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문원진 교수가 임상자기공명영상의학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Journal of Magnetic Resonance Imaging(JMRI)’ 의 부편집장으로 위촉됐다. JMRI는 ISMRM(International society of Magnetic resonance in medicine)에서 발간하는 학술지다. 문원진 교수는 신경두경부영상의 권위자로 정상 노화 및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뇌신경질환, 염증성질환, 뇌종양 등에 대해 확산텐서영상, 관류영상 및 뇌체적분석 등 최신영상기법을 이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문 교수는 대한자기공명영상의학회 (KSMRM) 기획이사, 대한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 수련이사를 비롯해 퇴행성신경질환영상연구회 회장, 대한영상의학회 수련간사, 대한영상의학회 KJR편집위원 등 대내외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몽골 울란바타르방송(UBS)과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 인해, 양 기관은 ‘몽골환자 나눔의료 지원’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몽골 보건부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자국 환자를 진흥원에 추천하고, 진흥원은 나눔의료 동참을 희망하는 한국 의료기관을 섭외해 나눔의료를 지원한다. UBS는 해당 환자의 치료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현지 방영하는 역할을 맡아 진행된다. 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몽골 현지에서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나라의 국격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진흥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전략국 내 한국의료 홍보 및 현지 네트워크 확대 등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의 화재 수습을 위해 보건복지부 차관을 중심으로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구성해 현장대응 인력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고수습지원본부는 총 3개반(총괄대책반, 수습관리반, 수습지원반)으로 구성돼 환자 관리, 전원, 긴급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7시 56분경 재난응급의료상황실(소방상황실)에서 의료지원 요청이 접수됐고, 이에 복지부는 밀양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인근 재난거점병원(양산부산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환자 분류, 응급처치, 분산 이송 등을 지원 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화재 관련 환자‧유가족 및 지역주민의 심리지원을 위해 재난심리 전문가 국립부곡병원 원장(이영렬)과 소속 전문의‧전문요원을 급파했고, 향후 4개 국립정신병원 소속 심리전문요원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이 1월 4일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으로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전 세계 현지 법인들이 순차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국 법인(대표 주창언) 또한 법률적 절차가 완료되어 1월 24일부로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라는 사명을 사용한다. 캐논 메디칼의 마케팅팀 강정희 부장은 “캐논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친근하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더욱 살려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며 캐논 메디칼로의 사명 전환과 더불어 올해 새롭게 출시될 제품들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항생제 내성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약품남용을 경고하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KBS 미래기획 2030팀은 항생제 내성확산을 줄이기 위한 호주 의료시스템 개선 현황을 호주 오스틴국립병원을 방문해 듣고, 국내 주요 도시의 하수처리장, 4대강, 축산 폐수처리장을 대상으로 한 항생제 내성균과 유전자 검출이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된 것을 카메라로 담아 오는 26일 ‘이유 있는 경고! 항생제의 역습’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한다고 밝혔다. 다큐 팀은 “1940년대 페니실린이 최초로 개발된 이후 이제까지 개발된 항생제는 수백 종에 달한다. 항생제는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약이지만 오·남용 시 치명적인 내성균이 생성된다. 이는 어떤 강력한 항생제 사용으로도 치료하기 어려운 다재내성균(슈퍼박테리아)의 출현을 불러와 인류 전체의 건강을 위협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배현주 교수는 “항생제를 많이 사용할수록 추후 천식이나 아토피, 알레르기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 해외 역학 자료에서 증명됐다”면서 의료계를 중심으로 항생제 사용을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 항생제 내성체 연구센터 차창준 센터장은 국내
국경없는 의사회가 오는 12월 1~3일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국경없는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이미 국경없는의사회 홍콩과 대만, 싱가폴에서는 개최된 바 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이 주최하는 국경없는영화제 2017은 영화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 재난, 분쟁 등의 다양한 문제를 환기하며, 구호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무질서한 현장 속 갈등과 모순을 겪는 의사들의 모습을 통해 국제 구호활동의 다양한 차원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4편의 영화는 국경없는의사회가 제작한 작품과 개인 감독 제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작품은 긴급 구호 활동, 에볼라 치료, 의약품 독점에 맞선 투쟁 등 현장에서 겪어 온 일들을 화면에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개막작으로 선정된 <리빙 인 이머전시>(Living in Emergency)는 제65회 베니스영화제와 제19회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었으며 제8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리빙 인 이머전시>를 포함한 4편의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과 더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송시영)이 대학원 과정에 ‘융합의학과’를 신설하고 첫 전공과목인 ‘의료기기산업학’ 석사과정을 내년 3월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미래의학연구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의료기기산업의 잠재적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기업은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인력별 수준차가 커 국제 규제를 따라가기조차 버거운 상황이다. 융합의학과는 의료기기산업체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고, 의료기기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 대학원 과정이다. 연세의대는 ▲의료기기산업의 규제 ▲ 의료기기 제품 혁신화 ▲ 의료기기 기술경영 및 마케팅 등 산업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융합지식을 교육할 예정이다. 구성욱 융합의학과 주임교수는 “의료기기분야의 융합교육은 세계적인 추세”라며 “공학, 의학, 경영학, 법학 등 다양한 학문을 넘나들며 의료기기 산업 전반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일 마감한 융합의학과 의료기기산업전공 신입생 모집에는 의료기기 산업 및 임상시험, 인허가 관련 전문가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모집정원을 넘어서는 높은 지원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연세의대 융합의학과
골반 및 척추 맞춤형 자동 기능성 의자를 개발하는 드리옴(대표 최우진)이 지난달 31일 런던 스타트업 피칭 행사에서 2위를 수상했다고 전해왔다. TechPitch 4.5는 기술 창업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투자자, 언론인, 잠재적 파트너들에게 선보이고 투표로 순위를 매기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health & fitness 관련 업체들에 한하여 진행되었다. 드림체어는 현대인의 고질적인 척추 질환을 예방하고자 신경외과 의사가 개발한 기능성 의자다. 이는 좌판 분리와 분리 좌판의 상하 구동으로 무게를 통해 자동으로 높낮이를 조절하여 골반 높이를 동일하게 만들어 골반과 척추를 효과적으로 교정한다. 또한 개개인의 체형에 맞춰 스마트폰 앱으로 이미지를 2D 및 3D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성 의자다. TechPicth 행사 중, Yasmin Allen(리버풀 대학, 치과 의사)은 “영국 치과의사들이 요통으로 은퇴가 빨라지고 있는데 드리옴의 dream chair가 좋은 해결책으로 보인다”며 “영국 치과 의사들에게 확실한 시장성이 있어서 영국 진출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영범 센터장은 “드리옴과 같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
체외진단 의료기기업체 피씨엘(대표 김소연)은 대만 내셔널진단임상학회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다중암진단키트 Ci-5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학회 35주년 기념, 스페셜 프레지덴셜 세미나에서 진행된 특별 발표는 피씨엘의 주요사업인 SG CapTM기술과 혈액선별제품 Hi series, 독감진단키트 Ai, 다중암진단키트 Ci-5에 대한 소개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다중암진단키트 Ci-5에 대해 “유럽, 중국 기업들과 함께한 Clinical Test 결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고 대만시장 디스트리뷰터로 진채널社를 선정하였다”고 전했다. 다중암진단키트 Ci-5는 중소형 병원 또는 건강검진 센터에서 건강검진 시 진행하는 Primary Screening 제품이다. SG CapTM기술을 바탕으로 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남자), 난소암(여자)에 대한 종양 표지자를 1시간 이내 동시 진단하며 1종 암 진단 수준의 가격으로 4종 암 동시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피씨엘 관계자는 "다중암진단키트 Ci-5는 지난 9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Korea Bio Medical Plaza 2017 행사에서도 각국 디스트리뷰터들의 많은 관심을 받
씨유메디칼시스템(대표 나학록)이 홈 AED 시스템 ‘헬스 가디언’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심장 질환에 의한 환자 사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가정 내 심정지 발생 빈도 50~60%로 외부 공공장소 대비 현저하게 높아지는 추세다. ‘헬스 가디언’은 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AED의 사용 범위를 공공장소에서 가정으로 확장하고,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 상황시 조기 대응을 위해 개발되었다. ‘헬스 가디언’은 심박 센서로 심장 상태를 측정하고 결과는 휴대폰 앱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측정된 심박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날 때, 미리 등록된 보호자에게 이상 상태를 알려 조기 AED를 사용을 돕는다.
유광하 교수는 건국대학병원에서 천식과 알레르기질환,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는 호흡기내과 교수이다. 유 교수는 1989년도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건국대학교병원에서 내과 전공의 수련 후 전문의를, 그리고 박사학위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취득했다. 유 교수는 2001년부터 건국 대학병원에 몸담은 이래 지금은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교수 겸 진료부원장을 맡고 있다. 유 교수의 전문분야는 앞서 언급했듯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관지 천식 등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2012년부터 질병관리본부 폐기능검사 정도 관리 국책사업 책임 연구원을 맡아 활동했는가 하면 지금은 KOCOSS COPD 코호트 책임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2005년 미국 Mayo Clinic 에서 Clinical Oncology 단기 연수를 했으며, 2006년에도 이 병원에서 Clinical Epidemiology 장기 연수 생활을 하기도 했다. 지금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무임소 이사,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부총무, 대한심폐재활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진료와 연구 그리고 학생들에 대한 교육과 함께 건국대학병원 진료부원장을 맡아 진료의 질 향상과 함께 보다
클리닉저널 105호(Vol. 105 2017년 6월) 오프라인 잡지, 15페이지부터 28페이지에 게재한 '당뇨병성 족부 궤양 환자의 진단1년 내의 절단율 및 위험인자의 분석'과 '견관절에서의 내적충돌증후군과 동반된 상완골 두의 골연골 병변(3례보고)' 논문은 각각대한족부족관절학회지2016:20(3):121-125와 대한스포츠의학회지 2014:32(1):59-64에 발표된 것으로 업무상 착오로 출처누락그리고 저자와 학회의 동의 없이 발행하였기에 게재를 철회합니다. 저자 및 학회에 사과의 뜻을 전하고 독자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