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과 부천시 여성연합회(회장 정주열)가 24일(수)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부천시 여성연합회 회원과 가족들에게 각종 진료서비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합동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양 기관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이문성 병원장은 협약식에서 “20여 개 여성단체, 6,000여 명의 회원이 모인 부천시 여성연합회와 진료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병원은 지역 주민의 사랑 덕분에 모든 질병을 최종 치료하는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7월 초 여성 특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 개소를 앞둔 만큼 이번 협약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정주열 회장은 “부천에서 제일 좋은 병원과 협약을 맺고, 우리 회원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부천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 친화 도시’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여성 권익 향상과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양 기관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