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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병원, 척추통증센터 오픈

5개 진료과 협진 통한 척추․통증 치료 One-stop 해결

 

     고대병원에 척추와 통증 치료의 새로운 장을 개척할 신개념 협진시스템의 ‘척추․통증센터’가 문을 열었다.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5개 진료과가 협진을 통해 척추 및 통증과 관련된 질환을 모든 치료를 한 번에 한 곳에서 실현하는 One-Stop 서비스를 실시한다.

 

센터 내에 초음파 및 C-arm 시술실을 갖추고 간단한 주사 및 약물치료는 물론 신경블록술까지 진료 당일 실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추어져있으며, 어느 의료진에게 처음 진료를 받게 되든 진료과에 상관없이 본인에게 꼭 필요한 치료를 실시하는 의료진을 만날 수 있게 진료시간표 및 시스템을 갖추었다.

 

주사치료, 약물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와 함께 신경블록술과 같은 미세침습적 치료를 충분히 시도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하는 진료과와 상의해 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무분별한 수술의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조태형 척추․통증센터장은 “척추와 통증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보다 믿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진료실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환자중심의 척추, 통증치료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8일(화) 김린 고려대학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승하 고려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척추․통증센터 오픈식을 개최하며, 새로 개소한 센터를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박승하 고려대학교병원장은 “많은 분들의 양보와 협력이 있었기에 오늘 센터의 오픈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척추통증센터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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