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는 15일 가장 흔히 발병하는 심혈관 질환인 관상동맥질환 치료를 위한 에버롤리무스 (everolimus) 방출 스텐트 시스템인 자이언스 엑스페디션® (XIENCE Xpedition®)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이언스 엑스페디션®은 향상된 전달성과 자이언스만의 3.25mm 직경을 포함, 업계에서 가장 폭 넓은 스텐트 사이즈 매트릭스를 제공해, 환자의 혈관 크기에 맞춘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 질환의 치료에 있어, 국내 의료진들에게 또 다른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애보트 바스큘러 사업부 박동택 대표는 “자이언스 엑스페디션®의 국내 출시를 통해, 국내 중재 시술 전문의들에게 탄탄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해온 자이언스 약물 방출 스텐트 시스템만의 장점에 기반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애보트의 차세대 스텐트 자이언스 엑스페디션® 또한, 오랜 역사를 통해 강도 및 안정성이 입증된 애보트의 멀티-링크 패턴 (MULTI-LINK pattern) 디자인에 기반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도, 특화된 풍선을 사용, 전문의들이 치료하기 어려운 혈관 폐색을 열 수 있도록 해주고, 스텐트가 삽입된 후 혈관벽에 안전하게 부착될 수 있도록 해준다.
더불어 병변이 있는 혈관에 스텐트가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스텐트를 운반하는 카테터의 굵기 (crossing profile)를 보다 가늘고 부드럽게 향상시켰다.
자이언스 엑스페디션®은, 53,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100여 건 이상의 장기 임상을 포함, 자이언스 약물방출 스텐트 제품군의 풍부한 임상 결과에 기반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