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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동구바이오제약 신기술 개발 대상 수상

2015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 미래기술선점 부문에서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미래기술선점 부문에서 신기술 개발 대상을 수상하였다.


토털 헬스케어 리더’로 거듭나고 있는  동구바이오제약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15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중  미래기술선점 부문에서 신기술 개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및 국내 경제 환경하에서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창조적 가치창출을 통해 창의성을 경제의 핵심가치로 두고 새로운 부가가치, 일자리, 성장동력을 만들어 창조경제 및 경영의 새 시대를 여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특히 동구바이오제약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과 제품을 창출한 성공사례로서 “미래기술선점 부문 - 신기술 개발” 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1970년 창업한 중견제약사로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았다. 유한양행에서 해외영업 등을 담당했던 고(故) 조동섭 대표가 창업했다.


전립샘 치료제인 ‘쎄닐톤’과 활성형 생균정장제 ‘벤투룩스’가 성공을 거두는 등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 왔다. 2015년 현재 피부과 처방 분야 1위, 비뇨기과 처방 분야에서 9위에 올라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기존의 제약부문 경쟁력에 바이오부문의 성장성을 결합해 토털 헬스케어 리더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동구제약에서 동구바이오제약으로 사명과 CI를 변경했다.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의 삶에 기여하고 보건·의료·건강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따라 동구바이오제약은 사업 포트폴리오 중에서 바이오 분야의 비중을 높이는 제2도약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부과시장에서 바이오 분야로 사업 보폭을 넓히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그 일환으로 동구바이오제약은 줄기세포 치료라는 새로운 분야로 발돋움을 시작했다.


오랜 기간 수행되어 온 줄기세포 관련 연구와 국내·외 8개의 특허 등록을 토대로 세계 최초의 “키트형 줄기세포 추출용 의료기기” 개발에 성공한 동구바이오제약은 2015년 5월 SmartX® (스마트엑스®) 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출시하였다.


자가지방에서 줄기세포를 추출 과정 중에 발생 가능한 세포 손상·손실, 공기를 매개로 한 오염 또는 조작 중에 발생 가능한 오염의 가능성을 최소화 하였다. 또한 수천만원 ~ 수억원 이상의 기존 고가 장비와 달리 범용 원심분리기와 항온교반기 만을 이용하여 추출이 완성되므로, 초기 투자비용이 아주 경제적이어서 많은 의료기관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SmartX®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을 가진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어, 기존 시장에 큰 바람을 다시 불러 일으켜, 한때 침체되었던 줄기세포 강국의 이미지를 다시 강화하는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조용준 대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줄기세포 추출 키트 ‘SmartXⓇ’가 일본, 대만과 수출 계약을 완료하였고, 현재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럽, 남미 진출을 위헤 CE인증을 진행중이기도 하다”며 “미용·성형 분야는 물론 통증치료 등 다양한 영역을 공략하는 토털 헬스케어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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