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지속가능경영대상 미래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 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 확보 및 기술력 제고로 차별화되고, 진정성 있는 경영을 시도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특히 동구바이오제약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회공헌 등 지속적인 경영활동의 노력을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대상” 중 ‘미래 경영’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창립 45주년을 맞아 ‘토털 헬스케어 리더’로 거듭나고 있는 동구바이오의 조용준 대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줄기세포 추출 키트 ‘SmartX○R(등록기호)’가 미국과 일본, 중국, 독일에 특허를 출원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며 “미용·성형 분야는 물론 통증치료 등 다양한 영역을 공략하는 토털 헬스케어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전립샘 치료제인 ‘쎄닐톤’과 활성형 생균정장제 ‘벤투룩스’가 성공을 거두는 등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 왔다. 2015년 현재 피부과 처방 분야 1위, 비뇨기과 처방 분야에서 9위에 올라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기존의 제약부문 경쟁력에 바이오부문의 성장성을 결합해 토털 헬스케어 리더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동구제약에서 동구바이오제약으로 사명과 CI를 변경했다.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의 삶에 기여하고 보건·의료·건강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따라 동구바이오제약은 사업 포트폴리오 중에서 바이오 분야의 비중을 높이는 제2도약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부과시장에서 미용 분야로 사업 보폭을 넓히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