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모집한 ‘제3차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중개연구분야 신규과제 공고’에서 ‘융복합 중개연구를 통한 새로운 의료기기 및 치료기술 개발’을 주제로 ‘융합형 산학연병 공동연구 분야’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국내 유명 25개 병원이 경합한 가운데 연구 및 산업화 능력이 탁월한 단 5곳의 병원만 선정됐으며, 특히 이번 과제 선정은 연구중심병원 선정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연구중심병원 추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 이재복 연구부원장이 주관연구책임자를 맡게 되고 송해룡, 이흥만 교수,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법민, 고영학 교수 등이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며, 올해 11월부터 향후 6년간 매년 10억 씩 총 6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국책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