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처음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느끼는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시켜 주고자, '초진환자 Happy call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초진환자 Happy call 서비스’는 일부 외래 진료창구에서 약 4년 전에 시작되었는데, 점진적으로 확대해 현재는 모든 진료과에서 시행하고 있다.
‘초진환자 Happy call 서비스’는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해 예약을 한 초진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기 전에, 간호사가 먼저 환자에게 전화를 걸어 내원 시 필요한 준비 사항, 진료 절차 등을 설명한다. 진료 후에도 간호사는 다시 전화를 걸어 진료 후 약 복용법, 다음 예약 날짜, 기타 환자의 궁금증에 대해 설명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처음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감과 혼란을 감소시키며, 사전 정보를 듣고 병원을 방문해 더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백정희 간호과장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초진환자의 Happy call 상담결과를 원내 고객서비스관리위원회와 공유하여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시키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초진환자 Happy call 서비스’를 통해 하루 평균 약 100여명의 초진환자를 상담하고 있으며, 상담결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가고 있다.
그 결과 초진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9월에는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8.95, 10월 9.07, 11월(27일 기준) 9.14를 기록해 고객 만족도가 점차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