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병원 유방센터(센터장 배정원)와 암센터(센터장 김열홍)가 4월 30일(화) 개소식을 갖고 항암치료와 유방암환자에게 더욱 넓고 편안한 진료공간, 빠른 검사 및 치료 공간, 다학제 진료를 통한 효과적 암치료 시스템으로 재탄생 하게됐다.
개소식에는 고려대학교병원 박승하 병원장, 이기형 부원장,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이은숙 간호부장을 비롯한 교직원 50여명이 모여 센터 오픈을 축하했다.
박승하 병원장은 개소식에서 “암센터와 유방센터의 확장은 환자의 편의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하며, “환자들이 더욱 안락한 공간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센터 환경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넓어진 공간, 짧아진 이동동선으로 암환자 편의 보장 - 암센터
2층으로 이전 확장한 암센터는 진료실을 확장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해 항암치료를 받으러온 환자들의 심리적인 안정까지 고려하는 외래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통원치료실을 확장하고 병상수를 늘림으로서 입원 없이도 당일로 조용한 공간에서 치료를 받고 갈 수 있도록 환자들을 더욱 배려했다.
유방센터 역시 이번 확장이전을 통해 보다 넓은 독립된 공간을 갖게 됨으로서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더욱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장소 역시 2층 가장 조용하고 안락한 곳에 위치해 유방암 환자들만의 개별적인 공간이 마련된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외래를 훨씬 넓혔을 뿐만 아니라 유방촬영과 초음파 촬영도 이전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서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도록 했고, 진단 후 일주일 이내 암 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다학제 진료를 통해 유방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유방은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진료과별 유기적인 프로세스도 더욱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