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올성지방간탄수화물 섭취량 많을수록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 높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비알콜성 지방간 관리 및 예방을 위해서는 탄수화물 및 당류 섭취를 줄이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알콜 섭취가 적음(남성 : 일주일 140g((소주 2병(맥주 7캔), 여성 : 70g(소주1병(맥주 3.5캔))에도 불구하고 간내 지방량이 5% 이상 증가하는 질병으로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 연관있다.통상 비알콜성 지방간은 고지방 식이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도 간의 지방을 축적시켜 지방간을 유발시킬 수 있다. 식약청은 탄수화물로부터의 에너지 섭취가 많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경우, 비알콜성 지방간 관리 및 예방에 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연구소(소장 김윤)는 진료비청구자료를 이용하여 2010년 알코올사용장애로 입원한 환자의 치료수준을 분석한 결과, 퇴원 환자 5명 중에서 1명만이 퇴원 후 외래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개월내 재발율이 높아 지속적인 외래관리를 권고했다.알코올사용장애는 알코올 남용과 알코올 의존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알코올 남용은 음주로 인하여 개인적 혹은 사회적 폐해가 있음에도 음주 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알코올 의존은 알코올 남용이 심한 경우 이르게 되는데, 알코올에 대한 금단과 내성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병적인 집착이 지속되는 경우에 해당된다.알코올사용장애 환자는 입원기간 동안 해독과 금단증상 감소를 위한 약물치료, 정신사회요법이 실시되며, 퇴원 후에 정기적인 외래방문을 통�
2012년도 감염병 신고 환자수는 93,119명(인구 10만명당 184명)으로 2011년 98,717명(인구 10만명당 195명)에 대비 5,598명(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국가 감염병 감시 시스템(National Notifiable Disease Surveillance System, NNDSS)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정리하여 ‘2012년도 법정감염병 감시 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2012년도 감염병의 환자발생 규모는 결핵이 40,126명(총 신고건수의 43.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두 27,770명(29.8%), 쯔쯔가무시증 8,632명(9.3%), 유행성이하선염 7,541명(8.1%), B형간염 3,342명(3.6%) 순으로 다발 순위 1-5위를 차지하였다. ※ 다발감염병 5종은 2012년 전체 감염병 발생건수의 94%를 차지함 2012년도 법정감염병 감시결과(잠정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급성감염병은 ‘12년 총 52,124명이 신고되어 ’11년 58,265명 대비 10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뇌신경계 희귀질환 집중연구센터’에서는 2월 13일 오후 3시부터 어린이병원 제 2강의실에서 ‘모야모야병’에 대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모야모야병이란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목동맥의 벽 안쪽이 두꺼워짐으로써 목동맥이 막히고 그 부근에 이상 혈관들이 관찰되는 병으로 어린이에게 생기는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날 강좌에서는 ▲어린이 모야모야병 (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 (소아청소년 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어른의 수술적 치료 (신경외과: 김정은 교수) ▲어린이병원 인문학교실 소개: “내가 만드는 세상 속의 나”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 희망네트워크: 송하경 사무국장) 등이 강의 된다.강좌 후 에는 보호자분들과 공개 �
탈장이 두 세 곳에 같이 생기거나 좌우 양측에 동시에 생기는 다발성 환자가 급격히 늘고, 탈장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평균연령 또한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허경열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탈장센터 교수가 지난 8년 동안 서혜부 및 대퇴탈장으로 수술받은 1,216명의 환자를 2009년 이전과 2010년 이후로 나눠 비교 분석한 결과,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수술 받은 환자는 847명이고, 2010년 이후는 369명이었다. 배꼽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동시에 발견되는 양측탈장은 13.5%에서 21%로 증가했고, 서혜부(사타구니) 직접탈장과 간접탈장, 대퇴탈장 중 두 곳 이상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탈장은 9.3%에서 28.5%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평균연령 역시 49.5세에서 55.4세로 늘어났고, 재발탈장도 10.2%에서 13%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재발탈장 중에는 과거 간접탈장으로 수술 받은 후 직�
협심증이란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하여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감소하게 되어 심근허혈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하며, 평소 안정시에는 별다른 증세가 없으나 운동시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흉통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서 최근 5년간(2007-2011년) 심혈관계 질환 중 ‘협심증(I2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진료환자가 2007년 45만5천명에서 2011년에는 53만3천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4.1%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심증’ 진료에 지출한 총진료비는 2007년 4,177억원에서 2011년 5,413억원으로 약 1.3배 증가했으며, 이 중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 비용은 각각 3,175억원과 4,192억원으로 연평균 7.2%씩 상승하였다.2011년 기준 연령대별 ‘협심증’ 진료환자는 5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골다공증(M80~M82)’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53만5천명에서 2011년 77만3천명으로 5년간 약 23만7천명이 증가(44.3%)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9.7%로 나타났으며, 이중 여성 진료인원이 93%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 골다공증 진료인원을 분석해 본 결과 남성 진료인원의 점유율이 약 6.4~7.5%인데 반해 여성 진료인원의 점유율은 약 92.5~93.6%로, 골다공증은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다.이는 2011년을 기준으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12.3배가 많으나, 연도별 증가율은 남성 진료인원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골다공증 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1년을 기준으로 70대이상이 37.0%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34.4%, 50대가 22.3%로 50�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눈병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가 서울, 대구, 광주, 경기, 충북 지역에서 증가양상으로 보이고 있어 개인위생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2012년 12월 23일~12월 29일(제52주) 동안 보고된 환자수가 338명(보고기관 당 환자수 5.1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평균 환자수(205.25명)보다 64.68% 증가하였다.급성출혈성결막염의 증가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0-9세 연령군이 27.8%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고, 30-39세 19.2%, 40-49세 15.7% 순으로 나타나 주로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과 직장인층에게 특히 많은 발생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를 지역별로 살펴 보면 5개 지역(서울, 대구, 광주, 경기, 충북) 에서 환자 수 증가 양상을 나타냈는데, 특히 대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비타민D결핍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약 1천8백명에서 2011년 약 1만6천명으로 5년간 약 1만5천명이 증가함으로 인해 연평균 증가율은 81.2%로 나타났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약 18%정도 높고 주로 소아와 고령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비타민D결핍증 질환을 성별로 분석해 본 결과 남성 진료인원은 2007년 613명에서 2011년 4,140명으로 약 3,527명이 증가(575.4%)하였으며, 여성 진료인원은 2007년 1,202명에서 2011년 12,490명으로 약 11,288명이 증가(939.1%)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여성의 성비가 2007년 2배에서 2011년 3배로 매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연평균 증가율도 여성이 약 18% 더 높게 나타났다.비타민D결핍증 진료인원의 연령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매년 겨울철부터 다음해 봄까지는 철새 이동 등으로 인해 동물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국민들에게 손씻기 철저 등 개인위생 수칙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0월부터 AI 관련부처인 농림수산검역본부, 국립환경과학원 등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정비, 가금류 상시 AI 예찰결과 정보공유 강화 등 국내·외 AI 발생 동향 실시간 모니터링 실시와 일일 상황감시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고병원성 AI 발생 시 살처분 작업 등에 투입되는 대응요원들을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AI 발생 현장에서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위해 필요한 항바이러스제, 개인보호복 등 의료물자를 보건소 등 일선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백정환)는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이하여, 뇌졸중과 연관이 있는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질환인식과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수면무호흡증 예방과 관리를 위한 5대 생활 수칙’을 권고하였다.수면무호흡증 예방관리수칙은 성인 수면무호흡증의 위험 요인 관리 및 조기 진단·치료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소아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담고 있다. 모든 병의 근원인 비만, 술, 담배는 성인의 수면무호흡증의 위험도를 높이는 주요 위험 요인이므로 체중 조절과 금주 및 금연으로 수면무호흡증을 호전시킬 수 있다. 수면 중 발생하는 수면무호흡증은 자가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코골이, 주간 졸림 등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특히, 소아의 수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12.10.19(금) 유럽 그리스 대부분의 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동 지역으로 여행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주요 발생 지역은 그리스 Attica, Karditsa, Laconia, Viotia, Xanthi이며 최근에는 말라리아 환자가 보고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새로운 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동 지역 여행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말라리아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과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여행지별 말라리아 위험지역 등의 정보를 숙지하고 출국할 것을 당부하였다.말라리아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서 감염되며 발열, 오한과 감기 유사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 생기거나 사망할 수 있다말라리아 예방 안전수칙○ 첫째, 매개 모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