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는 박스터 헬스케어(Baxter Healthcare Corporation, 이하 박스터)와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영양수액제에 대한 제품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박스터는 미국에 본사를 둔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새로운 영양수액제를 공동 개발한다. 또 JW홀딩스는 자회사 JW생명과학을 통해 신제품을 박스터에 공급하고, 박스터는 미국에서 이들 제품에 대한 유통, 판매 등 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 신제품에 대한 정보와 계약 규모 및 조건에 대한 사항은 양사 협의에 따라 비공개다. 이와 함께 JW홀딩스와 박스터는 피노멜(FINOMEL, 국내 제품명 : 위너프)에 대한 글로벌 사업 영역을 조정하기로 했다. JW홀딩스는 1일 공시를 통해 양사가 지난 2013년 체결한 수액 수출 계약 건과 관련해 판매·공급지역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대한민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였던 박스터의 판매·공급지역이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변경됐다. 이를 제외한 국가에 대한 유통 권리는 JW그룹이 갖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홀딩스는 박스터의 지원과 협업을 통해 지리적
한국릴리는 HR+/HER2-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가 6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게 됐다고 밝혔다. 보험 급여 혜택은 식약처 허가사항과 동일하게 아로마타제 억제제 또는 풀베스트란트와 병용 사용 시 적용 받을 수 있다. 버제니오는 ▲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이 있는 폐경 후 여성의 일차 내분비 기반 요법으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의 병용요법 ▲ 내분비 요법 후 질병이 진행된 HR+/HER2-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 여성의 치료에 풀베스트란트와 병용요법으로 사용 시 급여가 적용된다. 약가는 50mg, 100mg, 150mg 모두 1정당 49,587원이다. 2일 열린 버제니오 급여 적용 기자간담회에서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장인 혈액종양내과 이근석 교수는 "우리나라는 서양에 비해 젊은 층에서 유방암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항암화학요법 도입 시기를 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CDK4/6 억제제는 효과적인 치료옵션이다."라고 강조했다. 급여 적용의 근거가 된 임상시험 중 MONARCH 2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내분비요법으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 버제니오와 풀베
동구바이오제약이 30억원 투자를 진행하고 지난 15일 ‘인공지능 의료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의료 AI 솔루션 개발 선두업체인 뷰노가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전문평가기관 2곳에 기술성 평가를 의뢰한 뷰노는 각각 ‘A, A’ 등급을 획득하며 심사를 통과하여 연내 코스닥 상장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기술성평가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력의 우수성을 확인 받은 뷰노는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동구바이오제약이 30억원 투자를 진행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연구개발 기업인 지놈앤컴퍼니도 최근 기술성평가를 신청하고 상장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12월 코넥스에 상장 후 코넥스 시가총액 2위의 지놈앤컴퍼니는 기술성평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최근 파킨슨치료제 및 알츠하이머치료제에 있어 국내 기업 뇌질환 임상시험 가운데 최대 규모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디앤디파마텍도 연내 코스닥 상장이 예상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동제약(대표이사 류기성)은 6월 1일부터 일반의약품 그날엔 시리즈의 광고 캠페인 ‘그날엔 통증X 프로젝트 공복두통 편’의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반의약품 그날엔 모델인 아이유와 함께 하는 이번 이벤트는 SNS를 통해 소비자들이 각자의 통증을 이겨내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는 고객 참여 형태로 마련됐다.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그날엔 통증X 프로젝트 공복두통 편’ 이벤트는 그날엔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그날엔 경동제약 공식 계정을 팔로우 한 뒤 ‘그날엔 공복두통 상담소’ 게시물에 댓글로 두통을 이겨내는 나만의 통증해소 방법을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통증X법을 공유한 참여자들 중 선별하여 ‘든든한 특급 조식’ 등 여러 가지 경품 혜택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그날엔 TV광고는 상반기 그날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그날엔 통증X 상담소’에 작성된 사연들을 토대로 제작되었으며, 이번 아이유의 공복두통 편 외에도 야근육통 편, 요요요통 편, 두뇌과열 편의 TV광고와 SNS 이벤트를 차례로 선보이며 통증을 이겨내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자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전달할 계획이다.
GSK는 다수의 COVID19 항원보강제 백신 후보물질 개발 지원을 위해 2021년까지 10억 도즈의 팬데믹 항원보강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5월 28일 밝혔다. GSK는 자사의 팬데믹 백신 항원보강제 시스템이 COVID-19 백신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SK의 팬데믹 항원보강제를 사용하면 도즈 당 필요한 항원의 양이 줄어 더 많은 백신을 생산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지난 독감 유행시즌에 그 중요성을 입증한 바 있다. 추가로 백신 항원보강제는 면역반응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감염에 대해 더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는 면역력을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K는 자사의 팬데믹 항원보강제 기술을 COVID-19 백신 후보 물질을 개발 중인 협력사에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현재까지 GSK는 백신 개발을 위해 북미, 유럽, 중국의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협력사들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잠재적인 파트너들과 향후 추가적인 협력안을 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GSK의 글로벌 공급망 확대가 검토된 이후 생산제조 확충 규모가 확정됐으며, 영국, 미국, 캐나다 및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의 중증 건선 치료 인터루킨-23(IL-23) 억제제 ‘스카이리치(성분명 리산키주맙)’에 대한 건강 보험 급여가 6월 1일부터 적용된다. 급여 적용 대상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중등도에서 중증 건선 환자 중 ▲판상건선이 전체 피부면적의 10%이상, ▲PASI 10 이상이면서 ▲메토트렉세이트(MTX) 또는 사이클로스포린을 3개월 이상 투여하였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혹은 ▲피부광화학요법(PUVA) 또는 중파장자외선(UVB) 치료법으로 3개월 이상 치료하였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다. 건선은 몸의 면역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면역 매개 질환이다. 전신에 걸쳐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과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인설이 발한다. 특히, 홍반과 인설이 전신의 10% 이상을 덮고 있는 중등도 및 중증 건선 환자들은 심한 증상으로 인해 전염병으로 오해를 받거나 사회적 편견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11월에 발표된 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16만명 정도가 건선으로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20%인 약 3만명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가 1일부터 내분비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경우, 이전에 CDK 4/6 억제제 또는 풀베스트란트(fulvestrant)를 투여 받은 적이 없는 경우의 폐경 전/후 환자에서 풀베스트란트와 병용요법에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입랜스는 폐경 후 환자뿐만 아니라 서구에 비해 월등히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국내 폐경 전 환자에 대해서도 환자 접근성을 확대하였다. 이번 입랜스의 급여 확대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 및 유럽종양학회 가이드라인과 임상 논문에 근거해 이루어졌다. 입랜스의 주요 임상 PALOMA-3 는 폐경 전/후 HR+/HER2- 전이성 또는 진행성 유방암 환자 중 내분비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여성을 대상으로 입랜스와 풀베스트란트 병용군과 풀베스트란트와 위약 병용군 간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비교 및 평가한 3상 임상시험이다. 입랜스와 풀베스트란트 병용군은 폐경 전/후 환자 모두에서 풀베스트란트와 위약 병용군 대비 약 2배 연장된 mPFS를 보이며(HR=0.50; 95% CI 0.29-0.87, two-sided p<0.013 및 HR=0.45; 95% CI 0.34-0.59,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디오스민이 국내 최대로 함유된 치질 치료제 ‘디오맥스 정 600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디오맥스 정은 치질로 인한 통증 및 가려움증 등의 증상, 다리 중압감, 통증 등 정맥부전과 관련된 증상의 개선에 효능·효과가 있는 디오스민이 주성분인 치질 치료제다. 제품명 디오맥스(DIOMAX)는 주성분 디오스민(Diosmin)의 ‘Dio’와 ‘최대’를 뜻하는 ‘Max’의 합성어다. 국내 치질 치료제 중 가장 높은 디오스민이 함유됐다는 뜻으로 디오맥스 정에는 기존 디오스민 성분의 치질 치료제에 비해 2배 높은 600mg의 디오스민이 함유됐다. 디오맥스 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용법·용량은 정맥부전의 치료를 위해 매일 아침 식전에 1일 1정 1회 복용하면 되며, 치질의 치료를 위해 1일 1정 2~3회 복용하면 된다. 치질은 전 연령층에서 흔하게 발병하지만 주로 40~50대에서 발병률이 높게 나타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도 치질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65만명으로 해마다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상준 동아제약 디오맥스 BM(Brand Manager, 브랜드매니저)은 “치질은 주변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아테넥스사에 라이선스 아웃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우수한 효과를 확인한 임상 2상 중간결과가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Virtual Scientific Program에서 공개됐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의 등록환자 26명 중 평가 가능한 환자 22명(나이 중간값 75세)모두에서 임상적 효과(CR+PR+SD)가 나타났다. 22명 모두 종양 크기가 축소됐으며 완전 관해(CR) 27.3%(6명). 부분 관해(PR) 22.7%(5명), 안정 병변(SD) 50%(11명)이었다. 이 임상 2상 중간결과는 31일 진행된 Sarcoma Highlight Session에서도 발표됐다. 이번에 포스터 발표된 오락솔 임상연구는 오락솔의 약효와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는 오픈라벨 임상 2상 으로, 절제 불가능한 피부 혈관육종 노인 환자에서 완전 관해 사례 등 고무적인 약효와 내약성이 확인됐다. 아테넥스 존슨 라우(Johnson Lau) CEO는 “피부 혈관육종의 공격적 성향 및 입증된 치료제가 없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까지 확인된 오락솔의 효과는 매우 고무적이며 고령 환자에서도 내약성이 우수하다”면서 “앞으로 연구를 지속 진행해 최적의 혈관
바이엘코리아는 항암 신약 2종에 대해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 약제는 비전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치료를 위한 경구용 안드로겐 수용체 저해제 ‘뉴베카‘(성분명 : 다로루타마이드) 와 유전자 표적 항암치료를 위한 경구용 선택적 트로포미오신 수용체 키나제(이하 TRK) 저해제 ‘비트락비‘(성분명: 라로트렉티닙) 다. 이로써 바이엘 항암부분의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됐다. 지난 5월 27일 식약처는 뉴베카 정(300mg)을 비전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승인했다. 뉴베카는 독특한 화학구조를 가진 안드로겐 수용체 저해제(ARi)로 안드로겐 수용체에 결합하여 강한 길항작용을 통해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이번 국내 허가는 안드로겐 박탈요법(이하 ADT) 병용 하에 뉴베카와 위약대조군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평가한 3상 임상연구인 ARAMIS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의 주요 평가 항목인 무전이 생존기간(MFS)은 뉴베카와 ADT 병용군에서 40.4개월로, 위약 과 ADT 병용군의 18.4개월에 비해 유의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p<0.001). 사망위험율은 31%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HR=0.69,
MSD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SARS-CoV-2를 예방하기 위해 바이오테크 기업 및 비영리과학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EIDD-2801이라는 새로운 경구용 항바이러스 후보 물질 연구도 착수한다. MSD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및 면역조절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업인 테미스 바이오사이언스(Themis Bioscience)의 인수 계획을 밝혔다. 테미스 바이오사이언스는 유럽 소재 백신연구소인 파스퇴르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개발한 벡터(vector)를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인 홍역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을 활용한 광범위한 백신 후보물질 및 면역조절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테미스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부터 파스퇴르 연구소 및 피츠버그 대학과 협력하여 전염병대비백신연합(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 CEPI)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MSD는 비영리과학단체인 국제에이즈백신추진본부(International AIDS Vaccine Initiative, IAVI)와 협력해 코로나 19 백신 개발을 진행한다. 이 백신 후보 물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혈행 및 기억력 개선,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써큐란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써큐란 오메가-3에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EPA 및 DHA 함유유지 1,000mg과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E 11mgα-TE 가 함유됐다. 써큐란 오메가-3는 생체 흡수율과 EPA 및 DHA 함량이 높은 rTG형 오메가-3다. 정제어유는 오메가-3 품질등급을 시험하고 검증하는 국제어유인증프로그램(The International Fish Oil Standards Program, IFOS)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받은 원료를 사용했다. 또한 대형 어종일수록 작은 어종을 잡아먹으면서 몸 속에 중금속이 많이 축적되는데 써큐란 오메가-3는 멸치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중금속으로부터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오메가-3 특성상 공기, 온도, 습도, 빛에 취약한 점을 고려하여 PTP(Press Through Pack) 개별 포장하여 산패 가능성을 낮춰 안정성을 확보했다. 써큐란 오메가-3의 섭취 방법은 1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