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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아시아태평양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학술대회' 개최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내시경복강경외과 학술대회
복강경 및 로봇수술을 3D입체영상으로 동시 생중계

제12차 아시아태평양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학술대회 (The 12th Asia-Pacific Congress of Endoscopic and Laparoscopic Surgery, ELSA 2015, 대회장 - 영남대학교병원 김홍진 교수)가 오는 9월 2일(수)부터 5일(토)까지 대구 EXCO에서 아시아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Endoscopic and Laparoscopic Surgeons of Asia, ELSA) 와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The Korean Society of Endoscopic and Laparoscopic Surgeons, KSELS) 의 주최로 개최된다.


아시아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ELSA, 회장 – Dr. Jin-Tung Liang)는 1990년 아시아 지역의 내시경복강경 외과 애호가들이 설립한 비 수익성 단체이다.


ELSA는 회원국들 간에 아시아 내시경 수술을 육성하고 개발하기 위해 1992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인가된 이후, 매 2년마다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는 명실공히 내시경복강경에 관련한 아시아 지역의 가장 규모가 큰 국제학술대회가 되었다. 2006년 서울에서 “Regional Meeting of ELSA 2006”가 개최된 이후 10년만에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본 학술대회는 내시경 수술 및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세계적 위상 강화에 좋은 기회이다.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새로운 미래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의미로 “Creating the Future from Great Legacy”라는 주제 아래 내시경복강경 관련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대한내비뇨기과학회,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와의 공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더욱 폭넓은 견문 및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약 55여개국 약 1,500여명의 내시경복강경 외과 관련 학자, 교수, 의료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9월 2일 Post Graduate Course를 시작으로 Presidential Lecture(회장강연), Plenary Lecture, State of Art Lecture, Meet the Professor Session, Best Oral Session, Best Video Session, 그리고 대회 종료 후에 이어지는 Post Congress까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250여명의 분야별 전문 초청연사가 내시경복강경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것이다.


특히, 9월 2일에 진행되는 HD해상도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는 4K 생중계시연 (4K Demonstration)은 IT와 의료분야의 융합의 진수를 보여주는 시연이라고 할 수 있겠다. 3일에 진행되는 2병원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Live Surgery Session과 4일에 진행되는 3D 입체영상의 복강경 및 로봇수술 동시 생중계 Live Surgery Session 또한 본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다.


참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술대회의 질적, 양적 확대를 도모함으로써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ELSA 2015를 통해 아시아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ELSA)가 미국 소화기내시경외과학회(SAGES), 유럽 복강경외과학회(EAES)와 더불어 명실상부 내시경복강경외과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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