 보건복지부(Health Canada)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인플릭시맙)’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럽과는 달리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보수적인 북미 시장에서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판매가 처음으로 시작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캐나다의 바이오시밀러 판매 허가는 2009년 1세대 바이오시밀러인 산도즈의 ‘옴니트로프(Omnitorpe)’ 이후 두번째다. 캐나다 제약시장 규모는 약 22조원으로 세계 9위에 달하며 항체의약품 처방이 매우 활성화된 나라로 알려져 있다. 램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은 2012년 5500억원 가량 판매됐으며 캐나다 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의약품 중 복제약의 시장침투율이 57.6%로 복제약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캐나다에서 램시마가 발매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