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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사우디 현지에서 '해외의학자 동문의 밤' 개최

2014년부터 킹사우드의대 의학자 연수 진행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사우디 킹사우드 의과대학과 사우디 현지에서 ‘해외의학자 동문의 밤’을 열고, 서울아산병원에서의 연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서울아산병원-킹사우드 의과대학 동문의 밤’ 행사에는 김영탁 서울아산병원 국제사업실장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연수경험이 있는 킹사우드 의대생 15명과 엘리자베스 필리 킹사우드 의대 연수담당 교수가 참석했다.


지난 5월 서울아산병원에서 4주간 연수를 받은 킹사우드 의대생들이 본인의 연수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킹사우드 의과대학이 서울아산병원에 공동연구 및 연수범위 확대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도 협력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킹사우드대학(King Saud University)은 1957년 사우디 아리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설립된 중동 지역 내 최고 명문 대학 중 하나로, 의과대학 역시 1967년 설립된 사우디 최초의 의과대학이다. 이곳에서 배출된 4천여 명의 의사들이 중동지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 진출, 활동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2014년부터 사우디 킹사우드 의대와 의료진 연수 협약을 맺고 있으며, 매년 30여 명의 의대생들을 약 4주간 교육하고 있다.


김영탁 서울아산병원 국제사업실장은 “킹사우드 의대생들이 자랑스러운 서울아산병원의 해외의학자 동문으로서 서울아산병원에서의 연수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의학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필리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의 선진의술과 최첨단 시설 등 좋은 연수환경이 킹사우드 의대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연수에 지원했다.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서울아산병원의 첨단 의술을 배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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