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을 산·학·연·벤처·스타트업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약·바이오 파이프라인 발굴 및 스타트업 투자/협업을 통한 혁신포트폴리오 강화 방안”을 주제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접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선 글로벌 기술라이센싱 전반에 걸친 동향에 관한 조명과 함께 국내외 우수기술 도입을 위한 평가 및 활용접근, 자본시장과의 연계방안 등 우수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신약개발 전략과 국내외 기업, 대학, 벤처가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사례를 다뤘다. 이번 포럼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서울특별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이번 포럼과 병행하여“제약·바이오 분야별 자문·평가 네트워크(K-Bio Star Network) 비상임 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사업화 전반에 걸쳐 직면하는 각종 문제점, 이슈에 대한 적기 대안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사결정에 필요한 핵심 자문 및 평가 활동 등을 수행할 제약·바이오
대한의사협회가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4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문가평가제는 지역 의료현장을 잘 아는 의료인이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행위 등에 대해 상호 모니터링 및 평가를 실시하는 제도이다. 전문평가단 조사 결과,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판단되면 시도의사회에서 심의 후 중앙회 윤리위원회로 처분을 의뢰하고, 윤리위에서는 행정처분 필요 여부와 자격정지 기간을 정해 복지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보건복지부는 요청한 내용대로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의사협회 측은 최근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행위 사안을 계기로 의료인 면허에 대한 법률적, 행정적인 제재 요구가 이어지고 있고, 의료인단체 중심으로 자율정화 활동 필요성이 높아져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협 측은 3개의 광역시도에서 진행된 시범사업 성과로 ▲비윤리적 회원의 예방적 기능 강화와, ▲의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강화를 꼽았다. 이어 이번 토론회로 현재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홍경표 광주광역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5일 열리는 의정협의체 회의를 앞두고 수가정상화 관련, 3단계 청사진을 제안했다. 의협이 제안한 청사진은 ▲수가 정상화 의지를 보이는 진입단계, ▲적정수가 합의안과 중장기적 계획이 수립되는 중간단계 ▲매년 실행된 계획을 점검하는 최종단계로 구분된다. 먼저, 첫 번째 ‘진입단계’는 정부가 의협에 수가 정상화 의지를 보이는 단계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정부가 수가 정상화를 위해 2-3조 정도 재정을 투입한다면 정부의 정상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방법은 진찰료 인상, 처방료 부활, 수술 행위료 인상 등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처방료부활’과 관련, “처방은 의사가 진찰행위를 통해 환자상태에 따라 적절한 약을 투여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으로 진찰과는 엄연히 독립된 의료행위로 보상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은 정부가 수가정상화를 위한 의지를 실행할 때 “진찰료 인상보다는 처방료 부활이 더 용이하다고 보지만, 관련 당사자들 간의 많은 논의가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의협 측이 제안한 다음 단계는 적정수가 합의안을 도출하고, 이를 반영해 수가정상화 중장기 계획을 재정 대책과 함께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의약품 전성분 표시제' 안착을 위해 회원사 홈페이지에 제품 전성분 표시를 요청하는 한편, 해당 정보를 협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연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약품 전성분 표시제가 오는 12월 3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면적이 좁은 용기 등 일부 예외조건을 제외한 나머지 의약품은 용기·포장·첨부문서 등에 모든 성분을 기재해야 한다. 동시에 기존의 유효성분 등 주성분만 표시한 의약품은 일절 생산, 판매, 유통이 금지된다. 협회는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도입된 이번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제조업체 홈페이지 등 온라인상에서 전성분 표시로 업데이트된 정보 제공이 동반돼야 한다고 판단, 오는 11월말까지 지속적으로 회원사 홈페이지 연동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 현재 협회 홈페이지에 링크된 회원사는 36여개사로, 협회는 각사 홈페이지에 의약품의 전성분 표시사항을 변경하는 기간 등을 감안할 때 회원사들의 동참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협회 측은 전성분 정보 업데이트 및 홈페이지 연동에 전 회원사들이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유관단체와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국내 선도 임상시험수탁기관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이하 LSK Global PS)가 오는 11월 6일 호텔 프리마에서 ‘DM/STAT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시험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세계시장 진출에 필요한 데이터관리(Data Management, DM)와 통계학적(Statistics, STAT) 노하우를 공유한다.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으로는 ▲임상 빅데이터의 활용과 DM 역할의 변화 ▲의무 기록 코딩(Medical Coding) 및 코딩 딕셔너리(coding dictionary) ▲타겟 헬스(Target Health)의 역량 및 전자 데이터 수집 프로그램(EDC, Electronic Data Capture)의 미래 ▲임상시험에서의 베이지안 통계(Bayesian statistics) ▲항암제 임상시험에서의 적응적 설계(adaptive design) 등 총 9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LSK Global PS 내부 전문가뿐만 아니라 데이터관리와 통계 분야의 실무 경험 및 이론적 지식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들도 연자로 참여한다. 외부 연자로는 메디데이터(Medidata) 신은호 이사와 타겟 헬스(Targ
서울시병원회 (회장 김갑식)는 21일 남산 둘레길에서 회원병원 원장 및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인 걷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걷기대회에 앞서 김갑식 회장은 "이 병원인 걷기대회가 어려운 경영환경과 환자접대로 많이 힘들어 하는 병원인들이 자연과 함께 잠시나마 힐링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고, 그동안 이 행사를 준비해온 고도일 준비위원장도 "행사에 참여한 병원인 모두가 복잡한 생각은 내려놓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그저 자연을 즐겼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날 걷기대회 참석자들은 장춘단공원을 출발하여 7km 정도의 남산둘레길을 약 2시간에 걸쳐 걸은 후 주최 측인 서울시병원회가 마련한 식당에 모여 식사를 함께했다. 한편 이 행사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김충의 지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병원인들과 즐거움을 함께 했다.
제2회 대한전공의학술상에 서울아산병원 김영재(최우수), 중앙대학교병원 홍지현(우수), 서울대학교병원 장윤혁(장려) 전공의가 선정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는 지난 17일 제2회 대한전공의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2회를 맞은 대한전공의학술상은 전공의의 학술, 연구 장려를 위해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의 후원을 받아 제정됐다. 최근 2년간 발표된 논문 중 순수 국내자료와 국내 의학자에 의해 완성된 논문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모집했으며, 30여 명의 전공의가 지원했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김영재 전공의는 전공의 수련 기간에 SCI/SCIE 급의 국외 논문에 제1저자로 16편, 공저자로 5편 총 21편의 참여했으며, 국내 논문에도 제1저자로 5편, 공저자로 5편 총 10편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연구 활동과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표논문인 「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 게재된 ‘피부에 발생한 결절외 NK/T-cell 피부림프종에서의 programmed death-1(PD-1)의 발현을 평가하고 질병의 임상 양상 및 생물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의
서울의대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은 지난 16일 ‘이종이식 임상시험 국제전문가 심의회’를 개최, 국제 기준을 준수하는 이종이식 임상시험을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업단은 이종췌도 이식과 이종 각막 이식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거둔 바 있지만, 국내에는 이를 관장할 소관 부처가 정해지지 않고 관련 규제도 미흡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에 사업단은 지난 16일 세계이종이식학회와 세계이식학회 윤리위원회를 초청, 이종이식 임상시험 국제전문가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선 “이종이식 임상시험의 수행에 국내 관련 법규와 정부 차원의 감독 부재는 해결해야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다. 또한심의회는 “이종이식 임상시험의 안전한 수행을 위하여 필요한 기본 요구 사항인 ▲ 독립적이고 실효성 있으며 충분한 정보에 입각한 감독, ▲ 임상시험 수행 및 결과의 투명성 보장, ▲ 승인된 임상시험 계획서를 준수할 책임, ▲ 규제 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보고 및 필요할 경우 WHO 통보 시스템 등을 통한 유해사건의 보고, ▲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임상시험 설계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이종이식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결론을 내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지난 16일,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 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의사 회원들의 법적 분쟁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변호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 날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적극 협력기로 했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는 △법률상담을 위한 변호사 인력풀 제공 △한의의료 관련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공동 세미나 또는 전문연수교육 추진을 진행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과 최문석, 김경호 부회장, 이승준 법제이사, 정준희 약무이사가 참석했으며, 대한변호사협회에서는 김 현 회장과 김수진 부협회장, 박종흔 재무이사, 홍세욱 제1기획이사, 천정환 사업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국내외 의약품분야 AI솔루션 개발사들이 자사의 보유기술을 소개하고, 신약개발 적용사례를 발표하는 컨퍼런스가 열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늘 15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최고책임자들이 대거 연자로 함께하는 ‘AI Pharma Korea Conference 2018’을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가 확산됨에 따라 국내‧외 인공지능 개발사들의 기술 및 적용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AI전문기업과 국내 제약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 신약개발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AI 솔루션 개발사 IBM Waston, Numerate, NuMedii, DeNA, Innoplexus, twoXAR, Standigm, Syntekabio, 3BIGS 등 9곳의 보유기술과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서 개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인공지능 활용 사례 등 제약산업계의 새로운 흐름이 총 3개의 세션에 걸쳐 소개된다. 먼저 배영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 전문위원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은 △인공지능이 약물 연구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박 2일간 인천 네스트호텔 바움홀에서 협회 회원사의 자율준수관리자와 CP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도 하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선 최근 이슈인 표시광고, CSO, 매출할인, 지출보고서에 대한 발표와 올해 7월 협회에서 참가한 오스트리아 국제 반부패 아카데미(IACA) 연수교육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의약품 정보제공 관련 최신동향(임혜연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제약산업 관련 청탁급지법 사례(정순철 JKL 법률사무소 변호사) △약무정책동향(신제은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 △매출할인 문제와 업계의 대응방안 그리고 법과 제도의 역할(박성민 HnL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부조사 동향과 CP운용방안(황지만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상무) △유통 투명화 정책 및 리베이트 수사동향(강한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4상 임상 및 연구자주도 임상 개론(강혜정 시믹코리아 PM, 김철호 & 김은미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ISO 37001 인증 사례(오인환 GC녹십자 팀장, 김경환 일동제약 부장) △IACA 연수교육 시사점 공유(소순종 동아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11월 9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비바체홀에서 ‘2018 중소병원 생존전략’ 교육을 개최한다. 대한병원협회 주최, 엘리오앤컴퍼니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중소병원들이 겪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중소병원은 대학병원과 뭐가 달라야 할까? ▲안의 사람이 살아야, 밖의 사람을 살린다 ▲Routine이 바뀌어야 체질이 바뀐다 ▲전문화의 완성, 전략적 공간배치 ▲무엇부터 시작할 것인가? 등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엘리오앤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11월 2일까지 엘리오앤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