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제36대 회장에 김윤수 후보 당선
현안 해결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다짐
제36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에 김윤수 후보(서울시병원회장, 서울대윤병원장)가 당선됐다.
지난 5월 4일 오후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36대 회장선거에서 김윤수 후보가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넘는 표를 얻어 당선됐다. 득표수는 규정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김윤수 회장은 앞으로 2년간 병원협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r고려의대출신인 김윤수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병원계에 몸담아온 30여년의 경험과 경륜을 살려 병원계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특히 “병원계의 숙원사업인 직능분업을 최단시일내에 실현시키고, 원내약국 개설, 중소병원 의료인력난 해결, 간호등급제 개선 등 각종 현안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임감사에는 태석기 동국대일산병원 의료원장과, 박용원 세브란스 병원장이 선임됐다.