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이 늘어나고 있는 몽골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4월 8일 주한 몽골 대사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택 강동경희대병원 원장, 김강일 국제진료센터 센터장과 바산자브 강볼드(Baasanjav GANBOLD) 주한 몽골 대사 등 양 기관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병원은 내원하는 주한 몽골 대사관 직원과 그 가족, 그리고 국내·외 몽골 국민에게 통역을 비롯한 진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택 강동경희대병원 원장은 “몽골 현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병원으로 강동경희대병원이 알려지면서, 몽골에서 찾아오는 환자가 매 해 증가하고 있다” 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병원의 해외 의료 브랜드인 KUIMS(Kyung Hee University International Medical Services)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몽골을 비롯한 각 국 대사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가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국제화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