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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터너증후군 힐링캠프 개최

건강강좌・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
18일부터 이틀간 충주청소년수련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2014 터너증후군 힐링캠프를 오는 18・19일 이틀간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최,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한국터너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터너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환자 가족간 친목을 도모하여 질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해소 등 건강한 삶을 위한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환자와 보호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강좌는 터너증후군 환아의 성인병 예방운동・터너증후군 임신 및 호르몬 치료・터너증후군 환아를 위한 마사지 등의 내용으로 이뤄지며, 체험마당에서는 두드림 활동・명패만들기・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된다.


터너증후군이란 성염색체인 X염색체의 부족으로 난소의 기능 장애에 따른 조기 폐경과 저신장증, 심장질환, 골격계 이상, 자가 면역질환 등이 발생하는 유전질환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10년부터 청소년 대상 인문학 교실, 성인 대상 심리감성프로그램 및 질환교육, 의료인 대상 전문가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윤하 병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터너증후군 환자들이 올바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면서 “전남대병원은 앞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자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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