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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안영환 교수, 학회장 선출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안영환 교수가 11월 1일 경상북도 문경 STX 리조트에서 열린 제13차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13대 회장에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4년 1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는 2002년 창설되어, 해당 방사선수술 장비를 운용하는 대학병원의 교수, 간호사, 물리학자, 방사선사 등이 참여하여 관련 분야의 학문적 교류를 하고 치료 기술의 발전을 추구하는 학술단체다.  


안영환 교수의 세부전공은 정위기능신경외과 분야다. 파킨슨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의 뇌심부자극 수술, 설인신경통, 삼차신경통을 포함한 난치성 통증 수술 등 정위적 기법을 이용한 뇌질환 분야의 전문가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지 상임이사 및 편집위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1996년부터 뇌종양, 뇌혈관질환, 퇴행성 뇌질환 및 불인성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2008년 감마나이프 장비를 도입하면서 치료에 이용하고 있다. 뇌를 포함한 두경부 질환 환자가 전국적으로 연간 4천례 이상 감마나이프방사선 수술 치료를 받고 있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은 1967년 스웨덴의 신경외과 의사 Las Leksell에 의해 개발되어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약 50만명 이상의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오차 범위가 0.1-0.3 mm 이하로 치료 정밀도가 매우 높고, 감마선을 이용하여 피부를 절개하지 않는 무혈 수술용 첨단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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