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대표 김주선)은 피로회복 및 간세포 보호에 효과적인 고함량 ‘비타민 B’ 복합제인 ‘파워비큐정’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선보인 ‘파워비큐정’은 비타민 ‘B1’과 ‘B2’, ‘B6’ 활성비타민 3종에 비타민 ‘C’와 ‘D’, ‘UDCA’까지 함유해, 피로회복에서 항산화, 간세포 보호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성분이 비타민 ‘B1’ • ‘B2’ • ‘B6’ 등 수용성 비타민으로 구성되어, 영양소가 신체에 축적될 걱정은 없을 뿐만 아니라, 바닐라향 코팅으로 활성비타민 B군 특유의 역한 냄새가 없어 거부감 없이 복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제품은 ‘비타민 B군’외에도 면역력 향상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 C’와 치아의 발육 불량 및 구루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 체내 독소 및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간 기능 개선을 돕는 ‘UDCA(우르소데옥시콜산/Ursodeoxycholic acid)’ 등의 성분이 함유됐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비타민 B군’은 크게 10가지 이상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식사만으로는 필요량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을 위해 고함량 ‘비타민 B’ 복합제를
신풍제약은 지난 24일 서울, 대전지역 의사 대상으로 6월 발매예정인 ‘하이알 원샷주’ 신제품 HITO(하이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Intra articular HATreatment for OA of the Knee’, 대전 심포지엄 연자인 손정형외과 손문호 원장은 ‘Dr. Sniper for Osteoarthritis’ 라는 주제로 슬관절 치료에서의 히알루론산주사의 유효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구로 참튼튼병원 이광남 원장은 서울심포지엄에서 ‘Diagnosis & Intra-articular HA injection for shoulder OA’, 마라톤병원 이정범 원장은 대전심포지엄에서 ‘정확한 관절강내 주사요법’이라는 주제로 개원 가에서의 슬관절염 및 견관절염 환자의 치료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서울 심포지엄 좌장으로 참석한 주석규 일산백병원 교수와 대전 심포지엄 좌장 김갑중 을지대병원 교수는 ‘하이알 원샷주’는 히알루론산을 가교분자로 결합하여 생체 내 반감기를 늘여, 1회 주사만으로도 6개월 이상 치료효과를 나타내어 보다 편리한 치료로 환자 순응도를 크게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 ISO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정부기관과 비정부기구, 기업 등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리스크를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고안한 부패방지 국제표준이다.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에게는 부패 방지와 공정 경쟁을 위한 역할과 의무가 부여된다. 회사 측은 “ISO37001 인증을 위해 공정거래법과 청탁금지법,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국제 표준 등을 실무에 적용 분석했다. 임직원 대상 부패방지교육과 부패리스크 식별 및 평가, 목표수립 및 관리, 내부 심사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진단과 개선에도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한편, 29일 오전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강덕영 대표와 김형래 준법경영실장,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과 더불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부서별 부패방지책임자들이 참석했다. 강덕영 대표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운영을 위해 부패방지시스템 점검과 강화는 필수가 되었다”면서, “지속 성장을 담보하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오서코리아(Össur Korea, 지사장 노덕우)’와 양사간 공식 판매 협약 체결로 프리미엄 스포츠 보호대 ‘폼핏프로(Formfit Pro)’ 제품을 5월부터 국내 독점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독점 계약 한 ‘폼핏프로’는 ‘오서(Össur)’의 50여 년 간 축적해온 임상 경험과 소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포츠를 포함, 다양한 활동을 열정적으로 즐기는 프로슈머 소비층을 타겟으로 하여 개발 된 제품이다. ‘폼핏프로’는 3D 직조의 니트 소재로 제작되어 뛰어난 압박과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임상실험을 진행하여 통기성과 수분흡수력, 메디컬 기준을 충족시키는 압박강도를 인증 받았다. ‘오서(Össur)’의 욘 시구르드손(Jon Sigurdsson) 대표 CEO는 “폼핏프로 라인업은 스포츠 운동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오서(Össur)’의 성장 스토리에 있어 중요한 한국에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측은 “이번 계약으로 기존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외에 글로벌 의료기기 브랜드까지 망라하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슬로덱스 (성분명: 풀베스트란트)가 26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받게 됐다. 2007년 10월 국내 허가를 받고, 출시11년만의 급여 등재가 이뤄진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상이 완료돼 파슬로덱스주 0.5g/1팩(5mL*2관) 급여 상한금액은 567,595원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파슬로덱스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및 HER2 음성인 폐경기 이후 여성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서 1차 이상 단독요법 사용시 건강보험 급여를받을 수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출시 후 1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고용량 요법의 우수성을 확인한 CONFIRM 임상연구에 이어 1차 치료제로서의 가치를 입증한 FIRST 와 FALCON 임상연구 등 지속적인 연구 투자를 통해 약물 프로파일과 치료 가치를 확대해 왔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사업부 김수연 상무는 “파슬로덱스는 국내 유일하게 허가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SERD, Selective Estrogen Receptor Degrader)로서, 출시 이래 11년만의 급여 등재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파슬로덱스의 가치를 전달하고, 계속해서 환자 치료와 삶의 질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피부건조증 치료제 ‘이치논 크림(Itchnon Cream)’을 발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치논 크림은 성인, 노인, 소아의 건조성 피부와 그에 수반하는 가려움에 효과가 있다. 이치논 크림에는 보습에 효과적인 헤파리노이드, 토코페롤아세테이트,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디펜히드라민, 알란토인 등이 함유됐다. 특히, 뛰어난 보습력의 헤파리노이드가 건조한 피부에 보습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크림 형태로 미끌거림이 적고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된다. 또한,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치논 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1일 수 회 적당량을 질환 부위에 바르면 된다.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사용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 잦은 목욕 등의 외적 요인과 노화, 당뇨 합병증 등의 내적 요인으로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중년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이치논 크림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치료제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이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발매 예정일은 올해 하반기다.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은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심리스(Seamless) 연질캡슐 방식으로 제조됐다. 회사 측은 캡슐을 직경 4mm의 구(球)형 제품으로 출시, 크기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목 넘김 불편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은 2g의 오메가-3가 80개의 연질캡슐에 담겨 알루미늄 호일 파우치에 포장되어 있다.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의 주성분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는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치료를 위해 국내 허가사항에 따르면 1일 2~4g, 미국 허가사항에 따르면 1일 4g 복용이 필요하다. 기존 오메가-3 제품들은 대부분 1g 제제에 연질캡슐 하나의 장축이 약 24mm 정도로, 크기가 커 삼킴 장애의 문제가 있었다. 회사 측은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은 2g 제형임에도 불구하고 소형 연질캡슐로 제작되어 연하곤란의 문제점을 해소했다”며, “복용 편의성이 증대된 결과 기존 제품 대비 고용량 처방이 가능하게 되었고, 임상적 유효성 향상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메가-3
심혈관계 전문 제약기업 한국다이이찌산쿄가 항암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작년 11월 항암사업본부를 신설해 순차적으로 조직을 확장해왔다. 회사 측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반플리타’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2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심혈관계 분야 리더십 및 항암 분야 성장동력 강화’를 주제로 비전 로드맵을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김대중 사장은 “다이이찌산쿄 그룹의 중장기 전략에 따라 심혈관계 분야에서 국내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항암 분야에서도 전문회사로서 자리매김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이이찌산쿄 그룹은 2025년까지 7개의 신약을 출시해 글로벌 항암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항체 약물복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등의 혈액암, 획기적 신약(Breakthrough Science)의 세 가지 영역에서 신약이 개발되고 있다. 그중 항체약물복합체인 DS-8201은 전이성, 재발성 유방암, 위암을 포함해 HER2가 발현되는 다른 암종에서도 종양의 크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룬브릭'이 크리조티닙 치료에 실패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급여 적용된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알룬브릭(성분명: 브리가티닙)이 4월 19일부터 이전에 크리조티닙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naplastic Lymphoma Kinase, ALK) 양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23일 밝혔다. 알룬브릭의 이번 급여 적용은 2018년 11월 30일 국내 허가 획득 이후 약 5개월만에 이뤄진 것으로, 회사 측은 “크리조티닙 치료 실패 이후 사용 가능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중 가장 단기간에 환자 접근성이 확대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알룬브릭은 다기관, 오픈 라벨 임상시험인 ALTA 연구를 통해 크리조티닙 치료 실패 후 알룬브릭으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기존 치료제의 약 2배에 달하는 16.7개월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을 확인했다. 회사 측은 임상시험 결과를 두고 “크리조티닙 치료 실패 환자를 대상으로 확인한 ALK 표적치료제 중 현재까지 가장 긴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이라며, “전임상시험을 통해 ALK 양성 비소세포폐
멀츠 코리아는 자사 제품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50U를온라인 채널에서도 시판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5일 병의원 대상 의료 전문 쇼핑몰 미소몰닷컴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채널 판매 확대해 병의원대상 제품 구매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시판을 계기로 ‘제오민’ 50U는 전국 병의원 어디서나시기,횟수,단위에 제한없이 구매할 수 있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제오민의 이번 온라인 시판은 의료진의 보툴리눔 톡신 시술 편의성과 효율성까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채널 다각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이번에 미소몰닷컴에서 판매되는 제오민 50U은 안면부 주름개선 시술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량 단위로, 제품 정량 시술의 편의성을 위해서도 필요한 용량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의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인 ATDPS가 러시아에 진출한다. 제이브이엠의 해외영업을 맡고 있는 한미약품은 최근 러시아 OMB社와 ATDPS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모스크바 세치노프(Sechenov) 의대 병원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의료기관에 ATDPS 설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스크바에 소재한 OMB社는 1991년 설립된 의료기기 공급 전문업체로, 지멘스,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시스멕스 등 유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러시아는 2020년부터 약품이력추적관리제 도입을 준비하며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주요 병원들에 ATDPS 도입이 확대되면 조제된 약품 추적•관리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과 제이브이엠은 러시아에서의 자동조제기 시장 개척에 OMB社 네트워크도 활용할 계획이다. OMB社의 모회사인 러시아 최대 의료 진단검사 서비스 전문기업 인비트로(INVITRO)가 러시아 전역의 검사센터들과 연계되는 권역별 조제 공장형 약국들을 만들기로 결정할 경우 ATDPS 시장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이브이엠
붙이는 멀미약 '키메테 패취'에 이어 경구투여용 '키미테정'이 발매됐다. 명문제약은 '멀미약하면 키미테, 키미테하면 멀미약' 의 카피를 살려 멀미약 성분 항히스타민제인 ‘디멘히드리네이트’와 진경작용 성분인 ‘스코폴라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키미테정‘을 15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키미테정’은 멀미로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의 예방 및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모두가 복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제품은 승차 1시간 전에 복용하여 4시간 가량 약효를 나타내기에 단거리 여행객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이번 '키미테정‘의 발매를 통해 ’키미테‘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제품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약사들이 소비자의 특성에 맞게 권유할 수 있는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의 ‘키미테패취’는 여행 4시간 전에 피부에 붙이는 제품으로 3일간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어린이 키미테패취’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나, ‘키미테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직접 구입이 가능하며 어린이들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