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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사랑의 끝전성금으로 소외계층 지원

, 북한이탈주민‧불우이웃 위해 기부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15 사랑의 끝전성금’을 지역 기관들에게 전달하며 멈추지 않는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병원은 끝전성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 12월 22일(화)에는 다일천사병원(이사장 최일도)에 1천4만원을, 이어 23일(수)에는 성북경찰서(서장 이인상)와 성북구청(구청장 김영배)에 1천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끝전성금은 병원 전직원이 급여의 끝전을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비와 복지 지원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하는 것으로, 다일천사병원은 밥퍼나눔행사에, 성북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성북구청은 불우이웃지원을 위해 이번 성금을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

 

김영훈 병원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고려대 안암병원은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지원, 의료서비스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2014년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 산하 다일천사병원과 ‘국내‧외 극빈계층 환자들의 의료혜택 강화 및 필수지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성금지원은 물론 직접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성북경찰서와도 지난 2015년 8월 ‘의료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과 다문화가정에 실직절인 의료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북구청 역시 지난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성금을 전달하며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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