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10일(목) 오후 3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에서 ‘2016년 세계 콩팥의 날 기념 공개강좌 및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2016년 세계 콩팥의 날(3.10)’을 기념하여 ‘콩팥병은 아주 흔하고 위험하지만,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병’임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콩팥과 건강(신장내과 최수정 교수), ▲만성 콩팥병의 예방(오혜란 간호사), ▲콩팥병 환자의 영양(임희숙 영양사) 등, 각 20분씩 진행되며, 만성 콩팥병 환자를 위한 ‘간편 맞춤식품’ 시식회도 열린다.
공개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장내과 외래(032-621-505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만성 콩팥병으로 인한 신부전 및 심장, 뇌혈관 문제로 조기 사망하고 있다. ‘세계 콩팥의 날’은 세계신장학회가 콩팥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예방교육 홍보 등을 위해 3월 둘째 주 목요일을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한국과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매년 건강강좌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