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뇌혈관질환인 모야모야병의 환우모임을 내달 1일 오전 10시 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진을 비롯해 모야모야병 환자와 보호자들이 함께 모여 최신 질환 치료법과 관리 방법 등 유익한 의료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신경외과·(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모임은 지난해 신경외과 주성필 교수의 주도로 처음 열린데 이어 네 번째이다.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특별한 원인 없이 점차 막히거나 폐색되면서 이로 인해 뇌 기저부에 모야모야라는 혈관이 만들어지는 만성적으로 진행하는 뇌혈관질환이다. 증세는 투통과 경련이 일어나고, 운동기능·의식·언어·시각 등의 장애가 발생한다. 이번 모임은 모야모야병의 최신 동향과 모야모야병의 중환자실 치료강의에 이어, 환우 치료 수기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치료 수기 발표시간에는 질환 관리방법과 치료과정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남대병원 측은 밝혔다. 참석 희망자는 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오는 29일 오후 1시 별관 강당에서 2018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유방암은 유방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종양을 통틀어 말한다. 유방조직에 비정상적인 세포조직이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에 퍼지는 치명적인 병이다. 유방암은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여성에서 2번째로 많은 암으로 나타났다. 2위인 유방암은 1위인 갑상선 암보다 조기암에서도 치료가 길고 복잡한 편이어서 환자의 삶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월등히 큰 암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유전성 유방암(외과 한상아 교수), ▲여성 암 예방과 관리방법(산부인과 편승연 교수), ▲수면건강(신경과 신원철 교수), ▲유방암에 관한 질의응답(외과 송정윤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10월 29일 오후 1시, 강동경희대병원 별관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4층 강당에서 ‘치매극복’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본 건강강좌는‘치매예방 및 관리 캠페인’일환으로 ▲‘노인수면장애와 치매’에 대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가, ▲‘혈관성 치매와 뇌졸중’에 대해서 신경과 오윤상 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강의 후 무료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 국가지원제도 상담도 마련되어 있다. 강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임현국 뇌건강센터 소장은 “치매는 일상 속에서 관리와 예방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두렵지 않은 질환이며, 진단부터 정기적인 인지훈련까지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 뇌건강센터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치매예방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11월 6일 오후 1시,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아침마다 뻣뻣해요’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제9회 골드링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관절염 환자의 운동(방수용 물리치료사) △손이 뻣뻣해요(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 △무릎이 아파요(류마티스내과 정상완 교수)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정형외과 송상준 교수)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는 “기압·압력에 민감한 관절 조직의 특성 상 환자는 유독 환절기에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며 “이처럼 평소에 알지 못했던 류마티스 질환 상식을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공유하며 희망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류마티스 질환 환자와 가족,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이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 30분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3층 강당에서 마르판증후군 환우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마르판증후군에 대한 설명과 치료법‧관리법 등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물론 유전자 검사의 필요성, 눈에 미치는 영향 등 다수 환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주제의 강연도 포함하고 있다. 강좌는 의료진에게 직접 궁금한 내용을 묻고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으며,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마음관리 강좌도 함께 진행된다. ▲마르판증후군이란 어떤 질환인가요?(심장내과 고영국 교수) ▲대동맥과 심장 문제는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하나요?(심장혈관외과 주현철 교수) ▲소아 환우들은 어떻게 관리하나요?(소아심장과 정조원‧정세용 교수) ▲척추와 관절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유전자 검사는 필요한가요?(임상유전과 이진성 교수) ▲안과적인 문제는 무엇일까요?(안과 서경률 교수)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한 마음관리(정신건강의학과 이은 교수) 무료 강좌이며 마르판증후군 환자‧보호자는 물론 질환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서울대암병원에서는 11월 11일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연구홀에서 ‘유방암과 폐암’을 주제로 협력 병의원 의료진 대상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서울대병원이 가진 진료의 강점을 지역사회 의료진과 공유해, 다수의 환자들이 거주지와 회사 인근에서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개설됐다. 또, 상급종합병원과 병·의원간 진료의뢰와 협력 파트너십을 확고히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로도 삼을 예정이다. 사전 접수는 오는 11월 7일 자정까지 서울대암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주어진다.
연세암병원(병원장 노성훈)이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부터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연세암병원 부인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교수진과 의료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부인암 진단과 치료, 그리고 관리 및 예방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부인암의 기본 이해(산부인과 김성훈 교수) ▲부인암의 수술(산부인과 김상운 교수) ▲부인암 환자의 수술 후 관리 (136병동 서문영 간호사) ▲부인암 환자의 영양 관리(영양팀 송승은 영양사) ▲부인암 환자의 운동 요법 (암 당뇨 운동의학 연구센터 민지희 연구원) ▲부인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용배 교수) ▲부인암의 신약치료와 임상연구(종양내과 김건민 교수) ▲부인암의 항암치료와 표적치료(산부인과 이정윤 교수) 사전예약이 필요없는 무료강좌로 해당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 참여자는 무료주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국유방암학회가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핑크리본 캠페인’ 활동 중 하나로 ‘건강한 당신을 위한 최고의 약속, 유방암 정기검진’을 주제로 개최된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김현구 유방외과 교수) ▲유방암 수술 후 어깨 통증 및 림프 관리(배하석 재활의학과 교수) ▲림프부종의 새로운 수술법(우경제 성형외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는 유방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소장 김순일)이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세브란스병원 6층 제4세미나실에서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만성콩팥병의 치료 – 투석과 신장이식’을 주제로 마련된 건강강좌는 신장이식을 준비 중인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의 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장내과 김범석 교수가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투석과 신장이식’ 강의를 통해 투석치료와 신장이식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다. 이식외과 허규하 교수는 ‘면역학적 고위험 환자의 신장이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 비뇨의학과 한웅규 교수는 ‘신장기증자의 선택과 수술기법/신장기증 후 건강관리’를 주제로 강의하고, 이어 이세나 장기이식코디네이터가 신장이식 준비과정과 절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건강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문의는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로 하면 된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오는 10월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별관 강당에서 ‘2018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을 주제로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면서, 쉽게 골절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을 말한다. 국내에는 50세 이상 5명 중 1명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꾸준히 늘고 있다. 골다공증은 골절 발생 시 심각한 장애 또는 사망률 증가에도 관련된 질환이지만 골절 발생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다.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2018 건강한 뼈 건강한 삶’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골다공증의 진단과 약물치료는?(류마티스내과 송란 교수), ▲폐경 여성은 골다공증이 더 잘 생기나요?(산부인과 기경도 교수), ▲뼈에 좋은 음식 바로 알기(영양파트 신지원 영양사), ▲골다공증에 좋은 운동과 관리요령은?(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대장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제10회 대한장연구학회 대국민 대장암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강좌는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대장암의 증가와 발병 원인(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문정락 교수) ▲조기 대장암의 내시경 치료(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진행성 대장암의 수술 치료(경희대병원 대장·항문외과 박선진 교수) ▲항암치료의 현재와 미래(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백선경 교수) ▲대장암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경희의료원 임상영양파트 강경란 영양사)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는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거나 선종 단계에서 발견하면 비교적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환자들이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예방과 치료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장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강동경희대학병원은 오는 10월 13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폐의 날을 기념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 악화 관리(호흡기내과 김이형 교수), ▲ 만성폐쇄성폐질환에 좋은 음식(영양파트 이정숙 임상영양사)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또 강좌 참석자에게는 폐기능 검사와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