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 진단검사결과 일치화 컨소시엄- 일치화 감독그룹’ 회의에서 이은희 원장이 ‘일치화감독그룹’ 부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국제 진단검사결과 일치화 컨소시엄 – 일치화감독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검사의학회인 ‘미국임상화학회(AACC)’의 산하기구다. ‘미국임상화학회’는 지난 2010년 진단검사결과 표준화 및 일치화를 위해 진단검사의학 전문가, 진단시약회사, 진단장비회사, 임상의사, 진단검사 규제 관련 국제기관 등이 참여하는 기구인 ‘국제 진단검사결과 일치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컨소시엄의 중추적 실무를 담당하는 ‘일치화감독그룹’은 한국의 이은희 원장 외에도 미국, 영국, 노르웨이, 벨기에, 중국, 일본의 진단검사의학 분야 전문가들과 세계최대 진
대한병원협회 평가․수련이사 겸 수련교육위원장인 유희석 병원장이 병원신임실행위원으로서 펼친 활약과 최근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관한 대한전공의협의회,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대한병원협회 등 다자간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업적, 국민 보건의료의 질 향상과 보건의료 질서유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신권)은 11일 서울 테헤란로 한독 본사에서 ‘제7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의∙약학 분야 재학생 11명과 교수 3명에게 약 1억 6천만 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의대 장학생은 동국대 송정인, 경북대 양근수, 남태우, 한림대 윤소정, 전남대 전병조, 서울대 의학과 인문의학 박사과정 공혜정, 약대 장학생은 조선대 이필수, 아주대 김호민, 덕성여대 윤해솔, 연세대 장유리, 숙명여대 임선아 학생이다. 또 의약학술과 의료인문학 부문의 교수 3명을 선정해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 의약학술부문에서는 ‘암 줄기 세포 및 단일염기다형성을 이용한 대장암 미세 전이 진단 기법 개발’을 제안한 경북대 의대 최규석 교수와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증의 말초 신경 내 기전규명: sphingosylphorylcholin
▲김창숙(한미약품 해외사업개발팀 이사) 부친상이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인 : 故 김주태 (향년 74세)-영면 : 2월 13일(목) 오전 10시-발인 : 2월 15일(토) 오전 -빈소 :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장지 : 경기도 양평 하늘숲 추모원-연락처 : 02-2227-7500, 010-4136-4353
BMCC(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가 주관하는 제7차 컨퍼런스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안티에이징관련산업은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이 이루어질 분야로, 이번에는 BMCC 컨퍼런스의 주제로 선정되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의 세션은 총 3개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박장서 단장의 국내외 최신동향으로 세션이 시작되며 더마프로 백지훈 팀장, LG생활건강 강내규 팀장, 루트로닉 구본철 이사 등 유명 연자들의 성공 노하우에 대한 강연이 두 번째 세션에 포함되어 있다. 전문의로는 중앙대병원 김범준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종희 교수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가 음악을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한다. MPO(단장 유형래)는 오는 22일(토)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한미약품 후원으로 ‘제2회 빛의소리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MPO와 함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체임버의 이상재 단장(시각장애인∙클라리넷 연주),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강혜정씨의 무대가 합동으로 준비된다. MPO는 오페라곡인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비롯,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레미제라블,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대중에게 친근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제1회 공연을 통해 조성한 빛의소리희망기금으로 결성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어린이 합창∙합주단 ‘어울림’의 특별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MPO와 한미약품은 이번 공연에서도 ‘빛의소리희망기금’을 �
“당뇨는 너무도 많이 알려진 질병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래서 치료방 법이 비교적 안정되어 있는 질병이 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도 불구 하고 당뇨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어요. 그 이유가 노령인구의 증가, 다시 말해 수명연장과 관련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재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당뇨병센터장을 맡고 있는 차봉수 교수의 말이다. 차 교수는 1988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이 대학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에 몸담아 오면서 그 동안 미국 샌디에고 VA병원에서 연수를 받기도 했다. 이렇듯 오직 당뇨병에 대한 치료와 연구에 매달려 온 차 교수는 '당뇨병은 우리나라와 같이 선진국의 입구에 서있는 나라들에서 특히 발병율이 높게 나타난다'고 말한다.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당뇨병은 비만이나 대사질환의 증가와 그 '궤'를 같이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1980년대 이후 당뇨환자수가 점진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는 데 그 때가 바로 물질적 풍요와 함께 비만환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되어 있거든요." 당뇨병은 크게 유전적인 요인과 면역학적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는 제1형 당뇨병과 전체 당뇨병 환자의 90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현재 국내에서 발생중인 H5N8형 AI의 인체감염 가능성과 관련하여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인체감염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AI 발생 농장에서 분리된 바이러스를 분양(1.22) 받아 인체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부위를 분석한 결과, 인체감염이 발생하는 혈청형의 AI 바이러스 (H7N9형, H5N1형)에서 보이는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에 내성을 갖게 되는 경우 발생하는 유전자 변이도 없었다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현재 국내에서 발생중인 H5N8형 AI 바이러스는 외국에서 인체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유전자가 변이된 AI 바이러스(H7N9형, H5N1형)와는 달리 인체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고, 현재 보유 중인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 인력을 한 달 동안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력 파견은 지난해 4월 FDA가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앞서 있는 세포치료제분야의 전문 인력 파견을 요청해 와서 추진되었다. 파견된 전문 인력은 FDA 생물의약품국(CBER)에서 생물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심사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세포치료제 등 최신 정책을 소개하는 동시에 FDA의 제도, 규정 등을 파악하는 등 양 국간 신뢰 증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수행 임무는 식약처와 FDA간 ▲세포치료제 분야 규제 및 허가 등 상호 이해 증진 ▲허가 및 실사 상호 인정 등을 위한 비밀보호서 체결 준비 작업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전문 인력파견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줄기세포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등 첨단 바이오의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은 제9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를 오는 2월 21일까지 공모한다.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은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의사를 발굴하여, 향후 더욱 활발할 국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응모대상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한 자로 ▲ 대한의사협회의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국제협력을 통하여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한 인사 ▲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 기타 의학연구(임상) 부문의 국제적 공로가 인정되�
28일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설을 맞아 종로구 12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및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설맞이 선물로 보령메디앙스의 퓨어가닉누크 선물세트 300세트와 보령AD메디칼 손목 혈압계 30개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2007년 설립된 보령중보재단은 김승호 회장이 사재를 출현해 설립하였으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지난15일 종로구 어린이들을 초청해 ‘보령제약그룹과 함께하는 건강UP 체험교실’을 진행한 보령중보재단은 올 한해도 종로구 지역 아동과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제8회 고촌상 수상자로 스위스의 ‘국경없는의사회’와 아이티의 ‘게스키오센터’(대표 장 윌리엄 파프)를 공동 선정했다. 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장학재단으로 설립한 종근당 고촌재단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5년 공동 제정한 국제적인 상으로 매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금포함 총 10만 달러를 지원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 민간의료구호단체로 분쟁지역의 결핵환자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결핵 관련 제품개발과 연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게스키오센터는 2010년 아이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