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김경민 오송공장장이 오송생명과학단지 발전 공적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전국 25개 산업단지 입주업체 임직원 중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10명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충청지역에서는 김경민 오송공장장이 선정되었다. 김 공장장은 충북 지역 내 고용창출 및 경제성장, 무재해 사업장 유지, 공장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오송생명과학단지 위상 강화,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한 지역 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 받아 금번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경민 오송공장장은 “CJ제일제당 오송공장의 민관산학 협력 활동에 대한 격려에 대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오송생명과학단지가 국가 신성장 동력인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요람으로써 충북 지역 관련 기업과의 동반성장은 물론 지역 사회와의 상생 경영�
유한양행 (대표 김윤섭)이 2일 본사에서 매출 1조 달성 결의를 다지는 시무식을 가졌다. 올해의 경영슬로건을 ‘매출액 1위뿐 아니라 모든 부문에서 업계 1위를 할 수 있도록 새롭게 변화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자’면서 ‘일등 유한, 새 역사 창조’를 천명한 유한양행은 경영슬로건 달성을 위한 4대 경영지표로 ‘부문별 목표 책임 달성, 성과창출 RD, 지속성장 기반 구축, 실천적 사고와 행동’ 등을 수립했다. 김윤섭 사장은 “지난해 주요 품목의 성장에 힘입어 업계 매출 1위에 올라서는 쾌거를 이뤘으며, 그 외에도 노사 상생의 공로로 인해 금탑훈장을 수훈했고,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고,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새 역사를 창조하자”고 강조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2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송음센터 대강당에서 2014년 시무식을 가졌다.이양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3년 한 해 동안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문을 열였다. 또한 ‘Health from Nature’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친화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봉독, 실크 프로테인, 돈태반, 천연유래 염색제 등의 원료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런칭되는 유산균제제 바이오가이아를 통해 ETC 사업부에 새로운 변화와 성과가 있을 것이라덧붙였다. 또 “나라 안팎으로 위기를 말하고 있지만 미래의 주인은 위기가 기회임을 알고 준비하는 사람이다. 2014년이 동성제약에 위기의 한 해임이 분명하지만 임직원 모두가 철저하게 변화를 결심하
대웅제약은 2일 삼성동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2014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이 날 시무식에서 이종욱 대표는 2014년 경영방침을 ‘글로벌 제약기업 도약, 고객가치 향상, 일할 맛 나는 회사’로 발표하면서, 올 한해 국내 제약시장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RD 및 신약개발 추진과 글로벌 시장에서 전략적 거점 확대를 통한 수출 활성화 등을 주요 추진 목표로 선정했다.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개방형 연구개발(Connect Development)과 리버스 이노베이션(Reverse Innovation) 전략을 기반으로 우루사와 나보타 등 대표 제품의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며 미국, 중국, 인도 등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시장에서 각광받는 개량신약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생산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2월 31일과 올 1월 2일 본사, 연구센터, 팔탄·평택공단, 영업부 등 각 부문별 일정에 맞춰서 온·오프라인으로 2014년 시무식을 진행했다.이관순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의 신년사를 통해 ‘한미 조직문화 창달-창조와 혁신’을 2014년 경영방침으로 선언하면서 "창조와 혁신의 한미 조직문화를 더욱 더 확대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하고, ‘창조’는 지난 40년간 한미 조직문화의 중심이었으며 ‘혁신’이라는 구체적 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에게 전파됐다고 하면서, ‘창조·혁신’을 전사적 업무 매뉴얼을 통해 표준화하고 시스템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미는 올 한해 ▲사업부 중심 현장영업 강화 ▲클린영업 확대·발전 ▲혁신신약 임상성과 도출 ▲블록버스터급 복합(개량)신약 개발 ▲수출 1억 달러 이상 달성 등 목표를 성취해내자고 강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당뇨 개량신약복합제인 ‘보그메트’(보글리보스+메트포르민)를 본격 출시했다.지난 해 6월 보글리보스와 메트포르민 결합으로는 최초로 허가를 받은 보그메트정은 9월, 신설된 개량신약 복합제 약가 가산기준을 적용 받아 11월 1일자로 약가를 받았으며, 1월 1일 출시했다.보그메트정은 소장세포의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여 식후 혈당을 개선하는 ‘보글리보스’와 간에서 포도당 합성을 감소시키고 인슐린의 감수성을 개선하는 ‘메트포르민’ 결합의 최초 개량신약복합제로,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인정받아 6년의 재심사 기간을 확보했다. 제2형 초기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보그메트정은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군 대비 우수한 당화혈색소(HbA1C) 감소효과를 보였다. 또한, 당화혈색소(HbA1c)가 6.5%미만, 7.0%미만으로 조절�
녹십자의 퇴직사우 모임 녹우회는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RD센터에서 전ㆍ현직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사와 녹우회의 공동발전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토의됐다. 정기총회에 이어 개최된 송년모임에는 녹십자 허일섭(許日燮) 회장을 비롯한 현직 녹십자 임원들도 자리를 함께 해 옛 동료의 근황, 회사와 회원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허일섭 회장은 만찬에서 “제약업계 최대규모 연구시설인 RD센터에 선배님들을 모실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어려운 업계 환경 속에서도 녹십자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녹우회 회원의 열정과 헌신이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독테바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코팍손 프리필드‘(성분명:글라티라머아세테이트산)'를 출시했다. 다국적 제약사인 테바와 와이즈먼연구소가 개발한 ’코팍손‘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1996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독테바측은 “최근 유럽다발성경화증학회에서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20년 이상 장기적인 치료 효과가 입증된 ’코팍손‘은 테바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이자 우수한 효능과 안정성이 입증된 약물로 국내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일본의 다국적 제약기업인 한국코와(주)가 지난 4월 한국진출을 공식 선언한 이후 2014년부터 광주, 대구, 대전, 부산 등으로 전국조직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코와는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및 의료기기, 건강보조식품 등 헬스케어 제품들을 직접 판매방식으로 서울과 경기지역 중심의 사업을 해오다가 주력 제품들의 판매 호조로 전국적으로 사업전개를 하게 됐다. 일본의 유명 다국적기업인 코와그룹의 한국법인인 한국코와는 크림+겔타입의 외용소염진통제 ‘반테린코와 크리미겔’, 생활테이핑 요법의 보호대 ‘반테린코와 서포터, 위와 장의 환경개선을한 정장제 ‘더가드코와 정장정’,알로에 정장생균 비타민을 함유한 신체리듬 변비약 ‘나츄라트코와 정’등을 판매한다.회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TV광고 등을 통해 코와의 브랜드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
정부 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전형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삼일제약이 병·의원에 거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을 적발, 모두 54명을 사법 처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리베이트 범행을 한 사람과 제약사가 공정거래법 및 약사법 위반으로 함께 처벌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삼일제약 영업본부장인 홍모(51) 전무 등 3명과 삼일제약 법인을 불구속 기소하고, 소아과 원장 A(46)씨 등 의사 45명과 병·의원 직원 5명 등 총 50명을 벌금 200만∼6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삼일제약은 2008년 8월부터 해 5월까지 자사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894개 병·의원의 의료인 1132명에게 모두 32억 5616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검찰은 지난 5월 회사 본사와 대전지사 2곳을 압수 수색하는 등 수사에 착수, 리베이트 쌍벌�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지난 1월 발매한 PCL성분 필러 ‘엘란쎄(Ellanse)’가 국내 출시 1년 만에 매출 70억 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이 같은 결과는 히알루론산(HA) 성분의 필러가 대부분을 차지했던 기존 국내 필러 시장에서 안전성과 지속성을 개선한 새로운 PCL(Poly-caprolactone)성분의 특장점이 소비자와 전문의들에게 신뢰를 얻은 결과라고 하면서 JW중외제약은 향후 지속기간이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 필러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4세대 필러로 불리는 신개념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는 미국 FDA와 유럽 CE가 인증한 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PCL성분을 젤 상태로 주사기에 담아 피부주름, 얼굴윤곽 개선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효과가 2년 이상 지속되며 자체적으로 피부 재생과 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 TypeⅢ과 TypeⅠ을 생성해 시간이 지날수록 �
20일 열린 국회보건복지위원회 법안처리 임시회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상임위 의원들의 강도 높은 비판에도 시장형실거래가 제도에 대해 ‘유예기간 후 시행’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문 장관은 시행령을 개정하기에 시간이 없다면서 내부검토와 전문가 회의를 통해 그냥 갈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하고, “시간부족은 기술적인 문제”라며 “전문가회의를 여러 차례 거쳤다”고 했다. 또한 “자법인은 비영리법인인 병원의 틀 내에서 세우는 것으로 민영화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상임위 의원들은 대체로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시장형실거래가 제도에 대해 충분한 검증과 의견수렴을 요구했으나 문 장관은 유예할 만큼 큰 문제는 없다며 시행 후 제도보완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