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최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 학술대회에서 투제오의 TAKE CONTROL 연구 결과, 환자가 스스로 투제오를 용량 적정하는 경우 담당의 주도하에 용량을 적정한 환자 대비 더욱 효과적인 혈당 조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TAKE CONTROL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균 당화혈색소(HbA1c)가 권장되는 혈당 목표치인 7% 미만에 도달한 환자 수는 투제오 용량을 담당의 주도하에 적정한 환자보다 자가 적정한 환자에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확인된 저혈당(<3.0mmol/L) 또는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중증 저혈당을 동반하지 않고 야간(공복) 혈당 목표치를 달성한 환자 수 역시 환자 스스로 투제오 용량을 적정하는 경우가 담당의 주도하에 용량 적정한 환자 대비 더 많았다(67% vs. 58%). 연구 기간 동안 두 환자군에서 심리적 부담감이 감소한 정도는 유사했으며, 24주 후에는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고 보고한 환자 수의 경우, 스스로 용량을 적정한 환자군에서 담당의 주도하에 용량을 적정한 환자군보다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8.5% vs. 12.2%). TAKE CONTROL 연구에 참여한 데이비드 러셀 존스(Dav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최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투제오 주 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300 U/mL)에 관련해, 인슐린 데글루덱 100 U/mL과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한 최초의 직접 비교(head-to-head) 무작위 대조 연구인 ‘BRIGHT’에 상응하는 실제 임상 경험 (Real-World)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인 DELIVER Naïve D 후향 관찰 연구에 따르면, 투제오로 치료를 시작한 환자 투여군에서 인슐린 데글루덱 투여군과 유사한 혈당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환자의 입원이 필요한 저혈당 사건 발생률은 두 투여군 모두 2.5% 이하 수준으로 유사하게 낮게 관찰됐다. DELIVER Naïve D는 인슐린 치료를 시작한 성인 환자에서 투제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인슐린 데글루덱과 비교한 최초의 직접 비교(head-to-head) 무작위 대조 연구인 BRIGHT에 이어 실시된 실제 임상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연구이다. 이번 연구는 IBM 익스플로리스(Explorys) 데이터이기도 한, 미국의 임상 전자 의료 기록 데이터베이스 ‘
한국릴리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가 1일 부터 건강보험 급여권에 들어섰다. JAK1/2 억제제 올루미언트는 기존 생물학적제제와 동등한 2차 치료제로 급여 인정을 받았다. 급여 적용 대상은 ACR/EULAR 진단 기준에 부합하는 성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중 ▲질병 활성도 지수인 DAS28이 5.1을 초과하는 경우 또는 DAS28 3.2~5.1에 영상 검사에서 관절 손상 진행이 있는 경우, ▲메토트렉세이트(MTX) 포함 2종류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DMARDs)로 각각 3개월, 총 6개월 이상 치료했음에도 치료 효과가 미흡하거나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다. 또한 MTX 사용이 불가능한 간질환 또는 신부전 등을 앓는 환자의 경우, MTX를 제외한 2종류 이상의 DMARDs를 사용했다면 급여가 적용된다. 한편, 올루미언트는 기존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아달리무맙과 비교한 RA-BEAM 임상연구를 통해 우월한 치료 효과를 보여줬다. MTX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올루미언트+MTX 병용요법과 아달리무맙+MTX 병용요법을 비교한 결과, 12주차에 올루미언트 4mg+MTX 투여군의 ACR20 달성 비율이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탈모•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두타반플러스정(Dutavan Plus Tab.)’을 발매했다고 1일 밝혔다. 두타반플러스정은 탈모•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 연질캡슐을 정제로 제형 변경한 제품이다. 점착성이 적어 보관이 용이하며 캡슐피막의 연화 및 경화로 인한 성상변경이 적어 목넘김이 수월하다. 또한 캡슐피막 파열로 인한 내용액 유출 및 젤라틴 가교화로 인한 붕해 지연이 적다. 적응증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의 개선 ▲급성 요저류 위험성 감소 ▲양성 전립선 비대증과 관련된 수술 필요성 감소 ▲성인 남성(만18~50세)의 남성형 탈모(Androgenetic Alopecia)의 치료에 효능•효과를 나타낸다. 용법•용량은 1일 1회 1정이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는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생성에 관여하는 5알파-환원효소 1, 2형 억제제다.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 장애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갑자기 소변을 볼 수 없는 급성 요폐 증상 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탈모를 막는 역할도 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두타반플러스정은 연질캡슐의 불편함을 최소화해 환자들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의 대표 브랜드 ‘아로나민’이 한국광고학회가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로나민은 1963년 첫 출시한 활성비타민 피로해소제로, 지난해 74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 1위에 오른 브랜드다. 일동제약은 오랜 역사와 함께 다양한 세대를 넘나들며 형성된 아로나민의 브랜드 친밀도와 애착을 강화하는 한편, 아로나민의 제품 속성, 브랜드 가치 등을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올해 아로나민 출시 55주년을 맞아 한정판 기념 패키지 제작, 스토리 공모전 시행 등 다양한 프로모션 및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점도 높게 평가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일동제약 박명근 이사는 “아로나민은 오랜 세월 국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브랜드, 고객들로부터 신뢰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광고학회는 1989년 설립된 광고 관련 학술연구 단체로, 지난 26일 대구시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광고, 시대와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노바티스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연구 결과, 투여 5년차에서도 증상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이 유지된 것이 확인됐다.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은 모두 만성적인 진행성, 소모성 질환으로 치료제 선택에 장기적인 효능과 안정성 프로파일을 고려하는 환자와 의사들이 점차 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에 발표된 임상 MEASURE 1과 FUTURE 1 장기 데이터로 코센틱스가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환자의 증상을 빠르게 개선하고 그 효과를 5년 내내 유지 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두 장기 연구에 참여했던 환자들 가운데 5년 전체 치료 과정을 마친 환자는 80% 이상이었으며,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보고 내용과 일치했다. 특히, FUTURE 1 에서 건선성 관절염 환자의 83%와 94%가 각각 골부착부염과 손발가락염에서 완전 관해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코센틱스가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진행에 관여하는 핵심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17A(IL-17A)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노바티스의 조쉬 베누고팔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기대수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랜드마크 임상연구인 EMPA-REG OUTCOME 임상연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분석 결과가 지난 9일 서큘레이션(Circulation)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엠파글리플로진의 혜택이 장기간 사용 시에도 유지된다는 가정과 함께 생명표법(actuarial method) 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엠파글리플로진은 위약 대비 연령에 따라 기대수명을 평균 1년에서 4.5년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엠파글리플로진 치료가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EMPA-REG OUTCOME 임상연구에 포함된 7,02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엠파글리플로진 투여군은 위약 투여군 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기대수명 예측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5세 환자들의 평균 생존기간의 추정치는 엠파글리플로진 투여군이 32.1년으로, 위약 투여군의 27.6년에 비해 4.5년 더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50, 60, 70, 80대 환자들 역시 엠파글리플로진 투여군의 평균 생존기간이 위약 투여군 대비 각각 3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혼주 전용 중외엔에스주 ‘뉴플럭스(NEW FLUX)’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뉴플럭스’는 0.9%NaC(염화나트륨)을 성분으로 하는 약물 혼합용 수액으로 비급여 중외엔에스주사액 브랜드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리식염주사액 최초로 이지컷(easy-cut) 기술을 활용한 알루미늄 포장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과 달리 포장을 벗기지 않고 하단 부위만 개봉해 수액세트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대 300㎖ 용액을 수용할 수 있는 백(Bag) 용기에 생리식염수 200㎖가 담겨있어, 수액을 덜어내지 않고 추가 100㎖까지 주사제를 혼합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약물 혼합 과정에서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는 주사제 조제 전용 수액에 대한 의료현장의 니즈가 있어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뉴플럭스의 조제 편의성을 강조한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플럭스에 적용된 이지컷(easy-cut) 기술은 JW생명과학이 보유한 특허 기술이다.
경남제약(대표 김태현)이 100% 독일산 특허원료인 ‘베리솔콜라겐’을 1일 3000mg 섭취할 수 있는 칼라만시 맛 젤리 제품 2종을 온라인몰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칼로-뷰티 콜라겐1000과 3000’은 콜라겐을 젤리타입으로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독일 젤리타(GELITA)의 특허 받은 콜라겐 ‘베리솔(VERISOL)’을 사용했다. 베리솔은 특허받은 독점 효소분해 공법으로 개발돼 흡수가 빠른 ‘저분자 콜라겐펩타이드’로 기존 콜라겐 대비 체내 흡수율이 빠르고 우수해 피부 속 진피층이 차오르도록 콜라겐 재생산 작용을 촉진하는 특수 콜라겐이다. 이는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 탄력도 증가 및 주름개선, 셀룰라이트 개선, 손톱건강개선 등의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칼로-뷰티 콜라겐1000’은 30포 규격의 휴대가 간편한 스틱 젤리 타입이다. 1포당 콜라겐 1000mg을 함유하고 있어 1일 3포로 콜라겐 3000mg을 섭취할 수 있으며 상큼한 칼라만시 맛으로 콜라겐 특유의 비린 맛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한편, ‘칼로-뷰티 콜라겐3000’은 당류 0%의 칼라만시 맛 워터젤리로 칼로리 걱정 없이 포만감을 느낌과 동시에 1포만으로 콜라겐 3
신풍제약은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인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 성분의 컴팩티노정 300mg을 11월 8일 출시예정이라고 밝혔다. 컴팩티노정은 오리지널 제품인 비리어드정과 동일한 성분의 염(푸마르산염)을 사용하여 제제의 안정성을 확보하였으며, 생물학적동등성 입증을 통해 식약처로 부터 허가승인을 받았다. 회사 측은 기존 오리지널 정제 사이즈를 37% 축소하여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고, 저렴한 약가로 만성 B형 간염환자들의 약제비 부담과 보험재정이 절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번 자체 개발한 컴팩티노정 발매를 통해 소화기 내과(간질환)진입과 시장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관련 제품들의 개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감기약 ‘캐롤비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캐롤비 시리즈는 쉬운 목넘김, 빠른 약물 흡수 등을 고려한 소형의 연질캡슐 제형, 타르 색소 대신 천연 색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캐롤비 시리즈는 ▲종합감기약 ‘캐롤비 콜드’ ▲기침감기약 ‘캐롤비 코프’ ▲코감기약 ‘캐롤비 노즈’ 등 3종으로, 감기의 세부 증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제품에는 해열ㆍ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타민B2인 리보플라빈이 공통적으로 들어 있다. 회사 측은 연질캡슐 형태의 감기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비타민B2(1일 복용량 기준 12mg)를 함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캐롤비 코프에는 기침을 완화하는 진해제 성분의 클로페라스틴, 캐롤비 노즈에는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브롬페니라민이 각각 함유돼 있다. 이 유효 성분들은 감기의 여러 증상(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을 완화한다. 회사 측은 새로 출시하는 캐롤비와 함께 장기적으로 감기약, 해열ㆍ진통제 등을 ‘캐롤’이라는 이름으로 통합 관리하는 브랜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
PCSK9 억제제 ‘프랄런트’의 한국인 환자 대상 하위분석 결과,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의 92%가 24주째 LDL-C 목표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PCSK9 억제제 관련 연구 최초로 한국인 환자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ODYSSEY KT 연구의 하위분석 결과, 프랄런트(성분명: 알리로쿠맙)를 투여한 한국인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의 92%가 24주 째에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 목표치(<70mg/dL)에 도달했고, 관련 내용이 대한내과학회 공식 영문학회지 KJIM에 출판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ODYSSEY KT 연구의 한국인 대상 하위분석은 국내 16개 의료기관에서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 요법에도 불구하고 LDL-C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한국인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83명을 모집해 24 주 간 2주에 1회 프랄런트 75mg 용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로, 프랄런트 치료군과 위약군을 무작위로 나누어 다른 지질저하제와 병용 투여해 비교 분석했다. 프랄런트 치료군 중 8주 째에 LDL-C 목표치(<70mg/dL)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는 40명 중 3명에 불과했으며, 이 환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