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병원이 갑상선센터(센터장 정광윤, 이비인후과)을 개소했다. .
고대병원 갑상선센터는 내분비내과, 유방내분비외과, 두경부외과(이비인후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의 7개 진료과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환자가 월~금요일까지 시니어급 의료진에게 진료가 가능하도록 진료시간이 구성되어있다
, 핵의학과 검사가 필요한 일부 검사의 경우 배양 등 검체 확인에 필요한 시간이 있어 당일 진단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검사 결과 확인 및 진단도 당일에 가능하다. 갑상선에 혹이 있는 경우는 환자의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게 외래 당일 갑상선암검사를 진행하여 1주일이내에 진단을 내리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 2주 안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갑상선센터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고려대의료원의 자랑스러운 센터 중 하나로써 갑상선환자의 완치를 위해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승하 원장은 개소식에서 “여러 진료과 의료진의 원활한 협진으로 아시아 최고 갑상선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광윤 갑상선센터장은 “한 환자를 위해 일곱과의 의료진이 협진할 수 있는 체계를 확실히 구축했다”며 “속도는 빠르지만 더욱 안전하고 수준높은 고품격 진료를 환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