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심장내과 서혜선 교수가 9월 2일(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2013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한 논문 「*좌심실 비대에 의해 균일하지 않은 심장수축과 운동시 호흡곤란의 관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Best Poster상을 수상했다. 서혜선 교수는 논문에서 고혈압 환자들 중 심근이 두꺼워져 있는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운동능력이 떨어져 있는 이유에 대해 두꺼운 심근은 운동할 때 심근이 비균일하게 수축 및 이완하기 때문임을 임상을 통해 밝혔다.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는 다양한 학술연구를 통해 심장질환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유럽지역뿐만 아니라 전세계 8만여명의 심장내과 전문의들이 회원으로 가입할 정도로 권위 있는 학술단체다.
* 논문 영문 제목 : THE ASSOCIATION OF LEFT VENTRICULAR HYPERTROPHY (LVH) WITH INTRAVENTRICUALR DYSSYNCHRONY AT REST AND DURING EXERCISE IN HYPERTENSIVE PATI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