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011년도 전공의 후반기 전형에는 154개병원에서 총 965명의 전공의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후반기 전공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인턴은 51개 병원에서 383명을, 레지던트는 103개 병원이 582명을 모집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이대, 인제대, 중앙대, 한림대, 한양대 등 대부분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들과 지방의 고신대, 동아대, 부산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울산대, 경상대, 건양대, 을지대, 충남대, 단국대, 순천향대, 충북대, 전남대, 조선대, 원광대, 전북대, 제주대 등에서 전공의를 모집하게 된다.
전형일정은 8월 11~16일까지 원서접수하게되고 20일 레지던트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23일 면접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전형에서도 육성지원이 필요한 과목에 대해서는 2지망 제도가 적용된다 외과를 비롯 흉부외과, 산부인과, 결핵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응급의학과, 산업의학과, 예방의학과 등 10개 과목이다.
이들은 동일병원에 한해 1, 2지망 과목을 인정하며 응시자가 1지망 과목에 불합격했어도 2지망 과목이 미달되거나 합격자 포기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2지망 과목 지원자 중 성적순으로 합격처리 된다.
또한 모집정원 탄력운영제도시행되어 전공의 지원 기피로 인해 적정 전문의 수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전문과목에 대해 과목별 레지던트 1년차 정원 범위 내에서 원서접수 결과 지원자가 있는 병원으로 전공의 정원을 조정할 수 있다.
대상과는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응급의학과, 산업의학과, 예방의학과 등 9개 과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