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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치의학계에서 배워가는 연세 치대 교정치료

연세치대 교정과 ‘국제교정 미니레지던시’ 과정 진행
동남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4개 국적의 교정전문의, 교정과 교수 참석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은 지난 24일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치의학 교육원 프로그램 ‘국제교정 미니레지던시’ 과정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비교적 가까운 동남아 뿐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 14개 국적의 교정전문 의사, 교정과 교수 등 총 60명이 참석하여 이 날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과정에서는 △비수술, 비발치치료를 위한 연조직 패러다임 △TADS(골내임시고정원)을 이용한 치료에 적용되는 교정생역학 △CAD/CAM 기반 디지털 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설측교정 △선수술교정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치료 프로토콜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연세치대 교정과는 교정치료에 중요한 생역학 분야에서 심도 있는 연구 성과를 내놓아 여러 의료선진국에서 강의 요청을 받고 있다. 연수생들은 각자 등록비 등 비용부담을 감수하고 있어 의료산업의 한 축인 교육비즈니스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교정과 이기준 교수는 “수십 년간 축적해온 교정치료철학을 단기간에 체계적으로 전하는 자리였다”며 “연세치의학이 100주년을 맞은 올해 한국의 선진 치과의료기술을 세계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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