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앙고등학교 의학동아리 ‘굿닥터 기빙플레지’가 6일(금) 오후 1시,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환우와 보호자들을 위한 “질병예방, 깨끗한 손 씻기부터” 캠페인을 펼쳤다.
동아리 학생 10여명이 함께 병원을 돌며 환자들에게 직접 만든 천연손소독제를 배부하고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설명하였다.
동아리 회장 이채현(18)양은 “저희의 실천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여러 질병들을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많은 분들이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건강을 지켜나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고 굿닥터 기빙플레지 동아리는 의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윤리의식을 배우고 의학 관련 강연, 토론을 통해 의학적 기초지식을 쌓아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