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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불명↑, 방역망 내 관리↓ "통제력 약화"

중대본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확산 위험 매우 높다"

방역망 내 관리 비율 역시 80% 밑으로 떨어졌다.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신규 확진된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숫자가 낮아질수록 방역 통제력이 약화된 것이다.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지난 1주간 국내 발생한 일 평균 신규 환자 수는 268.4명이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의 비율도 20.2%에 달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내용을 밝혔다.


8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최근 2주간을 살펴보면,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62.1명으로 7월 26일부터 8월 8일 이전 2주간 12.0명에 비해 150.1명 증가했다.


감염 경로 불명 비율도 이전 2주 8.3%에 비해 최근 2주는 18.5%로 크게 증가했다.


정부는 정부는 추적과 검사, 격리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적극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치료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금요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수도권 긴급대응반이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병상을 배정하고 있으며, 신규 배정환자 가운데 84%가 경증으로 분류되어 생활치료센터로 배치되었다.


8월 22일 20시 기준, 수도권의 중증환자 치료병상의 병상가동률은 62.8%로 70개 병상의 여유가 있는 상황이며,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63.9%로 총 1,804개의 병상 중 652개 병상의 여유가 있다.
 
한편 경증·무증상 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8월 22일에 한전인재개발원, 경기교육연수원 2개소를 개소하여, 344실을 추가로 확보하였다. 이에 따라 총 5개소의 생활치료센터가 운영 중(가동률 65.5%)에 있으며, 403명이 입소가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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