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을 맞아 빈혈 치료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임직원 대상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2월 13일은 ‘세계 빈혈 인식의 날’로 환자혈액관리학회(SABM)와 비영리단체 휴먼터치미디어재단(Human Touch Media Foundation)이 지난 2022년 공동으로 제정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캠페인에서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을 소개하는 이미지와 빈혈 조기진단, 치료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내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공유하는 인식 제고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빈혈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도 빈혈 치료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중외제약은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를 공급하며 철결핍 관련 질환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 진단검사의학과 윤지훈·이경아 교수는 종결 코돈 변이의 병원성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AI 기반 유전자 변이 판독모델 TAILVAR를 개발하여 공개했다. 이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Nucleic Acids Research’(IF 13.1)에 게재됐다. 종결 코돈(Stop codon)은 세 가지 염기의 조합(TGA, TAG, TAA)으로, 우리 몸속 세포의 단백질 합성을 멈추게 하는 일종의 ‘정지 신호’다. 정상적인 경우 이 신호에 맞춰 단백질이 일정한 길이로 만들어지지만, 유전자 서열에 변이가 생겨 이 신호가 사라지면 단백질 말단(C-terminal)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진다. ▲(왼쪽부터)강남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지훈, 이경아 교수 이렇게 변형된 단백질은 길어진 서열로 인해 세포 내에서 엉겨 붙어 독성을 유발하거나, 세포 보호를 위한 비정상 단백질 분해 시스템에 의해 제거됨으로써 본래의 기능을 잃게 된다. 이는 결과적으로 도파민 반응 이상운동증, 뮤코다당증과 같은 희귀 질환은 물론, 유방암과 대장암 등 다양한 유전성 암을 유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증상에 따라 차별화된 처방을 적용한 감기약 브랜드 ‘대원콜 연질캡슐’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대원콜 연질캡슐’은 감기 증상 완화와 진정 작용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대원콜 콜드(종합감기) ▲대원콜 코프(기침감기) ▲대원콜 노즈(코감기)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소비자는 자신의 증상에 맞춰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제형의 차별화다. 액상형 성분을 담은 연질캡슐(Soft Capsule) 형태로 제조되어 정제 대비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고 생체 이용률이 높아 신속한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한 캡슐형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대원콜’ 시리즈는 성분 함량도 강화했다.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1캡슐당 250mg 함유하고 있다. 이는 개정된 의약품 규정 기준에 맞춘 최대 함량으로, 성인 기준 1회 2캡슐 복용 시 500mg의 아세트아미노펜을 섭취하게 되어 두통, 발열, 근육통 등에 효과적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대원콜 콜드’는 콧물, 기침, 발열 등 감기의 제증상을 복합적으로 완화해주며, ‘대원콜 코프’는 기침, 가래,
건국대학교 정선호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 연구팀이 항산화 기능을 스스로 수행하면서 온도와 산성도(pH) 변화에 동시에 반응하는 스마트 하이드로젤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바이오소재 및 고분자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IF=8.5, JCR 상위 5.9%)에 2월 온라인 게재됐다. 하이드로젤은 약물 전달이나 상처 치료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바이오소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기능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재료의 구조가 손상되거나 첨가제 의존도가 높아지는 한계가 있었다. ▲(왼쪽부터) 시스템생명공학과 김경호 박사과정생, 박상일 석사과정생, 유성민 석사과정생, 정재필 박사과정생, 정선호 교수 특히 다당류 기반 소재는 생체 친화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화학적 처리 과정에서 분자 구조가 쉽게 훼손되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토양 미생물 시노라이조비움 멜릴로티(Sinorhizobium meliloti)에서 유래한 방출다당류인 석시노글리칸(succinoglycan)에 주목해 실마리를 얻었다. 기존의 ‘TEMPO 산
자연 뼈(Natural Bone) 성분을 활용한 치아 재생 바이오잉크가 실제 치아 조직 재생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팀(교신저자)이 개발한 이 바이오잉크는 별도의 성장 유도 물질 없이도 줄기세포의 초기 치아 조직 분화 신호를 유도하는 환경을 제공해 임플란트와 틀니를 대체할 차세대 재생 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치아 손실은 음식물을 씹고 분쇄해 소화를 돕는 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발음과 외형 등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임플란트와 틀니가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신경과 혈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감각을 전달하며 손상 시 스스로 회복·재생하는 실제 치아 조직의 생물학적 기능을 완전히 대체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 치아가 재생되기 위해서는 줄기세포가 실제 치아 조직으로 잘 자라도록 도와주는 ‘지지체’가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인공 지지체는 줄기세포에게 어떤 조직으로 자라야 하는지 알려주는 생체 신호가 부족하거나 구조적 정밀도가 떨어져 치아 조직 형성을 충분히 유도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박찬흠 교수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연 뼈에서 얻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강빈 교수팀이 소아청소년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치료 약물 모니터링(TDM)에 기반한 인플릭시맙 선제적 투약이 기존 임상 기반 치료보다 장 점막 회복과 증상 없는 상태 유지에 더 유리하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연구팀은 2017년 7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국내 4개 병원(칠곡경북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소아청소년 크론병 환자 112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무작위 대조 연구를 진행했다. 환자들은 혈중 약물 농도를 확인해 투약 간격을 선제적으로 조정한 치료 약물 모니터링군과 증상이 악화될 때만 투약 간격을 조정한 기존 임상 기반 투약군으로 나뉘어 54주간 비교 분석됐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강빈 교수 그 결과, 치료 약물 모니터링군은 장 점막 회복률 80%, 증상 없는 상태 유지율 89.3%를 기록해 기존 치료군(각각 57.1%, 69.6%)보다 우수했다. 또한 맞춤형 투약은 내시경적 치유와 임상 관해 유지의 독립적 예측 요인으로 확인돼,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반영한 정밀한 치료 전략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소아청소년 크론병에서 TDM 기반
병원 내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한 2차 감염은 현대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의료계의 해묵은 난제로 남아 있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중환자에게 발생하는 박테리아·바이러스 복합감염은 치료가 극히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사망률을 높이는 치명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항생제가 무력화된 내성균이 급증하고, 변이가 잦은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서는 기존 백신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한계가 지속되▲(왼쪽부터)서 휘원 박사·류 충민 박사 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감염 전 우리 몸의 면역을 활성화하여 병원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특정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는 방식이 아니라, 몸속 면역세포가 위기 상황 발생 시 더 빠르고 강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준비 상태를 만들어주는 전략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권석윤, 이하 생명연) 감염병연구센터 류충민·서휘원 박사 연구팀은 이러한 개념에 착안해 기존에 의약품 성분으로 사용되어 온 물질을 활용해 선천면역을 선제적으로 활성화하는 신개념 감염 예방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그간 의약품 제조 시 성분 안정화를 돕는 보조제로만 알
일양약품이 약국 전용 의약품 직거래 플랫폼 ‘플랫팜’에 입점해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유통 플랫폼 ‘플랫팜’은 약국이 제약사의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직접 주문·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플랫폼에 접속해 필요한 의약품을 주문할 수 있다. 단순 직거래 주문은 물론 제품에 대한 다양한 자료도 제공해 쉽고 편리한 비즈니스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일양약품은 이번 ‘플랫팜’ 입점을 통해 기존 영업망의 인프라를 확장하고, 온라인 주문을 통한 매출 확대로 외연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공급과 정확한 정보 전달, 편의성 극대화를 통해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아울러 마케팅 전용 플랫폼 ‘플랫팜’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품에 효율적으로 접목해 온·오프라인 영업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쉽고 편리한 콘텐츠 제공으로 재방문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상생활 속 중금속 노출이 성장장애와 연관될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신혜·신민원 교수 연구팀과 순천향대학교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연구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체내 납·비소·수은 농도와 특발성 저신장 및 성장호르몬 결핍증 간 관련 양상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저신장으로 진단받은 아동 24명(특발성 저신장 13명, 성장호르몬 결핍증 11명)과 정상 대조군 아동 12명 등 총 36명을 대상으로 혈액 및 소변 내 9가지 중금속 농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중 납(Pb) 농도가 높은 어린이에서 특별한 원인 없이 키가 작은 ‘특발성 저신장(ISS)’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소변 내 비소(As) 농도가 높은 어린이에서도 저신장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소변 내 수은(Hg) 농도가 ▲김신혜(왼쪽)·신민원(오른쪽) 교수 높은 어린이는 ‘성장호르몬 결핍증(GHD)’의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납은 낡은 페인트나 오염된 먼지 등을 통해 노출될 수 있고, 비소는 오염된 지하수나 일부 식품을 통해 체내로 유입될 수 있다. 무기수은 산업 활동 등으로 인해 공기 중에 존재할
위고비, 마운자로 등으로 대표되는 GLP-1 기반 비만 치료제가 식욕 및 에너지 소비와 연관된 장·췌장 호르몬 신호를 복합적으로 조절하는 약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평균 체중 감소율이 15% 안팎인 현행 치료제를 넘어 20%를 넘어서는 차세대 약제가 등장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연구팀과 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손장원 교수 연구팀은 세계적 비만·당뇨 전문가인 독일 보훔대학 마이클 넉(Michael A. Nauck) 박사와 함께 국제 학술지 ‘Endocrine Reviews’에 2형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의 방향성을 정리한 리뷰 논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왼쪽부터)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부천성모병원 손장원 교수 연구팀이 짚은 핵심 변화는 GLP-1 조절에서 이른바 ‘복합 조절’로의 이동이다. 세마글루타이드, 터제파타이드 등 현행 GLP-1 기반 약제는 장에서 나오는 식욕 호르몬 ‘인크레틴’을 조절하는 원리인데, 여기에 더해 GIP·글루카곤·아밀린·PYY 등 다른 경로까지 함께 겨냥해 음식은 덜 먹고 에너지는 더 쓰는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차세대 신약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술을 멀리한다고 안심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술만이 간암의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간암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간염 바이러스다. 최근에는 비만, 당뇨 등과 관련된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위험 인자로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여전히 늦게 발견된다는 점.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어 ‘침묵의 암’이라 불리는 간암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한 채 진행되고 있다.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간암은 전체 암 중 발생률 7위를 기록했으나 실질적인 위험도는 그 이상이다. 암 사망원인통계를 살펴보면 2024년 간암 사망자는 1만 432명으로 폐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할 만큼 예후가 좋지 않다. 간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발달하지 않아 질병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황달이나 복수, 상복부 통증 등의 자각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간암의 5년 생존율은 약 40%에 불과하며 이는 전체 암 평균 생존율인 약 73%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간담췌외과 김상진 교수 간암 치료의 성패는 조기 발견이 좌우한다. 평소 술을 즐기거나 비만한 경우 건강검진에
JW중외제약은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을 맞아 빈혈 치료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임직원 대상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2월 13일은 ‘세계 빈혈 인식의 날’로 환자혈액관리학회(SABM)와 비영리단체 휴먼터치미디어재단(Human Touch Media Foundation)이 지난 2022년 공동으로 제정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캠페인에서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을 소개하는 이미지와 빈혈 조기진단, 치료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내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공유하는 인식 제고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빈혈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했다. 빈혈은 혈액이 인체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 수치를 기준으로 빈혈을 진단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성인 남성 13g/dL, 여성 12g/dL 미만일 경우 빈혈로 정의한다. 빈혈은 전 세계적으로 20억 명 이상이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국내 만 10세 이상 인구의 빈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