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관절통증 감소 및 연골재생 효과를 보이는 골관절염 치료제 '제일콘드로 600정'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골관절염은 관절을 구성 성분 중 관절 연골과 활막의 염증으로 그 주위의 뼈에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최근 고령화와 비만 인구 증가로 유병률이 늘고 있다. ‘제일콘드로 600 정’에는 연골 구성성분의 하나로서 연골세포를 자극해 연골조직을 복원, 골관절염에 강력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 ‘콘드로이틴(600mg)과 이러한 ‘콘드로이틴’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푸르설티아민’, 그리고 관절염에 효과를 보이는 비타민 B1, B3, B12 및 피로회복, 항산화, 지방분해, 혈압조절,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비타민B2, B5, B6가 함유됐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정택진PM은 “‘제일콘드로 600은 중장년층 특히 여성층, 과체중이신 분, 관절에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분, 염증성 관절질환을 있는 분에게 추천한다"며, "콘드로이틴 비타민 B군을 함께 섭취하면 체중 증가억제로 연골 기질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제일콘드로 600 정’은 1일 1회, 1회 1캡슐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그동안 항암화학방사선요법(CRT) 시행 외에 다른 치료 옵션이 없었던 3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CRT 이후 사용할 수 있는 면역항암제 ‘임핀지’가 국내 출시됐다. 3기 비소세포폐암은 완치가 가능한 마지막 병기라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인 치료대안 요구가 있어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7일, 3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승인된 최초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국내 출시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비소세포폐암(NSCLC)은 전체 폐암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종양의 크기와 침윤정도, 주위 림프절, 다른 장기로 전이 여부를 고려해 병기를 구분한다. NSCLC 1~3기까지는 완치를, 4기에는 생존연장을 치료목표로 한다. 이날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대호 교수는 3기 NSCLC 환자의 경우 완치기회는 있지만, 5년 생존율은 약 15%정도고 대부분의 환자가 1년 이내 재발을 겪거나 전이돼 4기로 넘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년간 5년 생존율을 2~3% 올리기 위해 항암제 추가, 방사선 전/후에 항암제 사용 등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대체로 치료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CRT에서도 항암제 사용은 환자의 체
JW가 기술 혁신을 통해 개발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가 선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JW홀딩스의 자회사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미국 박스터가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국가로부터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주(FINOMEL, 국내 제품명 위너프)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스터는 수액제 분야 세계 최대 기업으로 JW생명과학이 생산하는 피노멜주에 대한 글로벌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JW와 박스터는 지난해 4분기 유럽 판매를 위한 통합승인절차(DCP, Decentralized Procedure)를 마무리하고 각 국가별 의약품청에 ‘피노멜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박스터는 이번 유럽 품목허가 승인에 따라 JW생명과학이 생산하는 ‘피노멜주’를 오는 2분기부터 유럽시장에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JW생명과학이 수출하는 ‘피노멜주’는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으로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유럽에서 출시된 3체임버 영양수액 중 오메가3 성분 함량이
한국엘러간은 3월 26일부터 황반부종 치료제 오저덱스이식제 700㎍ (성분명 :덱사메타손) 의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엘러간은 지난 해 10월 공정 중 검사 단계에서 발견된 문제로 자진회수를 실시한 바 있다. 엘러간은 관련된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자체적인 시정 및 예방조치를 모두 마무리하여 오저덱스를 재공급한다고 밝혔다. 오저덱스는 망막분지정맥폐쇄(BRVO) 또는 망막중심정맥폐쇄(CRVO) 후 나타나는 황반부종 환자, 후안부 염증을 동반한 비감염성 포도막염 환자,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지난 해 12월 급여 기준이 확대된 바 있다. 기존 오저덱스의 급여 기준에 따르면, 망막분지정맥폐쇄 후 나타나는 황반부종에는 단안 당 2회,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중 중심망막 두께가 300μm 이상인 경우에는 단안 당 4회까지만 급여가 인정됐으나, 개정된 기준에는 투여 횟수 제한이 삭제돼보험 급여 횟수 제한이 없는 유일한 치료제가 됐다. 한국엘러간 안과사업부 총괄 김택영 전무는 “오저덱스의 급여 확대를 통해 환자들이 더욱 부담 없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오저덱스가 더 많은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
한미약품이 최근 체중관리용 건강기능식품 ‘프로 캄 슬리미S 팻다운’을 출시했다. ‘프로 캄 슬리미S 팻다운’은 ▲체지방 감소 ▲체내 독소 제거 ▲장내 유해균 감소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프로 캄 슬리미S 팻다운에 함유된 ‘보이차추출물’의 주요 성분인 ‘갈산’은 체내 지방을 흡수하는 효소 ‘리파아제’의 활동을 방해해 내장 지방을 감소시킨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이차를 1일 1g씩 12주 복용 시 내장지방이 약 8.7% 감소하며, 보이차 추출물 섭취 8주 후부터 위약군 대비 체중, BMI가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섭취 중단 4주 후에도 BMI와 체중이 지속적으로 4주동안 감소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 캄 슬리미S 팻다운은 한미약품의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아시도필루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3종) 15,000bpm이 함유돼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며 알로에베라 추출물이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다. 휴대가 용이한 미니 사이즈의 PTP 형태로 외부 활동시에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1팩은 9일 분량(18T)으로 1일 2회, 1회 1정을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한국테라박스의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국내허가권 양수에 합의해 올 상반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보티프캡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美 FDA 및 유럽 EMA 승인을 획득한 장티푸스 백신으로, 장티푸스 주생균(Live Salmonella Typhoid Ty21a Strain)이 주성분이다. 전세계적으로 약 1억 5,000만 도즈 이상 판매된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1회 접종 시 3년동안 예방효과가 지속되며 경구용으로 복용이 편리해 어린이나 주사기 공포가 있는 성인도 쉽게 접종할 수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연간 3천만명이 넘는 해외 출국자 시대에 고품질의 백신의약품을 공급함으로써 여행자 백신시장 확대를 통한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에 판권을 양도한 한국테라박스 정영진 대표는 “대웅제약을 통해 국내 여행자 백신에 대한 인식과 접종률을 높이고 여행자백신 접종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티푸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매개로 전파되며, 예후가 나쁘고 전염력이 강한 소화기 계통의 급성전염병으로 국가가 법령으로
일동홀딩스의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미국의 원료 유통 전문기업 뉴트라얼라이언스(Nutralliance, 대표 브라이언 살레르노)과 유산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 회사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뉴트라얼라이언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및 캐나다 지역에 유산균 원료를 수출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미주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오는 4월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 예정인 식품 및 건강기능성제품 원료 박람회 ‘2019 서플라이사이드 이스트(SupplySide East 2019)’에 뉴트라얼라이언스社의 전시 부스 일원으로 참가해 유산균 관련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미주 시장 진출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뉴트라얼라이언스의 CEO, 브라이언 살레르노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식품, 영양제,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의 원료로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제조하는 특허 받은 4중코팅 프로바이오틱스의 우수성과 차별점을 북미 시장에서 부각시킬 계획”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나보타 美 FDA 승인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월 1일(미국 시각 기준)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 나보타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 미용성형관련 의사 7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항노화성형연구회 이주헌 회장과 대한피부항노화학회 임동진 부회장을 좌장으로, 단국대학교 피부과 박병철 교수, 세븐데이즈 성형외과 황승국 원장, 그레이스 성형외과 최문섭 원장, 샘킴 성형외과 김삼 원장이 연사로 나서 ‘나보타의 글로벌 대규모 임상결과’ 와 ‘나보타 시술법’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보타의 FDA 승인까지의 발자취와 FDA의 cGMP 승인을 획득한 최신 공장시설에 대한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나보타의 감압건조 공정을 강조한 더모톡신 시술법’, ‘의사와 환자에게 FDA 승인이 가지는 의미’, ‘나보타와 필러를 활용한 풀페이스(full face) 시술법’, 그리고 ‘나보타를 활용한 탈모치료법’이 소개됐다. FDA 승인의 의미에 대해 발표한 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최근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의 임상 시험에서 남성 ‘배뇨후 요점적(Postmicturition Dribbling, PMD)’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의 남성 배뇨후 요점적에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138명의 남성환자를 대상으로 자이데나 75mg과 위약을 무작위 배정해 12주간 약물을 복용 시킨 후 비교했다. 2014년 12월부터 2016년 5월까지 18개월간 의료기관 4곳에서 진행됐다. 배뇨후 요점적은 중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며 소변을 다 보고 난 후 요도에 남아있던 소변이 누출되어 불편감을 느끼게 되는 증상이다. 요도의 근육이 약화되어 요도에 남아있는 소변이 완전히 빠지지 않거나 적은 양의 소변을 배출할 때 방광이 충분히 수축하지 않아 발생한다. 시험에 참여한 138명의 환자 중 59명(42.8%)의 남성들이 3번의 배뇨 중 1번의 배뇨후 요점적 증상을 겪었으며, 3번의 배뇨 중 2번의 배뇨후 요점적 증상을 겪은 남성은 45명(32.6%)이였다. 34명의 남성(24.6%)은 3번의 배뇨 중 3번 모두 배뇨후 요점적 증상을 겪었다. 8
사노피젠자임은 자사 고셔병 치료제 세레자임(성분명: 이미글루세라제)이 지난 2월 22일 식약처로부터 제3형 고셔병의 비신경학적 증상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세레자임은 고셔병 환자 체내에 결핍된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Glucocerebrosidase) 효소를 정맥주사를 통해 투여해 효소의 활성을 증강시키는 효소대체치료제(ERT)이다. 이번 식약처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세레자임은 제1형 고셔병뿐만 아니라 비신경학적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을 나타내는 제3형 고셔병 치료에서 장기간 효소대체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고셔병은 효소 결핍으로 인해 생기는 리소좀 축적 질환의 한 종류로, 혈액학적, 장기, 골격계 등 전신에 걸친 증상이 나타나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신경학적 증상 유무에 따라 제1형, 2형 및 3형으로 구분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계 민족의 경우 신경증상을 동반하는 2,3형 환자가 약 50% 이상 차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제3형 고셔병의 경우 국내 유병률이 38.9%로, 전세계 유병률인 약 5% 대비 현저히 높은 편이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에 허가받은 제3형 고셔병 치료제가 없어, 치료 옵션에 대한
골전이로 인한 골격계합병증 치료에 ‘엑스지바’가 졸레드론산 대비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등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했다. 암젠코리아는 엑스지바(성분명 : 데노수맙) 7일 미디어 세션을 통해 유방암, 전립선암 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에 엑스지바가 우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졸레드론산과 직접 비교한 3상 임상연구 세 건의 통합 분석에서 엑스지바는 졸레드론산 대비 우월한 골격계합병증 위험감소 효과를 보인 동시에 전반적으로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암젠코리아 의학부 이상진 상무에 따르면, 엑스지바 군의 첫 번째 골격계 합병증 발생까지의 기간은 27.7개월로 졸레드론산 군의 19.5개월보다 8.2개월이 지연됐다. 또한 안전성 측면에서는 엑스지바 군은 급성기 이상반응률이 8.7%로, 졸레드론산 군의 20.2%와 비교해 낮게 나타났다. 엑스지바는 RANKL 표적 치료제로, 식약처에 의해 ▲고형암의 골격계 합병증, ▲골거대세포종, ▲다발골수종의 골격계합병증에 허가를 받은 바 있다. RANKL에 의해 파골세포가 활성화되면, 골흡수가 많아져 골파괴에 이르는데, 이때 데노수맙이 RANKL의 작용을 억제한다. 한편, 유방암·전립선암은 암 중에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코세척기 ‘네일메드 사이너스 린스(NeilMed SINUS RINSE)’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네일메드 사이너스 린스는 콧속의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의 오염물질을 씻어주는 비강 세척 의료기기다. 세척 분말과 세척 용기로 구성된 ‘스타터 키트’, ‘레귤러 60키트’, ‘어린이용 60키트’와 세척 분말 리필용인 ‘레귤러 60포 리필’, ‘레귤러 120포 리필’, ‘어린이용 120포 리필’이 있다. 세척 분말에는 세척 효과가 있는 염화나트륨과 탄산수소나트륨이 함유됐다. 특히 탄산수소나트륨은 콧속 오염물질을 흡착, 배출하여 세척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또한, 체액의 산성도(PH)인7.35~7.45와 유사한 산성도 7.4로 자극과 따가움 없이 비강 내의 노폐물을 씻어낼 수 있다. 세척 분말과 용기에는 방부제, 글루텐, 비스페놀 등이 첨가되지 않아 임산부 등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네일메드 사이너스 린스는 ISO(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 국제표준화기구)가 인증하는 의료기기 분야의 품질 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13485 인증과 유럽연합의 표준규격인 EU CE 마크를 획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