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이지난 11일 ‘텔미정40mg, 텔미정80mg‘을 발매했다. 이 제품은텔미사르탄을 주성분으로 하며,고혈압과 심부전 치료 효과를 가진 의약품이다. 회사 측은 "발매된 제품은 지난 해사르탄 사태로 인한 매출감소를 역전시키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서 24시간 안정적인 혈압조절효과를 보인다는 점이 이 제제의 장점이며. 또한,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광범위한 심혈관질환 보호 효과를 통해 만성 신질환을 동반한 환자들의 사망 위험성을 감소시킨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텔미정40밀리그램, 80밀리그램‘의 발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텔미사르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제를 발매하여 고혈압치료제 제품군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텔미사르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제 개량신약의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태극제약이기미 치료제 ‘도미나크림’ 튜브 타입(50g)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도미나크림 튜브 타입은 기존 60g 단지형 제품 대비 휴대와 활용이 간편해졌다. 회사 측은출산 후 늘어난 기미로 고민하는 여성 등 한층 젊어진 고객 니즈에 발맞춰 사용 편리성을 보다 높였다고 설명했다. 주요 성분은 히드로퀴논 4%로, 기존 단지형 제품과 성분 및 효능이 동일하며 약국에서 판매한다. ‘히드로퀴논(Hydroquinone)’ 성분은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의 작용을 억제해 색소 침착증을 치료해준다.이에 도미나크림은 기미, 검버섯 등의 색소 침착 치료를 위해 사용할 뿐 아니라 레이저 치료 후 색소 침착 예방을 위해서도 사용한다. 또한 여드름 등 염증 후에 생긴 색소 침착에도 사용할 수 있다. 태극제약 김주미 약사는 “일상 속 기미 치료를 원하는 고객들이 도미나크림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튜브형 제품을 추가 출시했다”며 “국내 기미 치료제 시장을 리드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제품력 유지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극제약은"올해 기존 모델인 배우 양미경에 더해 배우 소유진까지 모델로 발탁하며 TV, 영상 광고 등 다양한
대웅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uveau)’의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최초의 미국 시장진출로, FDA는 지난 1일(현지 시간 기준)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 나보타의 미국 현지 판매는 미용적응증 제품 판매에 특화된 현지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가 맡는다. 에볼루스의 모회사 알페온(Alphaeon)은 200명 이상의 미국미용성형학회 오피니언 리더들이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미국 미용성형 분야에서 강력한 의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에볼루스는 이번 봄에 나보타를 출시하고 고객 중심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톡신 시장에 침투할 예정이다. Daedal research, Bloomberg 보고서 등에 따르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약 4조원 규모로, 현재 미국 시장이 2조원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9% 이상 증가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나보타의 FDA 승인을 통해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서 환자들과 의사들에게 미간 주름의 개선에 대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
메디톡스와 앨러간이'나보타'를 마국 ITC에 제소한 것에 관해 대웅제약은 "경쟁사 진입을막고자 미국 진출을 방해하는 발목잡기 전략"이라며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이번 소송에 적극 대응하고, 예정대로 올해 봄 미국 시장에서 나보타를출시할 계획"이라고 일축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앨러간과 메디톡스가 지난 30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에 제소한 내용 관련 외신보도에 대해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uveau)’의 FDA 허가를 예상하여 미국 진출을 방해하기 위한 전형적인 시장진입 방어전략일 뿐”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제소는 내용상으로도 그동안 메디톡스가 근거 없이 제기했던 주장과 전혀 차이가 없다”며, “FDA 허가는 물론, 나보타의 미국시장 사업화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것은 앨러간과 메디톡스가 대웅제약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큰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며, 동일한 취지로 반독점법 소송에 휘말렸던 앨러간이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의 의사와 소비자들의 선택을 제한하기 위한 또다른 시도의 일환일 뿐이라고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자사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엑셀론’(성분명 리바스티그민)의 투여 대상 및 평가 방법에 대한 건강 보험 급여 기준이 2월 1일부로 확대 적용된다고 1일 밝혔다. 보험 급여 개정안에 따르면, 엑셀론은 경증•중등도 파킨슨병 관련 치매 증상(PDD) 환자 대상으로 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또한 보험 급여 대상 재평가는 6~12개월 간격으로 실시하여 지속 투여 여부를 결정하는데, 파킨슨병 관련 치매 증상 및 알츠하이머형 치매 약제의 보험 급여 재평가 시 간이정신진단검사(MMSE; Mini Mental State Exam)가 26점 이상의 경우에도 급여가 인정된다. 엑셀론은 이번 급여 확대로 기존 경증•중등도•중증 알츠하이머 치매증상 환자를 비롯해 경증•중등도파킨슨병 관련 치매 환자 모두에서 미국 FDA 승인 및 국내 보험 급여가 가능한 유일한 치료제가 됐다. 급여 기준 확대 후 엑셀론 패취•캡슐은 경증•중등도 파킨슨병 관련 치매증상 환자 중 간이정신진단검사(MMSE; Mini Mental State Exam) 10~26, 임상치매척도(CDR; Clinical Dementia Rating) 1~2, 또는 치매척도검사(GDS; G
JW중외제약은 시원한 청량감을 제공하는 ‘노펜24쿨’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노펜24쿨’은 퇴행성 관절염, 위팔뼈상과염(테니스엘보우), 외상 후 부기, 근육통 등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하루 한 번 붙여 24시간 약효가 지속되는 디클로페낙나트륨 성분의 파스다. 특히 이 제품은 피부를 차갑게 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무릎, 어깨 등 굴곡진 부위 어디든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도록 신축성을 개선했다. 또한 지퍼백 포장 방식을 적용해 제품의 오염을 차단하고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하루 종일 효과가 지속되는 노펜24쿨은 기능성을 한층 향상시킨 제품”이라며 “소비자와 접점을 늘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펜24쿨’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항응고제 프라닥사캡슐(성분명: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의 역전제인 프락스바인드주사제(성분명: 이다루시주맙)가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 고시에 따라 2019년 2월 1일자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급여 적용을 통해 프락스바인드주사제는 프라닥사캡슐 투여 환자에서 ▲8시간 이상 지연할 수 없는 응급 수술/긴급 처치, ▲생명을 위협하거나 조절되지 않는 출혈 발생과 같이 항응고효과의 긴급 역전이 필요한 경우 급여가 인정되며, 급여가 인정되는 투여횟수는 1회 (5g)까지이다. 조절되지 않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 환자 (A군: 301명) 및 응급 수술 예정 환자 (B군: 202명)을 대상으로 프라닥사캡슐에 대한 프락스바인드주사제의 역전 효과를 조사하기 위한 다기관, 전향적, 공개 (open-label) 연구인 REVERSE-AD 임상연구 결과, 희석 트롬빈 시간 (diluted thrombin time, dTT) 및 에카린 응고 시간 (ecarin clotting time, ECT)으로 측정한 일차 평가 변수인 프락스바인드주사제 투여 후 4시간 이내의 프라닥사캡슐에 대한 역전율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퍼스트랩’이 ‘2019 KCAB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마스크팩 부문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시상 제도는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추천 의향 △충성도 △차별화 △소통지수 등을 조사해 최종 브랜드를 선정한다. 퍼스트랩은 미용 화장품에 기능성 성분 등을 추가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 전문 브랜드다. 일동제약이 개발한 유산균 발효물을 활용한 기능성 마스크팩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를 시작으로, 에센스, 크림, 앰플 등 다양한 시리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마스크팩의 경우 지난 2017년 출시 이래 홈쇼핑, 뷰티앤헬스스토어(랄라블라), 퍼스트랩 브랜드몰 등을 통해 1200만 장 이상이 판매된 파워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일동제약 퍼스트랩 브랜드 관계자는 “제약회사의 ‘건강’과 화장품의 ‘아름다움’이라는 각각의 속성을 브랜드에 조화시키고자 했다”며, “퍼스트랩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제품 연구 및 마케팅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
태극제약이 건조함, 아토피, 가려움증 등 피부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스킨케어 의약품 ‘스킨베리아크림’, ‘스킨데일리로션0.5%’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킨베리아크림’, ‘스킨데일리로션0.5%’ 2종은 LG생활건강과 태극제약이 함께 만든 프리미엄 스킨케어 의약품이다. 일상 속에서 겪기 쉬운 피부 질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되었으며 아토피, 건조증, 가려움증 등 피부 증상에 따라 각각 제품을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회사 측은 스킨베리아크림이 뛰어난 보습 효과를 갖춰 아토피 피부염, 노인성 건피증(피부건조증) 등의 피부 문제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피부 천연보습인자(NMF)의 7%를 차지하는 ‘우레아’ 성분이 강력한 보습을 제공하며,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스쿠알란, 바셀린, 레시틴, 토코페롤 등 풍부한 보습 성분도 함유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또한 스킨데일리로션0.5%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저자극성 가려움증 치료 로션이다. 가려움증, 습진, 피부염군 등에 사용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아토피 피부염 및 지루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등 다양한 피부 질환 치료제에
샤이어파마코리아는 웹 기반 메디컬 디바이스인 마이피케이핏(myPKFiT)의 3.0버전이 1월 9일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myPKFiT은 애드베이트주와 애디노베이트주를 사용하는 혈우병A 각 환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애드베이트주 또는 애디노베이트주의 예방요법 용량 설정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메디컬 디바이스이다. 혈우병 환자마다 약물동력학적(Pharmacokinetic, 이하 PK) 프로파일, 관절 상태, 치료 목표 등이 다르며 이러한 여러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환자 별 맞춤형 치료전략이 더없이 중요하다. 또한 혈우병 환자마다 제각기 다른 연령, 체중 등 신체적 특징과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방요법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 myPKFiT은 의료진이 애드베이트주 또는 애디노베이트주를 투여 받고 있는 혈우병A 환자에게서 2개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PK 결과를 확인, 개인별 맞춤형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웹 기반 메디컬 디바이스로 지난 2017년 11월 국내에서 2.0 버전이 식약처 허가승인을 받았고, 현재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애드베이트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존 2.0버전과 비
한국화이자제약의 19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어린이를 위한 멀티비타민 ‘센트룸 포 키즈(Centrum for Kids)’를 출시한다. 성인 및 실버 세대의 영양 요구량에 맞춰 개발된 센트룸이 어린이용 멀티비타민 ‘센트룸 포 키즈’를 출시함으로써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멀티비타민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회사 측은 “센트룸 포 키즈는 3-14세 어린이를 위한 멀티비타민으로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뼈의 구성에 필요한 비타민K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등 13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과학적으로 조성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뼈 건강에 필요한 비타민D와 비타민K는 1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100% 이상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 발육기 어린이의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센트룸 포 키즈는 멀티비타민 특유의 향 때문에 비타민 섭취를 꺼려하는 아이들을 고려해 바나나향을 첨가하고, 녹여먹거나 씹어먹을 수 있는 츄어블(Chewable) 제형을 선택해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하루 한 알로 13가지 영양 성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아이에게 여러
대웅제약의 항혈전제 ‘안플원’이 제품 라인업을 추가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5일 기존 서방정 제형의 300mg 용량으로만 제공하던 안플원의 일반정 100mg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플원’은 대웅제약이 2015년 5월 출시한 만성동맥폐쇄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허혈증 증상 개선제로, 그동안 서방정 300mg 제품만 판매되어 왔으나, 이번 일반정 100mg 출시로 환자의 특성 및 질환 정도에 따른 맞춤처방이 가능해졌다. 대웅제약은 기존 서방정 시장에서 인정받은 안플원의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발판 삼아 일반정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의료진들에게 다양한 처방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안플원정 100mg’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상훈 대웅제약 안플원 PM은 “안플원은 우수한 제품력과 대웅제약의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하여, 2015년 서방정 출시 이후 3년만에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18년에는 약 1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번 일반정 100mg 출시로 환자의 질환 정도별 맞춤 처방까지 가능해져, 서방정에 이어 일반정 시장에서도 매출 1위를 달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