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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흉부외과, 성인 심장수술 1,000례 돌파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흉부외과가 지자체 운영병원으로서는 최초로 지난 2019년 12월 ‘성인 심장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지난 2009년 4월부터 본격적인 심장수술을 시작한 보라매병원 흉부외과는 이후 16개월만에 심장수술 100례를 돌파하였으며, 2014년부터는 연간 100례 이상의 심장수술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수술 증가세를 이어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보라매병원 흉부외과는 지난 2019년 12월 70대 여성에게 심장수술을 시행함으로써 마침내 성인 심장수술 1,000례 돌파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소아 수술성과를 제외한 성인 심장수술만으로 달성한 것으로, 국내 지자체 운영병원 중에서는 최초의 수술성과다. 수술은 관상동맥우회술이 43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동맥수술 216건, 판막질환수술 253건, 선천성 심장질환수술 58건 등 고난도의 심장수술도 다수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번 성과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전체 심장수술 사망률 1% 이하’의 우수한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결과로, 보라매병원 의료기술 수준이 국내 최고수준임을 입증하였다.


흉부외과 심장팀 최재성 교수는 “이번 심장수술 1,000례 돌파는 보라매병원 흉부외과에게 하나의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최상의 수술 성과를 위해 의료진 모두가 함께 노력해 이루어낸 성과라는 것에 더욱 기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7년 2월 최신 판막수술기법으로 알려진 ‘무봉합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는 지자체 운영병원으로서는 최초로 4회 연속 최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심장혈관 분야에서 우수한 진료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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