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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정책

이달까지 중증환자 치료 병상 110개 추가 계획

정부, 코로나 19 위·중증 환자에 적극 대응할 것

국내 발생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9월 3일 0시 기준으로 188명이 확인됐다.


전날 국내 발생 환자 253명에 비해 65명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3명, 위중·중증 환자는 154명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3일 정례브리핑에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원 지정 등을 통해 이번달까지 110개의 병상을 추가 확보하여, 최근 늘고 있는 위·중증 환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19의 안정적인 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적극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확진환자 치료는 중증도에 따라 분류하고 중증환자는 입원 치료, 무증상이거나 경증인 환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의료서비스 지원과 증상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 상황실 배정환자 중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1,719명으로, 66.5%가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염병전담병원의 경우 수도권에 지난 주 대비 320개 병상을 확충하여 9월 2일 기준으로 총 2,025병상을 확보하였으며, 4일까지 77개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생활치료센터는 현재 13개 시설, 3,179명 규모로 운영 중이며, 지난 2일 기준 1,537명의 추가 입소가 가능한 상황이다.


정부는 환자 증가에 대비하여 다음 주까지 3개 시설, 1천여 명 규모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확보 지원을 위해 수도병원의 8개 병상을 중환자용 병상으로 전환하고, 군의관 및 간호인력 68명을 투입하여 9월 4일부터 중환자를 치료한다.

 

아울러 4일부터 수도권의 공공병원,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등 총 9개 기관에 대해 22명의 군의관을 우선 파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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