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5월 26일에 강동교육복지센터와 ‘마음 어울림 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서 위탁 운영 중인 강동교육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 중 심리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이들에게, 강동경희대병원은 의료서비스를, 강동교육복지센터는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사업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자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해당 교사가 강동교육복지센터에 대상자를 신청하면 센터에서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심의 하게 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강동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심리검사 및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김린아 강동경희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용이 없어 심리적으로 불안정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온 지역사회의 소중한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치료해 줄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치료비 지원사업을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강동드림스타트센터와 저소득층 아동 소아치과 치료비 지원 사업을 세이브더칠드런재단과는 검사 및 외래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