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지난 5월 20일부터 4일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2019 TIDES: Oligonucleotide and Peptide Therapeutics’ 학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TIDES 학회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의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국제학회다. 올해는 각국의 연구자 및 기업 임원 등 1,000여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125건 이상의 사례 연구 및 임상결과 발표 등이 있었다. 이번 학회에서 에스티팜은 연구본부장 정경은 전무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 제조 시 정제 전략 비교: 크로마토그래피 및 탈염공정(Comparison of Purification Strategy in Oligonucleotide API Manufacture: Chromatography and Desalting Processes)’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에스티팜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 생산 경쟁력을 소개했다. 또한 현재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제를 개발 중인 GSK, Janssen, Alnylam, Ionis, MDCO, Arrowhead 등 총 26개 업체와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에스티팜의 올리고뉴클레오타
일동홀딩스(대표 이정치)가 개발전문회사 아이디언스㈜를 자회사로 신설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일동홀딩스에 따르면, 아이디언스㈜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개발전문 회사로, 파이프라인발굴, 임상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회사명 아이디언스(Idience)는 일동의 이니셜인 ID와 함께 아이디어(Idea)와 과학(Science)의 합성을 통해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디언스 대표이사에는 이원식 박사(사진)가 임명됐다. 이원식 대표는 서울의대 졸업후 가정의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예방의학 석사학위와 한양대학교 약리학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엠에스디, 한독, 사노피아벤티스, 화이자 등의 제약사에서 임상개발 및 의학학술업무를 담당한 이후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을 역임했다. 또, 함께 영입한 강일권 전무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인디애나대학교의 켈리스쿨에서 MBA를 마쳤으며 FRM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얀센, 오츠카에서 마케팅 매니저, UCB 코리아의 마케팅 디렉터, 그리고 딜로이트 안진 리스크자문본부의 파트너를 역임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은 기업 비전인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 (Value Through Innovation)’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사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행동양식인 AAI (Accountability: 책임감, Agility: 민첩성, Intrapreneurship: 기업가 정신)를 공유하는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 데이 (VTI Day)’를 지난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4회를 맞은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 데이’는 ‘우리의 집중 – 우리의 힘 (Our FOCUS – The Power of US)’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약 2백 5십여 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도미노 게임을 통해 ‘공동의 목표 (Common Goal), 협업 (Collaboration), 핵심 가치 (Core Value)’ 등 3가지 키워드를 함께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 데이’는 베링거인겔하임 동남아시아 및 한국 (SEASK) 지역의 모든 지사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특히 직접 태국에 방문해 임직원들의 기여와 성과를 축하하고 회사의 메시지를 전한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경영이사회 인체의약품 사업 부문 총괄 앨런 힐그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내달 1일과 2일 중국 헤이룽장(黑龙江)성 하얼빈(哈尔滨)시에서 열린다. 홈타민컵 축제는 중국 내 조선족 어린이들이 문예활동을 통해 우리말을 잊지 않게 하고 민족정신을 함양하는 대회다. 대회는 총 4가지 부문으로 한국어 글짓기, 이야기(동화구연), 노래, 피아노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상자들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명문 학교에 진학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홈타민컵의 참가 열기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대회 준비를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우리의 말과 글을 공부하며 한국인의 얼과 문화를 계승하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5회를 맞아 역대 각 부문 수상자들을 초청해 축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양성하는 유나이티드소녀방송합창단의 축하무대도 펼쳐진다. 본 행사와 함께 한국의 독립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후손을 위한 감사장과 격려금 전달식도 열린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유동하 의사의 후손 대표와 마하도 의사의 후손 대표에게 감사장과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동하 의사는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를 도와 이토 히로부미
GC녹십자엠에스가 16일 아크레이(Arkray)와 당화혈색소 측정 시스템 ‘그린케어 에이원씨’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4년간 총 685만달러(약 81억원) 규모이다. 계약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의 당화혈색소 시스템이 유럽과 아시아 지역 등지에 공급된다. 특히 아크레이의 수출 네트워크가 미국, 유럽, 중국 등 80개국에 달하는 만큼 이번 계약이 글로벌 선진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본에 본사를 둔 아크레이는 체외진단 장비와 진단시약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한국을 비롯한 13개국에 22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우수한 품질관리시스템을 갖춘 아크레이와의 이번 협력은 GC녹십자엠에스의 글로벌 당화혈색소 측정 시스템 시장 공략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은 사업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익성 극대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케어 에이원씨'는 기존 수동식 제품과 달리 혈액 샘플 채취 후 당화혈색소 측정 및 결과 인쇄까지 모든 과정이 전자동으로 이뤄져 측정값의 신뢰도와 사용자 편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 행정법원이 대웅제약 측에 나보타의 균주 및 관련 서류와 정보를 메디톡스가 지정한 전문가들에게 5월 15일까지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 메디톡스는 올해 2월 미국 앨러간 사와 함께 메디톡스 전 직원이 보툴리눔 균주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전체 제조공정 기술문서를 절취하여 대웅제약에 제공했다는 내용으로 대웅제약과 에볼루스의 불법 행위 에 대해 ITC에 제소한 바 있다. 이번 명령은 ITC의 증거개시(Discovery) 절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대웅제약 측에는 강제 제출 의무가 부여된다. 메디톡스의 ITC 제소를 담당하고 있는 미국 현지 법무법인 클리어리 가틀립 스틴 앤 해밀턴(Cleary Gottlieb Steen & Hamilton)은 “ITC 행정판사(the Administrative Law Judge)는 보툴리눔 균주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겠다는 대웅제약 측의 요청을 거부했다”며 “메디톡스가 지정한 전문가에게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를 검증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하고 관련 서류와 정보를 제공토록 명령한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과학적으로 공정하게 검증할 수 있는 복수의 국내 및 해
경남제약이 지난 9일 이사회에서 김주선 대표이사 해임안을 승인 가결했다. 회사 측은 “해임안이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승인 가결되었으나, 현재 사내이사가 김주선 대표이사 1인이기 때문에 대표이사 해임에 따른 관련 법적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바, 조속한 시일내에 가능한 대안을 찾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제약 이사는 현재 사내이사로 김주선 대표이사1인, 사외이사에 추영재, 김재준 이사 2인 구성되어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내이사가 선임된 후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변경을 결의하기 전까지는 현 대표이사가 그 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SK가 지난 4월 워싱턴에서 개최된 국제백신학회(World Vaccine Congress)의 우수백신산업시상(Vaccine Industry Excellence Awards)에서 ‘최우수 제약기업상’ (Best Pharma Company Award)을 수상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국제백신학회는 전 세계 바이오 업계의 과학자 및 기업, 학계가 참여해 최신 백신 과학 및 기술, 공급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우수백신산업시상을 통해 매년 혁신적인 백신 개발 및 상용화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 제품,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GSK는 백신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최우수 제약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GSK는 R&D 전 단계(1~3상)에 걸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HIV 등 16종의 혁신적인 후보백신을 개발 중이다. 또한, 새로운 백신 개발을 위해 독자적인 항원보강시스템, 자가증폭전령 RNA (self-amplifying messenger RNA: SAM), 바이오 접합체, 항원막 일반화 모듈(generalized modules for membrane antigens: GMMA) 등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외부의
JW홀딩스가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JW홀딩스의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 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 ‘CA19-9’를 검사하는 방법은 있었지만, 초기 환자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세계에서 JW홀딩스가 유일하다. JW홀딩스는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과 관련해 국내 특허는 2016년, 일본 특허는 2018년 취득했으며 미국, 유럽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JW홀딩스는 현재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CFB를 포함하는 다중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와 진단알고리즘을 개발 중에 있으며, 2019년 하반기에 탐색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췌장암 조기 진단 기술에 대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지난 2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복지약국에 이동 약자들을 위한 이동 경사로 설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 경사로 설치는 이동 약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에스티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이동 경사로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동대문구 내 약국에 이동 경사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기념식에는 이성근 동아에스티 경영관리본부장과 정은아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이동 경사로 설치 재원은 지난해 동아에스티가 실시한 ‘Action Contribution Campaign(액션 컨트리뷰션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액션 컨트리뷰션 캠페인은 영업사원의 거래처 방문 횟수에 따라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이동 경사로가 약국 이용에 불편함을 장애인과 이동 약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해 국내를 넘어 세계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팜비오는 30일 강남구 개포동 형지비전센터에서 본사 및 연구소 임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 기념식사를 통해 남봉길 회장은 “’지경을 넓히는 한국팜비오’란 기업 슬로건 아래 한국팜비오는 해마다 20% 이상 고성장을 거듭해 왔다. 그 동안 회사 발전에 기여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지경을 넓혀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팜비오는 이 날 신제품 개발에 공이 큰 사내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전 임직원 모두에게 창립 축하금을 전달했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자녀에게 축하카드와 축하금을, 어버이날을 맞아 전 직원들에게 축하금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팜비오는 매출액의 7%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마시는대장 내시경 세정제 피코솔루션액을 2016년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 페링에 425억원에 기술 수출한 바 있다.
일동홀딩스 계열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Global Food Safety Initiative)로부터 식품안전시스템 FSSC(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FSSC 22000은 국제식품안전협회(GFSI)에서 인정하는 식품안전시스템 국제표준규격으로, 기존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 식품안전경영을 위한 요건에 국제식품안전협회의 권고사항을 추가 반영한 글로벌 인증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해외 진출 및 국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FSSC 22000 인증이 필수적 추세”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관련 국제 규격과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식품안전관리체계 구축은 물론, 품질 및 제품 경쟁력도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 회사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완제품 등을 일동제약은 물론, 국내 유수의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2017년,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Good Manufactu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