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의 5년 지속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3상 임상연구의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탈츠로 치료받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는 치료 5년까지 높은 수준의 피부 개선 효과를 유지했고 안전성 프로파일에서도 기존 연구와 비교해 우려할 만한 결과가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임상시험 결과는 6월 11일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피부과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임상연구의 책임연구원이자 세인트루이스 의대 겸임교수인 크레이그 레오나르디(Craig Leonardi) 박사는 “기존 탈츠의 임상을 추적 연구한 이번 결과에서 5년 간 지속적으로 탈츠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 가운데 90% 이상이 유의미하게 깨끗한 피부(PASI(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 75) 를 유지했고, 절반에 가까운 환자는 완전히 깨끗한 피부(PASI 100)를 유지했다”며 “이는 탈츠를 사용하는 환자들이 5년 이상 지속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UNCOVER-1 임상 시험의 공개형 연장 연구인 본 연구에는 12주차에 의료진의 전반적 평가(s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가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주간인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Orange United Week)’를 맞아 사내 모금 활동을 위한 ‘오렌지 컬링 이벤트’를 6월 10일부터 사흘 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렌지 유나이티드 위크는 매년 6월 GSK 전 세계 법인이 동시에 참여하는 자발적 모금 및 자원봉사 장려 주간으로,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공헌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GSK만의 독특한 CSR 프로그램이다. 한국법인이 올해 진행한 오렌지 컬링 이벤트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때 큰 인기를 모았던 ‘컬링’ 종목을 활용한 것으로서 참여 임직원이 컬링 하우스에 놓은 스톤 위치에 따라 설정된 금액을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기부에는 180여 명의 GSK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모인 기부금 약 560만원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GSK 한국법인의 줄리엔 샘슨 사장은 “GSK 사회공헌활동의 모토는 ‘기부의 일상화(Everyday Donation)’다. GSK는 매년 하루를 유급 봉사일로 지정하는 한편, 이번 오렌지 컬링 이벤트처럼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활동 및 인적 봉사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서울 서초구 소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단오 맞이 나눔 DAY’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등 임직원으로 구성된 JW한마음봉사단 20여 명은 앵두화채, 수리취떡으로 구성된 단오 전통 음식 30세트를 만들고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전달했다. 또 봉사단은 단옷날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옛 풍습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JW중외제약 친환경 염색약 ‘창포엔’으로 직접 염색을 해드리며 멋과 젊음을 선물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7년째 후원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체내형 생리대 ‘템포’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제품력을 한층 강화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워진 템포는 올해 유럽 친환경 섬유 인증인 STANDARD 100 by OEKO-TEX(이하 오코텍스)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순면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코텍스는 100가지 이상의 엄격한 기준으로 유해물질이 몸에 접촉 가능한 대부분의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성을 검사하는 세계적인 섬유 인증 시스템이다. 특히, 법적 규제 물질을 넘어서 아직 법적 규제를 받고 있진 않지만 건강에 유해할 것으로 알려진 수 많은 화학물질까지 테스트하는 까다로운 인증으로 알려져 있다. 오코텍스는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등급을 매기는데, 동아제약 템포는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템포는 친환경 인증과 함께 편의성도 강화했다. 흡수체를 감싸는 용기인 어플리케이터 앞 부분을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만들어 기존 제품 보다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제품 포장도 개봉이 간편한 원터치 오픈 타입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드라마 SKY캐슬에서 예서 역을 맡았던 배우 김혜윤을 템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가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미국신경학회(AAN,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연례회의에서 편두통치료제 후보물질 '라스미디탄'에 대한 임상3상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라스미디탄은 새로운 계열인 디탄 계열의 치료제로, 5-HT1F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효과를 발현해 혈관수축작용에 의한 심혈관계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확인된 바 있다. 일라이 릴리에서 발표한 분석 자료에는 3상 사무라이(SAMURAI) 및 스파르탄(SPARTAN) 연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먼저, 라스미디탄 복용 후 효과 발현 시점, 즉 편두통 증상 개선 시작 시점에 대한 연구 내용이다. 라스미디탄(50mg, 100mg, 200mg)을 복용한 경우, 위약과 대조하여 투여 30분 후부터 빛과 소리, 오심에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등의 MBS(Most Bothersome Sympotom) 증상들이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상연구의 주요 목표(Primary endpoint)인 고통스러운 증상이 소실되는 시점은 100mg, 200mg 투여군 모두 60분 후로 나타났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79회 미국당뇨병학회(이하 ‘ADA’)에서 중등도 및 중증 신기능 장애를 동반한 성인 제2형 당뇨병 고위험군 환자 관련 BRIGHT 연구의 하위분석(Sub-analysis) 결과를 공개했다. 하위분석(Sub-analysis) 결과, 투제오는 중등도 및 중증 신기능 장애(eGFR <60 mL/min/1.73 m2)를 동반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저혈당 발생률(incidence) 또는 저혈당 사건(event rate)의 차이 없이 인슐린 데글루덱 대비 개선된 혈당 조절(HbA1c) 효과를 보였다(-1.72% vs. -1.30%). 사노피 의학부의 김똘미 전무는 “통상 제2형 당뇨병 환자의 50%에서 당뇨병성 신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들은 대개 저혈당 위험이 높아 적절한 치료를 하기 어렵다”며, “이번에 공개된 BRIGHT 연구 하위분석(Sub-analysis)에 따르면 중등도 및 중증 신기능 장애를 가진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도 투제오가 저혈당 사건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고 혈당 조절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BRIGHT 연구는 인슐린 데글루덱과의 직접 비교
GSK는조절되지 않는 천식 환자를 대상 단일 흡입기 약제로삼제 요법제인 '트렐리지'가 '렐바' 보다 폐기능 개선에 좋은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GSK는 지난 5월 조절되지 않는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단일 흡입기 삼제 요법제 ‘트렐리지’ (Trelegy, 성분명: ‘FF/UMEC/VI’,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Fluticasone Furoate) / 유메클리디늄(Umeclidinium) / 빌란테롤(Vilanterol), 100/62.5/25mcg)와 ‘렐바’ (Relvar, 성분명: ‘FF/VI’, 플루티카손 프루에이트(Fluticasone Furoate)/ 빌란테롤(Vilanterol), 100/25mcg 또는 200/25mcg)의 치료 효과를 비교한 3상 연구인 CAPTAIN 연구의 헤드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로 측정된 폐기능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다. 폐기능은 치료 24주에 기준점으로부터 FEV1 변화로 측정되었다. 트렐리지 100/62.5/25mcg 치료 환자군은 렐바 100/25mcg치료 환자군 대비 24주 치료 후 폐기능 개선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110mL 향상 되었다. (p <0.001,
JW가 기술혁신을 통해 개발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가 첫 수출 길에 올랐다. JW홀딩스의 자회사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유럽시장에 선보일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FINOMEL, 국내 제품명 위너프)에 대한 품질 검증 과정을 마치고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항에서 첫 선적될 피노멜은 수액제 분야 세계 최대 기업인 박스터를 통해 시판 허가가 완료된 영국을 비롯한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유럽 국가에 공급된다. 아시아권 제약사가 종합영양수액 완제품을 세계 최대 시장인 유럽에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산 시설 기준으로는 비(非)유럽권 공장 중 최초다. JW생명과학은 지난 2013년 박스터와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 이후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전자동화 생산라인을 증설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유럽연합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EU-GMP)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준비해왔다. 피노멜은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으로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눈의 건조와 피로, 렌즈불쾌감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인공눈물 '누네톡 쿨 점안액'을 출시하였다. '누네톡 쿨 점안액'은 눈물의 성분인 염화나트륨과 염화칼륨을 주성분으로 눈의 피로와 눈의 건조, 눈의 흐림에 도움이 되며, 눈 영양 공급을 위해 ‘포도당’을 함유하여 개선과 영양을 함께 공급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하드렌즈, 소프트렌즈 등 모든 렌즈에 사용 가능해 눈의 이물감과 건조함을 느끼기 쉬운 렌즈 사용자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에어컨이나 선풍기의 건조한 바람이 눈의 수분을 증발시켜 안구건조를 더욱 가속화 시키는 여름철과 실내활동이 많은 분들에게 누네톡 쿨 점안액은 안구건조와 눈의 피로, 렌즈불쾌감 등을 완화시키는 효과적인 제품이다"고 말했다.
일양약품이 면역력 저하 현대인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면역프로젝트24’를 출시했다. ‘면역프로젝트24’는 아연 및 비타민과 미네랄 등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 받은 12가지 주원료를 함유하여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일양약품 측은 “클로렐라, 영지버섯추출분말, 코엔자임Q10, 산수유추출분말 등의 엄선된 부원료를 추가 함유하여 미세먼지와 황사, 각종 물질 등 유해한 외부환경으로부터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의 립케어 전문 브랜드 챕스틱이 10일 유니버설 산하의 일루미네이션 스튜디오 대표 캐릭터 ‘미니언즈(Minions)’와 콜라보한 신제품 ‘챕스틱 X 미니언즈 내추럴 립버터(ChapStick X Minions Natural Lip Butter)’를 전국 약국을 통해 출시한다. ‘미니언즈’는 귀여운 외모와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어린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다. 신제품 ‘챕스틱 X 미니언즈 내추럴 립버터’는 13가지 자연 유래 성분의 오일과 버터가 입술을 건강하게 가꿔주는 데일리 립밤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망고씨버터, 시어버터 등이 8시간 동안 유지되는 촉촉한 보습감을 제공하고 ▲코코넛야자오일, 올리브오일 등이 영양을 제공해 입술을 매끄럽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해바라기씨오일, 라즈베리씨오일 등은 트고 거칠어진 입술을 진정시키고 윤기를 부여한다. 이번 제품은 상큼한 자몽 향의 ‘핑크 자몽(Pink Grapefruit)’과 달콤한 파파야 향의 ‘스윗 파파야(Sweet Papaya)’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향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지난 3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소라페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을 평가한 임상 1/2상 CheckMate-040의 코호트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소 28개월 추적한 결과, RECIST v1.1로 측정한 독립적 중앙 맹검 평가에 따른 객관적반응률(ORR)은 31%였고, 해당 시점에서의 반응지속기간 중간값(median Duration of Response, DoR)은 17.5 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95% CI: 11.1, N/A). 본 연구에서는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의 세 가지 다른 용법•용량을 평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세가지 환자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환자 A군은 3주마다(Q3W) 옵디보 1mg/kg와 여보이 3mg/kg를 4회 투여한 후, 2주마다(QW2) 옵디보 240mg를 투여했다. B군은 3주마다(Q3W) 옵디보 3mg/kg와 여보이 1mg/kg를 4 사이클 투여한 후, 2주마다(QW2) 옵디보 240mg를 투여했다. C군은 2주마다(Q2W) 옵디보 3mg/kg를 투여하고, 6주마다 여보이 1mg/kg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